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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세정가현장

[광주세관] 추석연휴 수출입 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이재흥)은 추석연휴기간 중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수출용원자재 등의 신속통관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수출입물품통관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추석연휴에도 수출입업체 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주세관이 밝힌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대책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EDI이외에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고, 수입검사대상으로 선별된 물품 중 우범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를 생략해 화물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수출용 원재료 등 긴급수입물품의 통관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운송회사.선박회사 및 하역회사 등에 대한 업무협조를 강화해 수출화물의 선적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관세사.보세운송업체 등 통관관련 종사자와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수립해 수출입업체가 통관관련 애로사항이 발생한 경우 즉시 협의.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세관은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출업체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세관의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환급신청건 당일처리 원칙'과 '환급금 선지급 후심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관내 주요 수출입 업체.관세사 등 관련업계에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수출화물 및 수출용원자재 화물의 흐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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