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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16. (수)

세정가현장

[용인서]엄마아빠와 함께 현금영수증 캠페인

가정의 달 맞아 직원가족 유원지에서 현금영수증 홍보

 

 

용인세무서(서장·한인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원지 등을 찾는 일가족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 국내 최대 유원지인 용인에버랜드 현지에서 국세청이 주력중인 현금영수증 캠페인을 전개돼 납세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휴무일인 토요일에 진행됨에 따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캠페인 홍보활동에 동참하는 등 일과 가정활동을 동시에 충족한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세무서에 따르면, 지난 26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원2과 부서원 15명과 동행가족 20명 등 35명이 용인에버랜드 놀이공원에서 현금영수증 보급 및 사용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용인서 직원들은 에버랜드 첫 도착지인 내부환승 버스주차장에 집결해 앞서 제작한 홍보현수막을 내걸며 유원지를 찾은 납세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1만여장에 달하는 홍보리플릿을 납세자들에게 일일이 배포하며 현금영수증카드의 사용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즉석에서 현금영수증카드를 발급해 별도의 방문 없이도 납세자가 간편하게 현금영수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용인서는 특히, 캠페인 활동지역 특성을 사전에 감안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는 미리 준비한 사탕을 나눠주어 일반 납세자들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아빠와 함께 현금영수증 어깨띠를 매고 사람들에게 홍보활동을 한 어린 친구들은 쉬는 휴일날 따가운 햇볕아래서 홍보활동을 하느라 피부에 가벼운 화상을 입기도 하는 등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찬 하루였음을 한목소리로 전했다.

 

직원 가족 가운데 한명의 어린친구는 “아빠와 함께 해서 아주 보람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으나 이제는 얼마간 이해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환 용인서장은 “이번 현금영수증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납세자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가는 제도인 만큼 따뜻한 세정을 직접 찾아가 실천하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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