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지난 25일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신뢰도 향상 및 하반기 업무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웃음치료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강사는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 이정복 조사관으로, 실제 현장에서 체험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열강했으며 다양한 마술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조사관은 마술을 통해 "빈 봉투에서 아름다운 보석상자가 나오듯이 안된다는 생각은 버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때 신뢰도, 만족도, 청렴도는 향상될 것이다"고 강조한 후, 가족을 위한 간단한 마술쇼와 도구를 직원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특히 이 조사관은 "가정이 먼저 화목하고 행복해야 직장생활이 즐겁고, 즐거운 직장은 국민신뢰도 향상의 기본이다"고 말하고, "위에서 지시가 아닌 우리 스스로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이 움직일 때 진정한 친절과 섬김의 세정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납세자가 화가 났을때 대응하는 요령으로 일이삼사오 대응법(法)을 소개하고, "일단 싸우면 이기려하지 말고 삼가해서 말을 하고 사과는 빨리하여 오래 끌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 조사관은 직원들의 말과 행동 하나 하나를 국민들이 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하반기도 상반기 업무의 목표이상으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