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은 지난달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고, 김창수 F&F 회장을 포함한 기업가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혁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에게 EY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79개 국가·지역에서 시상식이 열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올해 EY 최우수 기업가상의 글로벌 테마는 '확신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라'로, 도전적인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영향력, 기업가 정신, 목적, 성장 등 4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독립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마스터 △패밀리 비즈니스 △여성 기업가 △소셜 임팩트 △라이징 스타 총 5개 부문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마스터' 부문은 김창수 F&F 회장에 돌아갔다. 김 회장은 '서양을 동경하거나 흉내 내는 것이 아닌, 동서양의 강점을 접목시킨 것이 진정한 세계화'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IP(지식재산권)를 프리미엄 패션으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제조부문 우수보고서 선정도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이해관계자 조사 기반의 시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성지수 부문에서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 조사에서는 타이어 산업군 주요 이슈인 ▲조직 거버넌스-투명성 ▲환경-오염예방, 자원이용, 기후변화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소비자 보건안전을 평가했다. 또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총 415개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중 제조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정확성, 완전성, 지속가능성 맥락, 명확성, 비교 가능성 등 GRI 8대 보고 원칙에 대한 조사 결과 제조부문에서는 금호타이어 포함 16개사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
30일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서 기념식…400여명 참석 장보원 총동창회장 "매년 우수 입학생 2명에 각 2천만원 장학금" 동문 130여명 1억 이상 모아…정기후원자 45명에 백인회 감사패 송쌍종·최용선·원윤희·최기호 교수에 감사패 수여 한국 최초의 세무학과인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가 창과 40주년을 맞아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총동창회는 서울시립대와 세무학과에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100인의 정기후원인이 뜻을 모아 연 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총동창회는 30일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창과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학자금을 자양분 삼아 새로운 도약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를 기념하는 얼음 제막식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 축사, 동창회 영상 시청과 감사패 전달식, 장학기금 비전선포식, 장학금 전달식, 만찬이 이어졌다. 장보원 제6대 세무학과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세무학과 창과 40주년을 계기로 학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출발한 제6대 세무학과 총동창회는 오늘 2년 전의 약속을
청년공인회계사회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삼일아이닷컴 후원 'Pro캐스팅 전문가 특강'…강사, 한준수 공인회계사 삼일아이닷컴은 지난 27일 한준수 회계사의 ‘Pro캐스팅 전문가 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공인회계사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했으며 삼일아이닷컴이 후원했다. 이번 특강은 로컬 회계법인 개업을 꿈꾸는 회계사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 당일 폭설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한 150명이 모두 참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황병찬 청년위원장은 “특강 공지가 올라간 지 20분 만에 사전예약이 마감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했다. 한준수 회계사는 강연에서 성공적인 회계사의 조건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람은 고객이 시간을 아깝지 않게 느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실함과 준비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과다법인 세금, 공공기관과 부동산 개발 관련 조세 문제, 감사고객 확보 사례와 실패했던 경험 등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직장 생활, 회계사 개업, 고객 관리의 중요성을 다각도
대한상의, 밸류업·지배구조 규제 과제 세미나 최승재 교수 "충실의무로 주주간 이견 조정 불가 경영권 방어수단·상속세 완화 등 종합검토 필요" 이사의 충실의무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상법상 지배구조 규제가 밸류업의 만능열쇠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상속세 완화 등 기업 지배구조 관련 법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상의회관에서 '밸류업과 지배구조 규제의 최근 논의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는 단기주주 이익과 장기주주 이익 상충시 분쟁의 해결책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불분명하고 추상적인 규정으로 기업 혼란을 가중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곽관훈 선문대 교수는 "우리나라와 같은 대륙법계 국가인 일본은 물론 영미법에서도 이사는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사의 주주에 대한 의무를 판례로 인정한 경우는 있어도 법에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총주주의 이익, 주주의 비례적 이익, 주주를 공정(공평)하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실태조사 결과 중견기업 10곳 중 9곳은 현행 50%의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이 높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견기업들은 상속·증여세제 개선과제로 상속세율 인하를 첫손에 꼽았으며, 가업상속공제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8일 ‘중견기업 기업승계 실태조사’ 결과에서 50%에 달하는 현행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이 ‘높다’고 평가한 중견기업이 89.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6%의 중견기업은 ‘적당하다’고 응답했지만, ‘낮다’는 응답은 없었다. 중견련 관계자는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을 적어도 OECD 평균 수준인 ‘30%’보다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72.9%로 나타났다”며 “특히 20% 이하를 제출한 중견기업이 43.1%에 달할 정도로 상속·증여세에 대한 기업의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의 60.9%는 현행 상속·증여세제가 기업의 밸류업을 저해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한다고 우려했다. 특히 지나치게 높은 상속·증여세 탓에 승계 이후에도 △지분 감소로 인한 경영권 위협(37.7%) △경영 악화(33.1%) △사업 축소(13.2%) 등 부정적 효과가 불가피하다고 진
중국, 전기·기계 우위…모빌리티·화학 한국 위협 중국 첨단기업 연구개발비, 韓의 4배 이상 지출 경쟁력 강화 위해 '투자세액공제' 개선 필요 한국 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이 2022년부터 이미 중국에 역전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첨단기업의 연구개발비마저 중국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일몰 연장, 지정분야 확대 등 세제지원을 확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8일 한국과 중국의 첨단산업 수출입 데이터와 첨단기업 재무 데이터를 분석해 첨단산업의 무역특화지수를 산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첨단산업은 전자, 의료·광학기기, 제약·바이오, 항공우주, 모빌리티, 화학, 기계, 전기로 구성된다. 산출 결과, 올해 1~8월 기준 한국은 25.6, 중국은 27.8로 '중국 우세'를 보였다. 무역특화지수는 특정 상품의 상대적 비교우위를 나타내는 지수로, 수출경쟁력의 지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황은 더 암울하다. 중국은 10년 전인 2014년 대비 16.0p 상승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4.3p 하락하며 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이 하락했다. 한국의 첨단산업 무역
