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융자프로그램 실시…유동성 지원·재무부담 경감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IPS 작성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 활성화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2일 고용노동부 및 신용보증기금과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신용보증기금 발급 보증서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을 위한 ‘민관 협력 융자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한 금융지원은 물론 △퇴직연금 제도 도입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 △적립금 운용계획서(IPS) 작성 △맞춤형 연금관리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정적인 연금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을 주저하는 중소기업의 재무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금시장을 선도하는 퇴직연금사업자로서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도
8월22일까지 온라인 예선 접수…9월 중 본선대회 진행 '아이부자'앱 2천원 용돈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취약계층 어린이 미술활동 지원 등 ESG활동도 이어가 하나은행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다.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줌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미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놀라운 발명품 그리기 △깨끗한 환경을 위한 탐험 그리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지구를 구하는 에코박사’가 된 어린이들이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로부터 아름다운 지구별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오는 8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선 접수가 진행되고, 9월 중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해 오프라인에서 본선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contest
가맹사업자 금융컨설팅 및 대출 우대금리 제공 임직원 우대 금융서비스 혜택까지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현대자동차와 블루핸즈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공식 차량정비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를 운영하는 가맹점주와 소속 직원 1만3천여명을 위한 종합 금융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블루핸즈 가맹점 재무상태 점검 및 맞춤상담 △가맹사업자 대출 우대금리 제공 △임직원 우대저축 상품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블루핸즈 전용 ‘하나은행 마이 브랜치’를 통해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전국 1만3천여명의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직원들의 금융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핸즈 가맹점과 소속 임직원분들이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협업 서
카카오톡으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주기적 제공 VIP고객 전문 대면상담채널, '하나원큐' 앱에도 구현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하나 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주기적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 연금고객들은 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동향을 손쉽게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본인 투자성향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일괄 매수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연금VIP손님 대면 상담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하나원큐’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에 1억이상 개인형 IRP 또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보유한 고객들은 연금자산관리 전략 및 세미나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보다 자세한 연금자산관리를
DB, 교보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순위 하락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은 92개로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났다. 공시집단 중 자산총액이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11조6천억 원) 이상에 해당하는 46개 집단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났지만,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3천318개)보다 17개 줄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은 엘아이지, 대광, 사조, 빗썸, 유코카캐리어스 5곳이다. 또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이 명목 GDP의 0.5%에 해당하는 11조6천억 원 이상인 46개 집단(소속회사 2천93개)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됐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소속회사는 지난해(48개, 2천213개) 대비 각각 2개, 120개 감소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상향 지정된 곳은 한국앤컴퍼니그룹, 두나무이고, 지난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었던 교보생명보험, 태영 및 에코프로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하향됐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으로 불리는 공시집단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전년 말 기준 자산총액이 5조 원 이
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베트남대사관에서 주한베트남교민회(회장·다오투안훙)와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주한베트남교민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교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시행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안정적 체류 환경 제공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 △맞춤형 금융 상품·서비스 마련 등 외국인 손님에 대한 금융 포용성 증진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최근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제적·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안정적인 체류환경 조성과 건전한 금융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손님을 위해 의정부, 안산, 김해, 천안 등 전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인근 16개 영업점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 중이다. 16개 국가 언어 서비스가 가능한 외국인 손님 특화 모바일 앱 ‘하나 EZ’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다
전용기 "정보유출 등 통신사 귀책시 위약금 면제" 법안 발의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중대한 서비스 장애, 부당요금 청구 등의 경우에 이용자 위약금을 면제하는 법안을 지난 1일 발의했다. 최근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의 서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러한 이유로 통신사를 바꾸는 경우도 이용자가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상황이 문제가 됐다. 이번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개인정보 유출과 반복적인 통신 장애, 부당요금 청구 등으로 인해 이용자가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약정 위약금이 부과돼 사실상 자유로운 해지는 어려운 실정이다. 전 의원은 “SK텔레콤 5G 이용약관 제43조 제1항 제4호를 보면, 회사의 귀책 사유로 해지하는 경우 위약금이 면제된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귀책 사유의 유형에 대해서는 공백인 상태이다. 이로 인해 추후 소비자와 회사의 분쟁 거리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회사의 귀책 사유를 개인정보의 유출이나 분실, 전기통신서비스의 중대하거나 반복적인 장애, 약관 위반이나 부당한 요금 청구 등으로 이용자가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이나 할인반
