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서장. 김형욱)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행사 및 노력 봉사활동'를 추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성금을 나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유아복지시설)과 사랑의 집(노인요양시설), 조손가정(영암초등학교 양성민군)을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특히 노인 요양시설인 사랑의 집에서 성금전달과 함께 직원 10여명이 복지시설 대청소와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국세공무원들의 뜻 깊은 정성을 모아 전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받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면서 소외받고 있는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찾아 아픔을 함께 나누며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튼튼한 바람막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