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서장·조성근)는 추석명절을 10여일 앞둔 지난 6일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1865년 윌리암뿌드에 의해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복음사업과 사회복지사업을 국제적으로 전개하는 구세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 중 하나로, 지난 1918년에 세워졌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Orphan asylum(고아원).
조성근 서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경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도착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준비한 떡,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어 서울후생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한 후 아이들의 점심식사 배식을 돕고, 아이들과 즐거운 얘기도 나눴다.
마포세무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며 “봉사활동이 국세행정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