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 이명재 세무사, 개인전 금상…우수세무법인, 단체전 금상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우수세무법인에 근무하는 이상진 부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1일 회관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1회 세무회계 경진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백석예술대 캠퍼스에서 16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우수세무법인의 이상진 부장이 차지했다. 개인전 금상은 회원 부문에서 이명재 세무사, 직원 부문에서 양도현 세무사무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영미 세무사는 회원 부문, 김미지 세무사무원은 직원 부문에서 뉴젠솔루션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단체전에서는 우수세무법인(대표‧이우철 세무사)이 금상을 차지했다. 세무사회는 경진대회 결과 대상 수상자에 노트북, 세무사‧직원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 갤럭시 탭, 은상 수상자(각 1명)에 갤럭시 워치, 동상 수상자(각 5명)에 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 수상자(각 1명, 뉴젠솔루션
13일 오전 9시 발표 예정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작년보다 150명 늘어난 1천250명이 배출된 가운데, 13일 발표 예정인 세무사시험 합격 인원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4년도 제61회 세무사 자격 1차 시험은 지난 5월4일, 2차 시험은 지난 8월10일 실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최근 5년간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 인원은 2019년 725명, 2020년 710명, 2021년 781명, 2022년 712명, 2023년 719명이었다. 작년의 경우 당초 공단에서는 718명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으나 올초 행정심판을 거쳐 1명이 추가 합격해 최종적으로 719명이 됐다. 이로써 공정성 논란이 빚어진 2021년을 제외하면 대체로 710~720명 사이에서 합격생이 배출됐다.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며, 작년부터 최소합격인원 배정은 일반응시자 및 국세경력 10년 이상 1차 면제자에 적용하고,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별도의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3일 오전 9시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같은 홈페이지에서 합격확인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밸류업 기업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 세법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국회 기재위에서 상정되기에 앞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세소위 논의 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공통적으로 기업승계 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조세 부담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기업의 매각과 폐업을 고려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대주주 할증평가로 실제 가치보다 과대평가된 재산 가액에 대한 세금 납부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며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률적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 세제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이번 세법개정안이 기업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참석자는 “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안정적인 가업 승계는 필수적인데 상속세 부담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외 주요국은 최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해 시장성 결
종소세 중간예납, 종부세 고지분 철저 관리 부가‧소득세 사후검증 줄이되 대상 정교화 법인세 사후검증은 작년보다 더 늘려 실시 체납정리 상황 매월 본청에서 직접 점검 올해 ‘세수 펑크’ 규모가 29조6천억 원으로 재추계 발표된 가운데, 국세청의 연도말 세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26일 ‘2024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국세수입을 전년보다(344조1천억 원) 6조4천억 원 감소한 337조7천억 원으로 전망했다. 예산 대비로는(367조3천억 원) 29조6천억 원(-8.1%) 감소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4천억 원의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다. 가장 최근의 수치인 1~9월까지 국세수입은 255조3천억 원으로 전 년 동기 대비 11조3천억 원 감소했으며, 진도율은 69.5%로 작년 같은 기간 77.5%보다 8.0%p 부진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세청은 남은 2개월 치밀한 세수 관리를 펼치고 있다. 경기여건, 자산시장 동향 등 세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월별로 세수 진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과
내년부터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에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 활동을 기재해야 한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기업들이 자금 부정 통제를 충실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상세한 작성지침과 참고자료를 마련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금 부정 통제’를 공시해야 하는 대상은 내부회계 감사대상인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 1천억 원 이상상장회사와 검토대상 중 금융회사(자산 1천억 원 미만, 대형 비상장)는 2025사업연도부터 의무적용한다. 금융회사를 제외한 자산 1천억 원 미만 상장회사와 대형 비상장회사는 2026사업연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유예한다. 기재 대상은 전사적 수준 통제와 자금 통제 중 자금 관련 부정 위험을 예방‧적발하는데 관련 통제로 한정된다. 그 외 업무 수준 통제도 자금 부정과 직접적으로 관련됐다고 판단한 경우는 기재 가능하다. 공시할 때는 회사의 통제기술서상 통제 활동 내역을 요약 기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대로 기술하는 것도 허용된다. 수행 부서, 수행 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중요한 취약점이 발견되면 시정계획 또는 이행 결과를 기술하면 된다. 자금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회사의 통제 활동과 점
