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에서도 유쾌함 잃지 않은 '만인의 戀人' 공직 찬란한 순간 이면엔 위기와 굴곡, 그리고 인간적 고뇌 있어 '보다이'·'인조예법' 앞세운 리더십으로 짧지만 큰 족적 남겨 강민수 국세청장이 23일 세종시 국세청 본청 3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31년 4개월 공직을 마쳤다. 작년 7월23일 제26대 국세청장 취임식을 통해 부임한 이후 1년 만의 퇴임으로,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국세행정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부족하지도 않은 세월이다. 강 국세청장은 이날 퇴임식에 앞서 청년을 지나 장년에 이르도록 국세청 발전을 위해 꿈과 노력을 바쳤던 본청 각 국·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한편, 국민을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오전 10시40분부터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축하 공연이 열려, 강 청장 최애곡으로 익히 알려진 변진섭의 ‘숙녀에게’와 Josh Groban의 ‘You Raise Me Up’을 염세영 서울청 조사국 팀장이 직접 불렀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퇴임식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른 가운데 가족소개와 약력 보고까지는 여느 퇴임식과 다를 바 없었으나, 이어진 퇴임사에서는 PPT와 레이저포인트가 동원되는 등
김국현 청장, 부천세무서 부가세 신고센터 방문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025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22일 부천세무서 신고센터를 방문했다. 부가세 신고센터는 세무서마다 이달 16~25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김국현 청장은 부천세무서 신고센터를 둘러보며 방문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한편,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신고안내 및 지원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도 성실신고를 하기 위해 세무서에 직접 찾아오는 납세자분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한다. 피해 납세자가 이번 부가세 신고납부 기한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또한 부가세 일반·조기환급을 신청하면 신속히 검토해 조기환급은 5일 앞당겨 8월4일, 일반환급은 11일 앞당겨 14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청은 침수·파손 등 큰 피해를 본 포천지역 납세자에 대해서는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세정지원 내용을 모바일 안내할 계획이다.
관세발전포럼, 제7회 관세발전포럼서 패터슨 교수 초청 '조선해관 역사' 강연 초대 부산해관장 부임한 로버트 일화 통해 긴박했던 조선 주권과 외교전 묘사 구한말 당시 조선해관의 숨겨진 역사를 통해 총성 없는 전쟁터였던 당시 세관의 생생한 현장을 복기하는 뜻깊은 강연회가 열렸다. 관세발전포럼(회장·김기영)과 한국세관역사연구회(회장·이대복)는 22일 오후 3시 서울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제7회 관세발전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관세동우회(회장·정운기)의 후원 속에 웨인 패터슨 교수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고석진 서울세관장, 정운기 관세동우회장, 김기영 관세발전포럼 회장, 이대복 한국세관역사연구회장(전 관세청 차장)을 비롯해 각 단체 회원, 서울세관 직원, 역사 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인 웨인 패터슨 박사는 미국 St. Norbert College 명예교수로,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아시아 근대사와 구한말 조선인 미국 이민사 분야의 권위자다. 조선해관 연구 분야에서는 In the Service of His Korean Majesty: William Nelson Lovatt, the Pus
보안·정합성 긴요한 공공·금융기관 시스템 등에 활용 기대 AI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 연계한 후속 제품 개발 추진 관세·물류 분야의 IT전문기업인 ㈜케이씨넷은 데이터 흐름 속에서 불필요하거나 위험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선별·차단하고,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 선별 솔루션(KCDA, Kcnet Cargo Data Analysis)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씨넷이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선별 솔루션은 사전에 정의된 룰(rule)에 따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선별하거나 차단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사용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중요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보안성과 정합성이 요구되는 공공기관 및 금융·통신 분야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케이씨넷의 솔루션 개발 책임자인 이세훈 실장은 “데이터의 양과 종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떤 데이터를 취사선택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 해졌다”며 “이번 솔루션은 특히 정부 기관이나 공공 시스템 등에서 데이터 필터링과 선별이 중요한 영역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씨넷은
SNS 통해 400여일 의정활동 마무리 알려…선배·동료의원 배려에 감사 23일 취임 예정…"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행정" 각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22일 오전 국회 기재위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된 가운데, 다음날인 23일 임 국세청장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재가가 남아 있지만,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직후 시간을 끌지 않고 임명했던 전례에 비춰보면 오늘 또는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임 후보자에 대한 국세청장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23일 오전 10시40분 강민수 국세청장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한데 이어, 당일 오후 4시경 임광현 신임 청장 취임식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임 후보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22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짧은 소회와 함께 국세청장 취임 이후 활동을 예고했다. 