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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30. (월)

세정가현장

[역삼서] 하반기 업무보고 방식 "신선해요!"

역삼세무서(서장·김영환)가 신선한 업무보고 방식을 도입·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일선세무서에서 이뤄지는 업무보고는 과별로 해당 과장과 계장이 세무서장실에서 주요 업무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역삼서는 그러나 지난달 23~29일까지 각 과별로 하반기 업무보고를 진행하면서 서장이 각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과(課)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는 일과시간 전·후에 실시됐으며, 과별로 성과평가 대상업무, 국민신뢰도 제고, 체납액 정리 등 3개분야 업무의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업무 보고자도 계장에서부터 새내기 직원까지 다양화 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업무보고를 듣는 직원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는 등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했다.

 

김영환 서장은 업무보고 후 발표자와 파워포인트 작성자를 격려했으며, 직원들에게도 업무추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역삼서가 업무보고 방식을 전직원이 참여하는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바꾼 것은, 업무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보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내기 직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채롭게 진행된 업무보고에 신선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역삼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업무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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