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조직BSC, 1군 세무서 가운데 2위 달성 지속적인 성과관리로 세수증대·국세행정 발전 기여 일산동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365일 중단없는 무인민원발급 고양세무서(서장·정상수)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 133개 일선 세무서 가운데 단 1개 세무서에 수여되는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고양세무서는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우수한 조직성과를 거둠으로써 세수 증대한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납세자의 권익강화와 관련된 제도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국세청 신뢰도 제고 및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반영돼 133개 세무서 가운데 최고의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양세무서는 지난해 관서별 연간 조직 BSC 성과평과 결과 1군 61개 세무서 가운데 2위를 달성했으며, 이같은 배경에는 토론식 업무보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서별 조직성과 목표를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통한 안정적인 세수확보에도 기여해, 납세자별 징수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집중관리 시간을 운영해 현금정리 비율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적극적인 현장기동반 수색활동과 체납자 재산추적조사를 통해 체납정리 업무에도 만전을 기했다.
관세청, 국내외 금 시세차익 노린 밀수 집중 단속 국내 직접밀수·한국 경유한 제3국 밀반출 등 수법 이광우 조사총괄과장 "우범여행자·화물 검사 강화, 홍콩·일본세관과 공조도" 일명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노린 금 밀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세청이 시세차익을 노린 금 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최근들어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값 국제 시세가 동반 상승 중으로, 고환율과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금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1kg당 1천400~2천700만원(10~20%) 정도 높게 형성되는 등 일명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 금괴 밀수 적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높은 시기인 2017~2021년 사이에 밀수 적발이 증가했으며, 최근 들어 국내 시세가 크게 상승하면서 다시 금괴 밀수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홍콩 등에서 수출된 금괴 등을 한국을 경유지 삼아 소비세(10%)를 탈루하기 위해 일본으로 밀반송하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금 밀수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홍콩 등 외국에서 국내로 직접 밀수하는 국내 직접밀수와 홍콩 등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경유(환승)
임용예정직위 7급 세무주사보…14일까지 원서접수 국세청이 국제조세관리관 상호합의담당관실에서 근무할 일반임기제 7급 영문에디터에 공모에 나선다. 국세청 영문에디터는 국가간 상호합의·OECD회의와 관련해 통·번역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나 해당 직위 존속기한이 연장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학위와 경력 분야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학위 요건으로는 영어학과·영어영문학과·영어교육학과·영어통번역학과 등 영어 관련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또는 전문대학 관련분야 졸업자 등으로서 학력소지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경력 요건으로는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민간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공무원경력), 학사 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민간경력) 등이다. 원서접수는 3월7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4일, 면접시험은 3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14일로 예정돼 있다.
제59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24명·세정협조자 66명 포상 철탑산업훈장,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산업포장, 엘비세미콘㈜ 관세청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24명과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 66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범납세자 훈격으로는 정부포상 8명, 부총리표창 13명, 관세청장표창 3명 등 24명이며, 세정협조자 훈격으로는 부총리표창 25명, 관세청장표창 41명 등 66명이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 가운데 정부포상 수상자는 8명으로, 철탑산업훈장은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대표이사·김유석)가 수상했다. 또한 산업포장은 엘비세미콘㈜(대표이사·김남석), 대통령표창은 ㈜일지테크(대표이사·구준모)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삼성레진㈜(대표이사·홍영태), ㈜엠아이텍(대표이사·곽재오), 한국피셔과학㈜(대표이사·석수진), 자화전자㈜(대표임원·김찬용), 하이호경금속㈜(대표이사·서일수) 등이 수상했다. 한편,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모범납세자의 성실한 납세 활동에