임 후보자는 페이스북에서 “오늘로 400여 일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세청장으로 일하게 되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배려와 이해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오랜 기간 국세청에서 일하며 얻은 경력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와 CBAM·ESG 대응 전문인력 양성 MOU 정재열 회장 "CBAM 전문직무 역량 심화…정책 개선 앞장"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후위기 대응이 주요 국제통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총장·이정학)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ESG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관세사의 전문성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CBAM 컨설팅 시장 선도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및 윤영호 교수(ESG탄소경영전공), 정호창 관세사회 전무 및 강영덕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관세사회가 이번 업무협약에 나선 배경으로는 CBAM 분야에서 관세사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등 과거 무역구제 및 FTA 원산지 대응에서 주도권을 놓친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CBAM 관세전문가 양성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대학원의
국회 기재위, 22일 임시회 열고 여·야 합의로 가결 이재명 대통령 임명 재가만 남아…빠르면 23일 오후 취임식 가능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35분경 제427회 5차 임시회의를 열고, 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임이자 기재위원장은 의사 발언을 통해 “지난 15일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게 위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뤄진 위원님들의 지적 및 당부사항과 이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을 중심으로 위원장이 간사 위원들과 협의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석에 배부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안 작성 과정에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간사와 국민의힘 박수영 간사,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이 참여했음을 환기한데 이어 이견 여부를 물었다. 기재위 의원들로부터 이견이 없음을 확인한 임 위원장은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없으면 의결하도록 하겠다”고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가결한 후 산회했다. 국회 기재위의 이번 임 후보자 인사청
관세청, 세계 HS정보시스템 개편…연 1회→분기별 수시 제공 기업들, 자사 유력품목 관세변동 내역 한눈에 파악 가능 미국 등 주요 32개 교역국의 최신 관세율표가 종전 연 1회에서 수시로 제공되는 등 관세율 정보가 최신화된다. 일례로 미국의 경우 올해 7월 공표된 ‘Revision 16’ 버전의 최신 관세율표가 제공되며, 품목분류 사례 또한 기존에는 반기별로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주기를 단축해 분기별로 최신 사례가 제공된다. 최신 관세율표 뿐만 아니라 개정 이력도 함께 제공됨에 따라, 기업은 자사 유력품목의 관세 변동 내역을 한눈에 파악해 수출전략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을 위한 품목분류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세계 HS 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해외 68개국의 최신 관세율표와 42개국에 발생한 품목분류 사례 관련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계HS정보시스템은 국내외 HS 정보 통합제공 시스템으로, 기업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수입품에 대한 국내 관세율과 HS코드뿐만 아니라 수출품에 적용되는 상대국의 관세율과 HS코드도 손쉽게 조회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선된
강민수 국세청장 퇴임식이 23일 오전 11시 열린다. 국세청은 21일 내부망을 통해 강민수 청장 퇴임식을 23일(수) 오전 11시에 본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당초 국세청은 강 청장 퇴임식 일정을 22일 오후 3시로 공지했으나, 다시 23일 오전 11시로 변경했다. 강 국세청장의 퇴임식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차기 국세청장으로 지명된 임광현 후보자에 대한 국회 기재위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임시회의는 22일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견련,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 고용 관련 세제 개선 및 지원 사업 확대 필요 중견기업 절반 가까이가 대내외 경제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하반기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며, 조사 대상 중견기업의 44%가 ‘하반기 고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신규 채용 유형은 신입(45.5%)과 경력(40.9%) 등 정규직이 86.4%로 계약직 비중은 13.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77%는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를 유지(59.1%)하거나 확대(17.9%)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채용 규모 축소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23%에 그쳤다.