세무사회, 내년 상반기까지 50권 발간 계획 세무사 직무요령‧컨설팅 기법까지 담아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서인 ‘테마별 실무서’가 발간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테마별 직무 요령과 컨설팅 기법까지 총망라한 ‘테마별 실무서(총 50권)’ 발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테마별 실무서 첫 작품은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로, 지난 6일 1‧2권으로 발간됐다. ‘수출입 회계‧세무’는 김겸순 세무사가 집필하고 김진기‧이형춘‧이래현 세무사가 감수했다. 부가세 영세율, 비거주자 등과의 영세율 적용 상호주의, 수출신고서상 부호의 의미와 세무회계, 무역대금 결제 등 실무지식과 업무처리 요령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는 이강오 세무사가 집필하고 김현배‧윤선귀‧양영진 세무사가 감수했다. 주택신축판매업, 공동도급공사업, 해외구매대행업, 예술‧공연산업, 유튜버‧웹툰작가, 숙박공유업 등 특수업종에 대해 세무사들이 경영관리와 컨설팅을 할 때 필요한 회계세무 사항을 알차게 소개한다. 세무사회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도서와 달리 집필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아 세무사들이 꼭 알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선제적 대응 금융‧외환시장, 통상, 산업 3대 분야는 별도 회의체 가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기조가 현실화되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해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한미 주요 통상 현안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통상, 산업 등 외부로부터 영향이 큰 3대 분야는 각각 별도 회의체를 가동하겠다”며 “금융·외환시장 분야는 ‘거시경제금융회의’, 통상분야는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산업분야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모든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통상환경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등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서는 상황별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양국 간 협력 채널을 가동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양국간 경제협
창립 70주년 기념…최운열 회장 "환경보호, 작은 실천 해보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줍깅! 깨끗한 환경, 투명한 세상’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공인회계사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플로깅 외에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 부스와 문화공연, 경품 행사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공회는 각 지방공인회계사회도 이달 중 자체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운열 회장은 “ESG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 첫 행사로 공인회계사들이 환경보호(E)와 관련해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취지로 줍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 공인회계사 숏폼 챌린지, 회계의 역사와 미래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설문결과 공인회계사 98%·수험생 50% "10% 이상 줄여야" 답변 회계‧감사 시장의 성장률과 회계법인의 채용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내년도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은 836~1천83명이라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한국회계학회(회장‧김갑순), 회계정책연구원(이사장‧최운열)과 지난 5일 바비엥교육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에 관한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자인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장과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는 이날 세미나 발제를 통해 “균형감 있는 공인회계사시험 선발인원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수요 측면인 ▷회계‧감사시장 성장률 ▷회계법인 채용 규모와 공급 측면인 ▷시험응시인원에 기반한 통계모형을 통해 내년도 적정 선발인원을 836~1천83명으로 제시했다. 또한 합격생들이 선호하는 실무수습기관인 Big4 회계법인의 채용 담당 파트너들은 적절한 선발 규모를 1천~1천100명(Big4 채용인원+10~20%)으로 정해야 한다고 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정적 채용 규모를 유지 중이나, 교육훈련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을 고려해야
'신규직원 양성학교' 모델형 세무사무원 양성 교육과정 개설 논의 한국세무사회와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가 손잡고 세무사무원 양성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5일 회관 회의실에서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센터장 및 취업담당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세무사회 ‘신규직원 양성학교’ 모델형 세무사무원 양성 교육과정 개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무사회의 세무사무원 양성사업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계 교육과정을 확장시켜, 전산세무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준비생이 세무사사무소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형 세무사무원을 공동으로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앞서 세무사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세무사무원 양성과정은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과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한국세무사회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커리큘럼을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제공하고, 교재 및 강사 지원과 현재 전산개발 중인 한국세무사회 취업사이트를 통한 취업 연계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
법무법인(유) 율촌은 강석훈 대표변호사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율촌은 2012년부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임시 구성원 회의에서 1인 대표변호사 및 2인 경영담당변호사(MP) 체제로 바꾸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율촌은 지난 5일 임시 구성원 회의에서 강석훈 현 대표변호사의 1인 대표변호사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했다. 강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2025년 2월1일부터 3년이며, 율촌은 향후 새로운 경영담당변호사 2명도 지명할 예정이다. 강 대표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법·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조세팀장(부장판사)을 끝으로 2007년 율촌에 들어봐 조세그룹 대표를 맡아왔다. 2019년 총괄대표직에 오른 강 대표변호사는 2022년 연임했으며, 율촌 창사 이래 첫 매출 3천억 원 돌파와 국내 로펌 중 가장 높은 10% 내외의 성장률을 이끌어 내는 등 성장을 견인했다.