8천억원 탑 삼성디스플레이(주)…롯데카드 등 4곳 1천억원탑 22년 동안 1천억원 이상 고액 납세의 탑 '204개 기업' 수상 기획재정부는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고액 납세의 탑 전수식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에 국세 팔천억원 탑을 전수했다. 이날 국세 일천억원 탑은 주식회사 부산도시가스, 롯데카드 주식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엠디엠 등 4곳이다. 고액 납세의 탑은 한 해 동안 법인세를 1천억원 이상 납부한 고액 납부 기업에게 수여하는 명예 기념탑으로, 올해 고액 납세의 탑 수상기업은 모두 5곳에 그치는 등 지난해 14개 기업에 비해 크게 줄었다. 특히, 지난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 가운데선 최고액인 칠천억원 탑(1곳)을 정점으로 사천억원 탑(1곳), 이천억원 탑(2곳), 일천억원 탑(10곳) 등이 허리를 받쳤으나, 올해는 팔천억원 탑(1곳)과 일천억원 탑(4곳) 사이의 중간 고액 탑이 실종됐다. 고액 국세의 탑이 감소한 데는 최근의 법인세수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기업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 또한 확연히 감소하는 모습이다. 법인세는 2022년 103조6천억원에서
국세청, 제59회 납세자의 날 맞아 3월 한달 성실납세 감사 행사 세무관서,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표창장 전수…현관에 공적 소개 조세박물관 新소장품전 기획전시·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개최 강민수 국세청장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전국 모범납세자 1천60명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 편지를 발송한데 이어, 모범납세자와 가족분들을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 방청 행사를 진행한다. 강 국세청장은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납세와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고액납의 탑을 수상한 기업에 감사를 마음을 전했다. 강 국세청장은 “국세청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 모두를 진정한 영웅으로 여긴다”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 또한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 납세한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은 선정된 전국 모범납세자 1천60명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축하 편지를 발송했으며, 모범납
중견련, 2025년 수출 전망 조사…글로벌경기 둔화 영향 수출 활성화 최우선 과제 '무역·수출 금융지원 확대' 꼽아 중견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인 미·중·일·베트남 등에서 심화된 시장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견기업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무역·수출금융 지원 확대’를 꼽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2025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조사’ 결과를 밝히며, 중견기업의 59.3%는 신규 국가 진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전년 대비 상반기 수출 실적 증가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61.3%였지만, 증가폭이 5% 미만에 그칠 것이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 이상 증가 전망은 29.9%에 그쳤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 감소(75.4%)’, ‘환율 및 금융 환경 악화(44.7%)’, ‘경쟁 심화(36.3%)’ 등을 주요 실적 악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중견기업들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환율 범위가 ‘1천375원 이상 1천400원 미만(23.8%)’이라고
자동차 개소세 인하로 1월3일~2월27일까지 수입신고분 환급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자동차 개별소비세 1.5%p 인하 4월5일 or 25일까지 통관지 세관장에 환급 신청…최대 143만원 환급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1.5%p 인하됨에 따라 수입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오는 4월25일까지 환급된다. 앞서 정부는 1월3일부터 6월말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탄력 적용하는 개정된 개별소비세법 시행령을 2월28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앞서 1월3일부터 2월27일까지 수입신고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인하된 세율만큼 환급절차가 개시된다. 환급대상은 ①2025년 1월2일 이전 수입신고분으로 1월3일 당시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②2025년1월3일~2월27일까지 기본세율을 적용해 수입신고 수리된 자동차 등이 대상이다. 환급신청자는 수입물품의 납세의무자가 통관지세관장에게 신청해야 하나, 납세의무자로부터 위임을 받은 경우 관세사가 대리신고 할 수 있다. 환급 신청기한은 ①의 경우 수입·납세신고 정정승인서, 환급신청서, 수입신고필증, 수입물품 환입확인 신청서, 재고물품 확인서, 판매확인서(세금계산서, 자동차등록증) 등 보유사실 증
인적용역소득자, 작년 수입금액 4천만원 이하시 단순경비율 2024년 귀속 소득금액의 추계결정 또는 경정시 적용하게 되는 경비율이 행정예고됐다. 국세청은 4일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해 업종별로 적용할 기준경비율 및 단순경비율 고시를 행정예고했다. 고시 개정안에서는 국세청장이 2024년 귀속 소득에 적용할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이 업종 코드별로 제시되어 있으며, 인적용역 사업소득자(업종코드 940***)에 대해서는 2024년 귀속 수입금액 4천만원 이하는 단순경비율 기본율을 적용하고 4천만원 초과분은 초과율을 적용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제시는 오는 24일까지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전화:044-204-3259, 팩스: 0503-111-4831)로 제출하면 된다.