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 확대 이유로 ‘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38.1%)’,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추진(25.4%)’, ‘실적 개선(22.2%)’ 등으로 조사됐으며, 채용 규모 감소 사유로는 ‘실적 악화(30.9%)’, ‘인건비 부담 증가(28.4%)’, ‘경기 악화 우려(24.7%)’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사비로 간부식사 모시는 '간부 모시는 날'…11% "여전히 경험" 인사혁신처·행전안전부,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발표 공무원 조직에서 일명 ‘간부 모시는 날’로 알려진 하급자들의 상급자 식사 당번제가 직전 조사에 비해 줄었으나 완전히 퇴출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자신들의 사비로 순번을 정해 간부 또는 상급자의 식사를 모시는 관행을 의미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합동으로 실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응답자는 11.1%로, 작년 11월 대비 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의 경우 작년 11월 조사에서는 10.1%로 나타났으나 올해 4월에는 7.7%로 2.4%p 감소했으며, 지자체의 경우 같은기간 23.9%에서 12.2%로 11.7%p 줄었다. 전체 응답자 중 32.8%는 지난 조사 후 ‘간부 모시는 날’이 줄어들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행의 근절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 ‘간부 공무원의 인식 개선(42.9%)’을 꼽았다. 간부의 직위는 부서장(과장급)이 75.9%로 가장 높았고, ‘간부 모시는 날’이 지속되고 있는 원인으로는 ‘대수
관세청, 7월20일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 361억 달러로 전년比 2.2%↓ 7월들어 20일 현재까지 수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7월1일~20일 수출입현황(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361억을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다. ○2025년 7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 백만달러,%) 구분 2024년 2025년 당 월 (7.1.-20.) 연간누계 (1.1.-7.20.) 전 월 (6.1.-20.) 당 월 (7.1.-20.) 연간누계 (1.1.-7.20.)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36,881 371,696 38,673 36,065 370,786 (17.9) (9.9) (8.3) (△2.2) (△0.2)
경실련, 22대 국회의원 농지소유 실태 점검 국회의원 300명 중 농지소유자(배우자 포함) 67명 이해충돌 발생 여지 높은 국토위·농해수위에 18명 22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배우자를 포함해 총 67명의 현역 의원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지난 16일 제22대 국회의원들의 농지소유 실태를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공익에 기반한 농지보전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재산공개 대상 국회의원 300명과 배우자며, 2025년 3월 기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정기재산공시 시점을 기준으로, 농지의 경우 전·답·과수원이 대상이다. 경실련 조사 결과, 배우자를 포함해 국회의원 67명(22.3%)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총 소유면적은 26ha(약 7만8천604평), 총 가액은 143억5천244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농지소유 규모는 약 0.39ha(약 1천173평), 평균 가액은 약 2억1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농지법 제7조(농지소유 상한)에서는 ‘상속으로 농지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농업경영을 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 상속 농지 중에서 총 1만제곱미터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사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자동차 부품업체 찾아 수출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 이명구 관세청장이 취임 후 대외 첫 현장 행보로 미국발(發) 관세 리스크에 노출된 자동차부품업체를 찾아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 관세청장은 1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찾아, 자동차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자동차부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날 현장견학·간담회에 이어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의 타격과 현실적인 정부 지원방안 등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대표는 미국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명구 관세청장 이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미 관세국경보호청(CBP)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미 원산지 제도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인세 과표 구간 단순화…세율 상향 등 과세체계 공평하게 개편해야 배당소득 절반은 상위 0.1% 몫…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철회도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지난 17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법인세율 원상회복 검토 발언에 대해 환영 의사를 표하고 고소득층 감세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는 여당 의원들로부터 윤석열 정부가 인하한 법인세율을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주문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에 대해서는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이기 때문에 임명되고 나면 검토하겠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참여연대는 “구 후보자가 법인세 감세가 세수 기반을 훼손했음을 인정하고 정상화 의지를 밝힌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수차례 응능부담 원칙을 강조한 만큼, 고소득층 감세 정책에 대해서도 명확한 철회 입장을 제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022년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4%로 인하했지만, 투자 확대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법인세 수입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