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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22. (화)

내국세

임광현 "400여일 의정활동 마무리…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 펴가겠다"

SNS 통해 400여일 의정활동 마무리 알려…선배·동료의원 배려에 감사

23일 취임 예정…"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행정" 각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22일 오전 국회 기재위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된 가운데, 다음날인 23일 임 국세청장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재가가 남아 있지만,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직후 시간을 끌지 않고 임명했던 전례에 비춰보면 오늘 또는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임 후보자에 대한 국세청장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23일 오전 10시40분 강민수 국세청장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한데 이어, 당일 오후 4시경 임광현 신임 청장 취임식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임 후보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22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짧은 소회와 함께 국세청장 취임 이후 활동을 예고했다.

 

임 후보자는 페이스북에서 “오늘로 400여 일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세청장으로 일하게 되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배려와 이해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오랜 기간 국세청에서 일하며 얻은 경력과 함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행정을 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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