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참여 증진 등 정보공개제도를 수요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하여 구성된‘정보공개 모니터단’이 함께 모여, 모니터요원의 활동 촉진과 업무 연찬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전국의‘정보 공개모니터단’과 중앙, 시·도, 시·군·구, 교육청 정보공개 담당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정보공개모니터단 및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공개모니터단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정보공개제도 및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방안 설명 그리고 정보공개 모니터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퀴즈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의 정보주권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전진한 소장의 강의를 통하여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위해 정보가 더 많이 더 넓게 공유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정보공개모니터단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보공개모니터단은 공공기관이 사전 공개해야 할 정보들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는지, 공개정보를 검색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주민의 입장에서 추가 공개가 필요한 정보는 없는지 등을 직접 모니터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
지난 태풍‘덴빈‧볼라벤’에 이어 현재 제16호 태풍‘산바’가 북상함에 따라,14일 정부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 및 대비 대한 각지자체 관계장에게 특별지시를 내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는“제 14호 태풍 볼라벤과 15호 태풍 덴빈으로 의한 피해지역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를 마무리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 및 해안가,저지대 등 피해 우려지역에는 전담 관리자를 현장 배치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시 신속하게 주민대피와 통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정부는 긴급회의 종료 후 중앙본부장의 특별지시사항을 17개 시ㆍ도에 긴급 전파하고,15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소방방재청장)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상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키로 했다. 한편 맹 장관은“지난 태풍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태풍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예⋅경보시스템과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올해 찾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는 국민주택채권 원리금이 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주택채권은 상환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국고로 귀속되도록 규정됐으며, 내년에는 350억원, 14년에는 39억원이 소멸시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개인들이 보관 중인 국민주택채권 상환일을 확인해 소멸시효 경과 전 원금금리을 상환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2002년 9월 제1종 채권을 매입했거나 1987년 9월 제2종 채권을 매입한 경우 채권상환청구권 소멸일이 다가오는 30일이라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국민주택채권은 저소득 가구와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 되는 국채로‘주택법’에 근거해 발행되며, 부동산 등의 등기(총 발행액 중 99%), 각종 인·허가, 국가기관과 건설도급 계약 시 매입하는 제1종 채권과 전용 85㎡ 초과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을 공급받을 때 매입하는 제2종 채권이 있다. 국민주택채권의 상환일이 되면 원리금을 상환 받을 수 있다. 제1종 채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제2종 채권은 발행일로부터 20년(2006년부터 10년)이 지나야 한다. 상환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자동 소멸돼 국
중국 정부가 막걸리와 같은 발효주의 세균수 기준을 우리나라 정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철폐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막걸리의 중국 수출 문턱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발효주에 ‘세균수’기준을 일괄 적용함에 따라 우리나라 막걸리에 존재하는 유산균도 세균수(50cfu/ml 이하) 기준에 의해 부적합 판정되는 실정이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중국 위생부와 함께 구축한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통해 ‘10년부터 중국 발효주 기준·규격이 국내 막걸리 특성을 고려하여 개정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요청한 바 있다. 중국 위생부는 식약청 의견을 반영해 발효주의 미생물 규격을 올해 8월 개정해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주재 식약관을 통한 국내 인삼의 수출이 용이해 지도록 기존 보건식품에서 신자원제품으로 변경함에 따라 지속적인 노력에 12년 중국 건강공지 상항 17호(2012.8.29.)로 식품원료로 승인됐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9월11일 식약청을 방문한 중국 위생부 차관인 Chen Xiaohong부부장과 회의를 갖고, 중국 막걸리 기준개정 및 인삼의 식품으로 사용 등을 계기로 향후에도 중국주재 식약관과
