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세관장. 이재흥)은 조사자의 법정증언제도의 도입 등 피의자 인권보장을 근간으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되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각종 사회안전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밀수단속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알아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수사실무 책자를 발간, 전국 세관에 배포했다.
이 책은, 지난 5월 학습동아리(CoP)를 구성해 챔피언인 세관장을 중심으로 편집방향 등을 논의한 끝에, 개정형사소송절차에 따라 국민의 인권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적법한 수사절차 및 각 범죄 유형별로 조사기법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조사요원 실무에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편집돼 있다.
광주세관은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밀수범 추적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전국 조사요원들과 함께, 세관이 국민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장해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조직,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