내달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최운열 회장 "새로운 도약 준비할 것"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 한공회)는 다음달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공회는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공인회계사 가족 환경 캠페인, 공인회계사 숏폼 챌린지, KBS 열린음악회 참가, 심포지엄 및 세미나‧설명회, 회계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 등 기념사업을 준비했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11월20일 ‘비영리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알고리즘-비영리 회계플랫폼과 실무사례 해설’ 설명회 ▶11월29일 ‘회계의 역사와 미래’ 세미나 ▶12월2일 ‘회계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심포지엄 ▶12월11일 ‘지속가능성 관련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 ▶12월11일 ‘디지털 혁신과 함께하는 회계‧세무 IT솔루션 쇼케이스’ 설명회가 열린다. 최운열 회장은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인사말을 통해 “1954년 한국계리사회로 출범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다”며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성찰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다”
한국세무사회, HCN과 MOU 체결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고 자료 유실 및 거래처 이탈을 막기 위한 ‘세무사 전용폰’이 나온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회관 3층 회의실에서 HCN과 ‘회원사무소 업무전용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무사 업무전용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가 방대한 양의 고객 개인정보를 다루고 주로 휴대전화로 고객과 의사소통하는 점을 감안해 6개월 전부터 업무전용폰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무사사무소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전용폰의 개통 편의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와 HCN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 회원 전용 업무전용폰몰 운영 ▷회원사 전용 통신‧방송 서비스 제공 ▷회원사에 통신‧방송 서비스 가입 편의 제공 및 홍보 ▷회원사무소 전용 콜센터 운영 등에 협력한다. 또한 업무전용폰 제공을 위해 세무사회 홈페이지와 맘모스앱을 통해 ‘회원사무소 업무전용폰몰’을 구축해 세무사들이 손쉽게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업무전용폰이 출시됨에 따라 직원이 퇴사하거나 업무가 바뀔 때 보관정보의 연속성으로 거래처와 원활한 업무수행
오세희 의원, 평가에 따라 금융회사 지원근거 마련 '상생협력법' 발의 은행 등 금융기관이 중소기업과 어느 정도 상생협력 하는지를 지수로 평가해 이를 금융기관 지원에 반영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작년 기준 국내 금융사의 이자 이익은 59조2천억 원, 당기순이익은 21조3천억 원에 달하는 등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들의 대출잔액은 작년 한 해에만 약 50조 원 증가했으며, 여기에 5%가 넘는 높은 금리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더 어렵게 만드는 실정이다. 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상생금융지수’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평가관리 체계를 마련해 현재 운영하는 상생금융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담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대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금융사의 노력을 이끌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세희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들의 안정적 경영여건 조성을 위한 금융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
대부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불법사금융업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이자를 20%에서 6%로 제한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사채시장에서의 고금리와 불법 대부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대부업 등록과 최고 이자율 제한 등을 규제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금융소비자들이 합법적이고 등록된 대부업체와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사채업체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김 의원이 발의한 대부업법 개정안은 등록하지 않고 대부(중개)업을 운영하는 자를 ‘불법사금융업자’ 및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규정했다. 특히 불법 사금융업자가 받을 수 있는 이자율을 상사법정이율인 연 6%로 제한해 불법적인 고금리 대출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금융기관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광고 행위를 금지해 금융 소외계층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했다. 김현정 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불법 사금융을 근절함으로써 금융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서민 금융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