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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세정가현장

[광주청]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희망의 도서' 전달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지난 1일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광주 서구 쌍촌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로뎀'에 전달했다.

 

 

이날 '책 보내기 행사'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김기주 광주청장을 비롯 전 직원이 기증한 420여권 중 '공부방'으로 적합한 책자 220권과, 타자연습을 통해 세금용어를 공부할 수 있는 '타자실력이 쑥쑥! 세금상식도 쑥쑥!' CD를 '지역아동센터 로뎀'에 기증했다.

 

오용현 운영지원과장은 도서를 전달하며 "삶의 차이는 부의 격차가 아닌 꿈의 격차에 의해 결정된다"며 청소년들에게 "교훈적이며 희망을 줄 수 있는 위인전기 및 창작동화 등을 많이 읽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아동센터 김미경 원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관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며 "광주국세청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준 도서를 기증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광주국세청은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되고 부모의 정이 그리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시설에 지속적으로 '희망의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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