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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강남서]최우수 동아리의 관심사는 '체납정리업무'

The Idea Station, 서울청 열린학습 동아리 대회서 1위 차지

강남세무서의 열린학습 동아리, ‘The Idea Station’이 서울청이 지난달 개최한 상반기 결산 열린학습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The Idea Station’이 발표한 주제는 체납자통합시스템 리모델링.

 

‘The Idea Station’이 연구주제로 체납관련 업무를 택한 것은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업무 중 하나가 체납정리 업무이기 때문이었다.

 

동아리가 연구·발표한 핵심은 “현재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체납자통합관리시스템의 화면을 재구성하고 주요 기능 및 기능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해야 한다”는 것이다. 

 

갈수록 체납정리업무는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시스템을 개선해 업무를 좀더 효율적으로 추진해 보자는 취지다.

 

동아리 팀원들은 “체납업무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 시스템을 리모델링 하자는 의미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The Idea Station’은 모두 9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다.

 

우병갑 법인세2과장이 정신적 지주역인 팀장을 맡았으며, 정동표 업무지원팀장, 이계홍 납보관실 조사관, 박재원 재산세2과 조사관, 강지원 조사과 조사관, 유시현 총무과 조사관, 고재환 소득세과 조사관, 김호영 총무과 조사관, 박기범 부가가치세과 조사관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동아리 팀명 ‘The Idea Station’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디어는 강남을 통해 이뤄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계홍 납보관실 조사관이 명명했다는 후문.

 

‘The Idea Station’은 내달 열릴 예정인 국세청 발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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