관세청, 2월 수출입현황 발표 수출 1% 증가·무역수지 43억달러 흑자 기록 새해 들어 수출 하락과 무역수지 적자로 출발했던 교역현황이 1개월만에 다시금 반등세로 돌아섰다. 2025년 2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 백만달러, %) 구분 2024년 2025년 2월 1~2월 1월 2월p 1~2월p 수 출 52,076 (4.2) 106,786 (10.9) 49,128 (△10.2) 52,602 (1.0) 101,730 (△4.7) 수 입 48,222 (△12.9) 102,696 (△10.2) 50,988 (△6.4) 48,302 (0.2) 99,290 (△3.3) 무역수지 3,855 4,090
국세청,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 모든 연령대로 확대 자동신청했더라도 소득·재산 요건 미충족시 자동신청 안 돼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이 종전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된다.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앞으로 2년간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려금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등 근로장려금 신청 절차가 한결 간소화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자동신청 연령대 확대에 따라 신규 동의 대상자는 96만명으로 전년대비 69만명이 증가했다. 또한 현재까지 88만명이 근로장려금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했으며, 2024년 귀속 반기 근로장려금 대상자 가운데선 54만명이 자동으로 신청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려금 자동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과 답변을 정리했다. ◆자동신청 사전 동의는 누구나 할 수 있나? -자동신청 동의는 신청 안내대상자(안내문을 받은 경우)만 가능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해 직접 신청하는 경우는 할 수 없다.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다음 해부터 무조건 장려금이자동으로 신청되나? -아니다.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더라도 다음 해 소득·재산 등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 자동신청 되지 않는다. ◆자동신청이 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 -
국세청, 작년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에 안내문 발송…6월말 지급 예정 올해부터 맞벌이가구 총소득 상한금액 4천400만원으로 인상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 '60세 이상→모든 연령대' 확대…자동신청 대상자 96만명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이 3.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맞벌이 가구가 혼인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맞벌이 가구 총소득 상한금액이 종전 3천800만원에서 4천40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와함께,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 장려금 자동신청 신규 동의 대상자가 96만명에 달하는 등 전년대비 69만명 증가한다. 국세청은 2024년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1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안내문을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안내문을 접수한 가구는 1일부터 17일까지 홈택스 및 자동응답전화(1544-994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안내 대상 여부가 궁금한 경우에는 ‘네이버’ 등 포털에 근로장려금을 검색하면 홈택스로 바로 접속되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15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등 8개사 한진 편입으로 제외 요건 충족 금호아시아나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 27일자로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5월14일 전체 국내 계열회사(24개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10조원 이상(17조3천900억원)으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기업집단 한진 소속 대한항공은 공정위 및 해외 경쟁당국의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작년 12월11일 금호아시아나의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의결권 있는 지분 30% 이상(63.88%)을 최다출자자로서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지배하는 7개사(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아이디티,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티앤아이, 케이브이아이)는 기업집단 한진측이 사실상 그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계열 편입됐으며,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로부터 계열 제외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등 8개사의 계열 제외로 자산총액 합계액이 약 3조4천30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이에따라 지정 제외 요건인
이호섭 조세심판원 3상임심판관 ▷1972년 ▷경남 진주 ▷진주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영학석사 ▷서울시립대 세무학 박사 ▷행시 42회 ▷보령세무서·고양세무서·양천세무서 ▷기재부 세제실 법인세제과 ▷기재부 부동산정책팀장 ▷기재부 세제실 조세법령운용과장·부가가치세제과장·산업관세과장 ▷기재부 정책조정국 지역경제정책과장 ▷기재부 세제실 관세협력과장·관세제도과장 ▷통일교육원 교육훈련 ▷한국개발연구원 고용휴직 ▷기재부 ▷조세심판원 3상임심판관(현) -이상 1명(2025.2.28.)
국토부, 1월 주택통계 공표…미분양 늘고 매매·전월세 거래량은 감소 올해 1월들어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주택 분양이 크게 감소한데다, 미분양은 늘고 매매거래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28일 공표한 2025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은 3천617호로 전년동월(7천906호) 대비 54.2%, 비수도권은 3천823호로 전년동월(5천924호) 대비 35.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수도권에서의 준공은 1만6천32호로 전년동월(1만9천884호) 대비 19.4% 감소했으나, 비수도권은 2만5천692호로 전년동월(1만6천878호) 대비 5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은 크게 증가해, 1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천624호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2만2천872호로 전월 대비 6.5% 늘었다. 올해 1월들어 매매거래 및 전월세 거래는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매매거래는 3만8천322건으로 전월(4만5천921건) 대비 16.5% 줄었으며, 수도권에서는 11.8%, 비수도권에서는 20.3%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 또한 줄었다. 1월 전월세 거래가 20만67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