중견련, 2025년 중견기업 금융애로 조사 결과 자금사정 악화 원인…매출부진, 이자비용 증가, 인건비 등 최근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견기업의 자금 애로는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나아진 중견기업은 10곳 중 1곳에 그쳤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8일 발표한 ‘2025년 중견기업 금융 애로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자금 사정이 나아진 중견기업이 10.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0.4%의 중견기업은 대동소이하다고 응답했지만, 28.7%는 오히려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자금 사정 악화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53.0%)’, ‘이자 비용 증가(14.0%)’, ‘인건비 증가(10.2%)’ 등이 꼽혔다. 특히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견기업의 33.0%는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올해 하반기 유동성 절벽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등 글로벌 환경 변화와 지속되는 내수 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에 따라 매출 감소를 자금 사정 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한 기업이 전년도 32%에서 올해 53%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의 1
물류 인프라·타이어 전문 기술 결합 차량 운행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금호타이어가 29일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와 배송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최신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뿐만 아니라 차량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이어를 장착해 주는 서비스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과정을 이수한 서비스 인원이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대표, 정용수·백주석)가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맞아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첫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AI 개인화 서비스’는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준비한 삼쩜삼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1천220만 건이 넘는 누적 환급신고 데이터를 학습시켜 고객의 특성을 직군과 소득‧성별‧연령대 등으로 나누고, 개인 맞춤형 세무분석 로직을 적용한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최대 4천608명이 서로 다른 화면(플로우)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개인 공제 최적화를 위해 경정청구를 첫 도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출시 후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던 삼쩜삼은 이번 경정청구를 통해 개인별 최대 환급을 목표로 한다. 월세세액공제와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등의 다양한 공제 항목을 적용하고, AI 분석을 통해 서류 검토 시간을 30초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한다. 세금 납부 서비스도 처음 탑재됐으며, ‘안심환급제도’가 올해도 시행된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더 정확하고 간편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AI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맞춤형 공제 항목과 경정
'업무상 배임' 2천525억원으로 가장 많아 은행 4천595억원, 증권 2천506억원, 저축은행 571억원 순 지난해 국내 금융업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단 100여 일 동안에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민국 의원실(국민의힘)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68건, 8천422억8천40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424억4천만 원(60건) ▷2020년 281억5천300만 원(74건) ▷2021년 728억3천만 원(60건) ▷2022년 1천488억1천600만 원(60건) ▷2023년 1천423억2천만 원(62건) ▷2024년 3천595억6천300만 원(112건)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올해는 4월14일 현재까지 104일 동안에만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무려 481억6천300만 원(40건)에 달했다. 금융사고 종류별로 살펴보면, 업무상 배임이 2천524억9천400만 원(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횡령‧유용 1천909억5천700만 원(203건), 사기 1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유소년 육성·농구팬층 확대 협력 강화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나은행이 그동안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글로벌 회계 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9일(영국 런던 현지 시각 기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지난 브랜드 개편 이후 14년 만의 변화다. PwC는 향후 4개월간 전 세계 주요 공항 및 옥외 광고, 디지털 미디어 매체, TV 광고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So You Can’ 광고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wC는 이번 브랜드 변화에 ‘고객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유지하며,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PwC의 새로운 로고는 ‘모멘텀 마크’와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색, 그리고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이러한 시각적 변화와 함께 ‘도전적, 협력적, 긍정적’인 언어적 특성이 새로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PwC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PwC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다”고 말하며 “기술 혁신, 기후변화, 인구절벽과 같은 메가트렌드가 글로벌경제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PwC는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
정부에 세금감면, 재정·보조금 지원, 외교적 노력 요청 미국의 관세 전쟁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제조기업의 내년 매출이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3개국 매출액 1천대 제조기업 303곳을 대상으로 ‘美 관세정책 등에 관한 한·중·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의 품목별‧상호 관세 조치가 본격화하면 내년 매출액은 평균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매출 감소 예상치는 한국 기업 -4.0%, 중국 기업 -6.7%, 일본 기업 -7.2%로 나타났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반도체‧전자, 자동차‧자동차부품, 기계 및 산업장비, 철강 및 금속제품 등 주력 수출업종에서 5~10% 이상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국은 기계 및 산업장비가 -12.2%, 중국은 철강 및 금속제품이 -11.7%, 일본은 반도체·전자제품이 -10.4%로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3개국 평균에서는 철강 및 금속제품이 가장 큰 하락 폭(-10.3%)을 보였다.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한 정책에 대응한 투자계획의 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한국 기업은 ‘투자계획에 변경이 없다(7
오비맥주는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4월28일)'을 맞아 30일까지 자사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안전주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3개 생산공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계한 현장 안전 중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현장의 반복되는 위험을 도출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솔까말’ ▲실질적인 현장 여건을 반영한 ‘비상 대응 훈련’ ▲위험 시나리오를 통해 위험성 평가 능력을 살펴보는 ‘위험성 평가 콘테스트’ 등을 공정 및 부서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 누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해 현장 근무자들이 실제 위험이 닥쳤을 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의 경우 28일 전 임직원이 안전선언문과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보건공단에 방문해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실시했다. 광주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도 실시했다. 이천공장은 29일 한국산업안전협회의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안전을 주제로 협력업체 세미나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