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서장·조성근)가 관내 마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해 주는 등 '찾아가는 세무상담서비스'로 국민신뢰도 제고에 본격 나섰다.
마포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직원들은 지난 18일 마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해 개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세무상담서비스에는 김동련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강호원 납세자보호실장, 이종진 조사관이 참석했다.
방문상담서비스는 복지회관을 찾는 노인들로부터 사전에 상담할 내용을 신청받아 이를 토대로 개별 납세자별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련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노인분들이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관심이 컸다"면서 "앞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방문상담 서비스의 날'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포서는 이와 함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된 문의사항이나 일반적인 법령사항에 대해 '사전 상담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국민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