하이트진로는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안에서 '반려해변' 해안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3월, 5월, 9월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지난 25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 총 20여명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반려해변 해안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립 100주년인 올해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했다. 올 한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제주지역 기관, 단체,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9월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을 포함해 해양경찰청 및 제주도수중레저협회와 손잡고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까지 병행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해양 정화활동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물품 후원 활동도 실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양 쓰레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당사의 대표 ESG활동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 사업 수장을 교체했으며,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에 방점을 둔 게 특징이다. 또한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은 DRAM/Flash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말 DSA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반도체 기획‧재무업무를 거쳐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 등을 경험한 전략기획 전문가로 2020년 의료기기사업부장에 보임돼 비즈니스를 안정화 궤도에 올린 후 올해 5월 사업지원T/F로 이동해 반도체 지원담당으로서 기여해 왔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은 반
CEO스코어 조사 발표, 작년보다 8개 늘어 국내 대기업 중 올해 3분기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이 52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1보다 작다는 것은 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는 ‘잠재적 부실기업’을 의미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사를 제외한 분기보고서 제출 기업 271곳을 대상으로 작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5조2천999억원으로 전년 동기(76조3천74억원) 대비 77.9%(59조2천625억원) 증가했다. SK하이닉스(23조4천609억원), 삼성전자(22조4천910억원), 한국전력공사(12조3천99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액이 전체 증가액의 98.5%(58조3천509억원)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하면서 이자보상배율 역시 지난해 3분기 3.01에서 올해 3분기 4.97로 1.96 높아졌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를 뺀 나머지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3분기 4.34에서 올 3분기 3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상법 개정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소송이 남발된다는 우려가 아니라 소송당할 일을 하지 말라는 취지”라고 말하며 재차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고려아연 사례를 중심으로 상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현정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 오기형 단장, 김남근 간사, 김현정‧이정문‧이강일 위원이 참석했으며, 오기형 단장이 좌장을 맡고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윤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윤태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연구소장, 김승일 사무금융노조 신한투자증권 지부장, 김종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현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이는 물적 분할, 쪼개기 상장, 편법적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소액주주에게 피해를 준 사례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들이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고 그들은 경제상황 극복과 외국계 투기자본의 이사회 장악, 소송 남발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은
25일 기재위 조세소위서 여·야 미합의로 심사 보류 정부, 올해 세법개정안서 2027년 시행 등 3차례 유예 추진 내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소득세 과세를 앞두고 정부가 올해 세법개정안에 2년 유예 방안을 담은 가운데,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 회장·강성후)도 2027년 과세 시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는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아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가상자산 투자 소득세 시행 유예 여부’ 심사가 보류됐다. 일명 가상자산 과세법은 가상자산에 투자해 투자 소득이 발생할 경우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소득에 대해 지방세 포함 22%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초 2021년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유예돼 내년 1월1일부터 과세를 앞두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다시금 2년 유예방안을 제시했으나 야당은 공제 한도를 250만원에서 5천만으로 확대한 후 과세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가상자산투자자 모임인 KDA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법을 2년 유예해 2027년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DA는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가상자산
한계기업 징후 회사 종합분석 올해 일부기업 재무제표 심사 내년 이후 심사·감리 규모 확대 상장폐지 회피를 위해 실적을 부풀리는 회계분식을 하는 한계기업이 지속적으로 적발되자, 금융감독원이 한계기업 징후 기업에 대한 선제적 회계감리(심사)에 착수했다.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미만' 상장기업 수는 2018년 285개에서 지난해 467개로 63.9%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한계기업의 조기퇴출을 유도하기 위해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회사에 대한 선제적으로 회계감리(심사)를 착수하고, 회계처리 위반 확인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계기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인 △관리종목 지정요건 근접 △연속적인 영업손실 △이자보상배율 1미만 △자금조달 급증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계기업 징후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안에 징후가 있는 한계기업 중 일부에 대해 재무제표 심사를 착수할 예정으로, 심사·감리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 심사·감리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사·감리과정에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의심되는 사항은 조사부서 등과 공유해 종합적으로 총력 대응할 계획도 세웠다. 이와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최대 40% 할인혜택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겨울 맞이 동절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여행객과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 모두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 입장권, 2인·4인 패키지권으로 구성했다.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입장료는 물론 최대 40% 할인 가격에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강아지숲 동절기 프로모션이 적용된 입장권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다른 할인 정책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강아지숲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 특성에 따라 매해 겨울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강아지숲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을 온전히 누리고 싶은 반려 가족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강원도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겨울 풍경을 반려인과 반려견이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강아지숲 이용료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반려 가족들이 겨울 정취가 가득한 강아지숲에서 설경 감상에 나설 수 있을 것으
불확실성 요인 1위, 미국 우선주의 강화·고강도 관세 정책 정부 최우선 과제, 경제 안보 차원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 중견기업의 76.4%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라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미국 대선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중견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기업 절반(49.4%)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국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답했다. 매우 확대됐다는 답변도 27%나 됐다. 현상유지 10.1%, 축소 10.5%, 매우 축소 3%로 나타났다. 중견련은 “제2의 수출국이자,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미국의 경제정책 패러다임 변화가 인력과 자본 투자, 무역과 안보 등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견기업계는 한국경제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자국 우선주의 강화로 인한 기업부담 증가(43.9%) △고강도 관세정책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35.9%) △대중국 통제 강화에 따른 중국 리스크 증가(13.3%) 등을 꼽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