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이용익)은 1일(수) 목포세관 대강당에서 '개청 1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 및 유관업체 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용익 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목포세관은 1897년 10월 1일 목포해관으로 발족해 1907년 1월 1일 목포세관으로 개칭된 후 올해로 개청 111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해로서, 그동안 낙후된 서남해권 경제가 최근 조선특화단지 구축사업 추진에 따른 조선산업 활성화로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관장은 "목포세관은 이를 계기로 이들 조선산업 업체에 대한 제세감면 등 관세행정상의 전폭적인 지원과 무역하기 좋은 환경제공을 통해 <서남해권 경제를 선도하는 World Best 목포세관>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당부했다.
목포세관은 대불자유무역지역의 본격적인 가동에 대비해 전담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입주업체의 특성에 맞는 간소화된 물품 반.출입 프로세스를 개발해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