정부는 지난 8월26일~30일 기간 중 제14호 태풍‘덴빈’과 제15호 태풍인‘볼라벤’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충남 부여군, 전북 김제시, 전남 목포시, 여수시, 화순군, 구례군, 함평군 등 8개 지역에 대해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선포됐다. 정부는 3차에 걸쳐 22개 지역 ▷1차 선포(9.3) 전남 장흥, 강진, 해남, 영광, 신안 ▷2차 선포(9.4) 전남 고흥, 영암, 완도, 진도 ▷3차 선포(9.5) 광주 남구, 전남 순천, 나주, 곡성, 보성, 장성, 무안,전북 남원, 정읍, 완주, 고창, 부안, 제주특별자치도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선포한데 이어 8개 지역을 추가로 최종 확정·선포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는 태풍피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해외순방중인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해 확정·선포한 것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력지수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약50~80%를 국고에서 지원되며, 해당 시·군·구는 복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방비 부담
동작세무서(서장 정용삼)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신규사업자를 위한 창업지원강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강좌는 동작, 양천, 구로, 금천지역의 신규사업자 30여명을 초청해 신규사업자가 알아야할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홈텍스 이용절자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절차 등 세무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세법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창업초기에 꼭 필요한 경영노하우 및 기업 마케팅요령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소상공인진흥원의 이병희 서울동부센터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신규사업자를 위한 창업지원강좌’에 참석한 A씨는 “세무서에서 이렇게 좋은 강좌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에 앞서 정 서장은 “앞으로 신규사업자와 영세납세자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0년 기준 국내 화장품 시장의 매출액은 약 12조원 규모(소비자가격 기준)이며, 최근 4년간(07년~10년) 국산화장품 시장점유율은 62%에서 55%로 감소한 반면, 수입화장품의 시장점유율은 38%에서 45%로 증가한 것으로 서울 YWCA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서울YWCA는 백화점 매출 상위 10개 수입 브랜드의 4개 품목(에센스·아이크림·컴팩트 파운데이션·립스틱), 36개 제품 가격을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13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호주, 일본 등 8개 국가의 백화점·인터넷 쇼핑몰·면세점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백화점 판매가격은 구매력평가(PPP) 환율을 적용하니 한국이 8개 국 중 가장 비쌌다. 한국을 100으로 봤을 때 일본(70.9), 이탈리아(68.0), 독일(65.9), 미국(63.7), 영국(58.8), 프랑스(58.5), 호주(46.4) 순이었다. PPP 환율을 적용한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는 것은 해당 품목 가격이 전체 물가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을 뜻한다. 인터넷 쇼핑몰 판매가격은 PPP 환율을 적용했을 때 한국(100), 이탈리아(70.3), 프랑스(64.7), 독일(62.
양천세무서(서장 장남홍) 직원들은 다가오는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격려하는 한편,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함께 전달했다. [사진1] 양천세무서 직원들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살레시오 나눔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 시설물 주변과 빨래·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무서 직원은 “앞으로 다가올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뜻 깊은 이웃 나눔 봉사활동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12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트 홀에서 LH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20개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앞장선 공공기관의 성과와 기술개발 등을 통해 공공기관 납품을 확대시킨 중소기업인의 노력을 공유해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함께 이뤄졌으며,'공공구매제도 교육 및 제도활용사례 발표'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제품 집적 홍보할 수 있는‘구매상담회’자리도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송 청장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비율이 70%가 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로 선정된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한국동서발전 국중양 처장 등 37명이 선정돼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 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홍갑)는 11일 지방재정회관에서 창립 제48주년을 맞아 새 기업 이미지(CI)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 CI‘로파(LOFA)의 오렌지 날개’는 ‘두 팔을 벌려 힘껏 뛰어오르는 사람 즉 하늘을 향해 힘껏 자라는 열매를 품에 안은 꽃’을 형상화 한 것으로 고객을 감싸고 안으며 비상하겠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공제회 측 설명이다. 김홍갑 이사장은 선포식에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열린 구조의 공제회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새 CI를 통해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제회는 지난 1964년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설립된 공제회(특수법인)는 자치단체 공유재산에 대한 공제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2008년에 옥외광고사업으로 업무영역을 넓혔다. 여기에 2010년부터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의 업무를 위탁받아 자치단체의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