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근로소득세 과세 합리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임광현 의원실은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감춰진 증세, 월급보다 더 오른 물가로 인한 세부담 증가! 완화방안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기재위원인 김태년‧윤호중‧박홍근‧정일영‧김영환‧황명선 의원, 민주당 월급방위대 소속 한정애‧김성환‧유동수‧박상혁‧윤준병‧이수진‧노종면‧박해철 의원, 국회조세금융포럼 소속 박찬대‧김남희‧박민규‧박지혜‧박홍배‧안도걸‧차규근 의원이 주최한다. 주관은 임광현 의원이다. 민주연구원 채은동 연구위원이 ‘근로소득세 현황 및 과세 합리화 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성명재 홍익대 교수, 김현동 배재대 교수,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 임재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임광현 의원은 “2천85만 근로소득자의 소득 증가세가 낮아지고 물가를 고려한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소득 측면에서도 마이너스 하락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실질소득 저하는 소비와 생산 감소 등 내수를 위축시키는 민생경제에 큰 위협요인이므로 이를 극복할 정확한 실태 분석과 근로소득자의 소득향상을 지원하는 조세·재정정책에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에 표창장 전달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일선관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마포세무서는 5일 7층 강당에서 수상자와 가족, 역대명예서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납세자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로 관내 기업인(최영은 맨토스파워 대표이사)과 코미디언(송은이)을 각각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해 세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영은 명예세무서장은 “사업을 하면서 한때는 세무서가 무섭고 뭔가 불편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간혹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역사회 활동과 성실납세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두 차례 수상을 하면서 세무서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 동반자와 함께 일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공평과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세무공무원들의 고충도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명예민원실장 송은이씨는 “납세자의 날이 국세청 생일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오늘 수상자들을 보니 더 열심히 투명하게 회사 경영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고,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제가 평생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행복한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참석해 축사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납세자와 세정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축사에서 “성실한 납세는 국가 발전의 근간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범납세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면서 “여러분의 책임 있는 납세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가 중산층과 가업을 이어가는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과 기업의 과도한 세부담이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개편이 더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더이상 논의를 지체해서는 안된다”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실질적인 개편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2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명, 국세청장 표창 65명, 지방국세청장 표창 54명, 세무서장 표창 103명 등 모두 248명의 세정협조자를 표창했다. 세정협조자 표창에서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 167명이 포함됐다. 삼정회계법인 이재호 부대표와 세무법인 다솔위드 김겸순 세무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우리회계법인 최문진 공인회계사는 대통령 표창,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김지현 파트너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하나세무회계사무소 고강유 세무사 등은 부총리 표창, 피재황세무회계사무소 피재황 세무사는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조세희 세무사 등은 지방국세청장 표창, 퍼스트원세무법인 조정원 세무사 등은 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국민훈장 동백장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이재호, 세무법인 다솔위드 대표 김겸순 ◆대통령 표창 우리회계법인 최문진 공인회계사 ◆국무총리 표창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김지현 사원파트너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하나세무회계사무소 고강유 세무사, 세무회계 바름 김병덕 세무사, 세무법인 해성 허기우 세무사, 영진세무회계컨설팅 강영진
김겸순 세무사(세무법인 다솔위드)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우리나라 훈장은 무궁화대훈장을 비롯해 건국훈장, 국민훈장, 무공훈장 등이 있으며, 국민훈장은 1등급 무궁화장, 2등급 모란장, 3등급 동백장, 4등급 목련장, 5등급 석류장으로 나뉜다. 김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올초 기획재정부가 정부포상 후보로 추천했다. 조세계에서 ‘수출입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로 이미 이름을 떨친 김겸순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 및 세무대리인 신뢰 확보, 국‧관세 행정 선진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 8월부터 기획재정부 세무사징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이끌었다. 정부 위원회의 징계위원으로 활동하는 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도 성실 신고납부라는 기준에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정확한 신고대리를 위해 세무사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농산물 도매업자가 산지 농산물을 증빙없이 취득한 것을 필요경비로 처리한 세무사에 대해 징계처분을 하는 과정에서는 일정 기간 ‘직무정지’ 결정을 하면서도, 농어민이 증빙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시장 상황을 꼼
이상준 공인회계사, '통으로 읽는 세법' 2025년 개정판 발간 일반인·전문가·실무자·공무원·수험생 위해…'넓고 깊게' 접근 “종류도 많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바뀌는 세법을 ‘쉽고 깊게’ 해설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체계적’이면서, ‘손에 잡히는’,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세법개론서라는 느낌을 받는다.” 경영학 박사이자 세법전문가로 이름난 40년 내공의 현직 공인회계사가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세법해설서를 펴냈다. 이상준 공인회계사가 쓴 ‘통으로 읽는 세법(부동산 세금+α에 대한 체계적 이해)’ 2025년 개정판이다. 지난 2019년부터 7년 동안 복잡한 세법을 ‘통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세법 책과 달리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른다. 이상준 공인회계사는 일반인은 물론, 세무전문가·기업실무자·세무공무원과 수험생(회계사‧세무사시험)들이 한 차원 높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넓고 깊게’ 쓰는데 주안점을 뒀다. ‘세금의 대중화, 대중의 전문화’라는 두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시도다. “세법은 딱딱하고 어려운 개념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가급적 쉽고 체계적으로 해설할 수 있을까”. 세
임환수 전 국세청장이 SBS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된다. SBS는 정기 주주총회 소집 결의 내용을 지난달 27일 DART에 공시했다. SBS는 오는 28일 정기주총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에서는 임환수 전 국세청장을 후보자로 추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임환수 전 국세청장은 재직 당시 본청 조사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요직을 거쳤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민간위탁 통합사업비 결산서검사 및 운영지원 용역 입찰 마감, 제안서 평가 등 통해 용역수행자 최종 결정 입찰참가자격 완화…수행실적 3억800만원→1억8천200만원 ‘2025년 서울시 민간위탁 통합 사업비 결산서검사 및 운영지원 용역’에 대한 입찰이 지난 27일 마감되면서 올해 용역을 누가 따낼지 주목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나라장터에 이번 용역사업의 입찰공고를 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용역의 정식 명칭은 2025년 서울특별시 민간위탁 통합 사업비 결산서검사 및 운영지원 용역이다. 용역기간은 계약 체결 이후 착수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용역 대상 사무는 2024회계연도 331개 사무이며 용역비는 부가세 포함 9억6천524만5천원이다. 가장 중요한 입찰참가 자격은 회계법인 또는 세무법인으로, 입찰공고일 전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단일 건으로 1억8천200만원(부가세 포함) 이상의 국내외 정부 및 산하기관 등 사업비 결산서검사 수행실적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공동수급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낙찰자 결정 방식은 입찰참가자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절차를 거쳐 확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제안서에
최저한세가 적용되는 기업이 5년 새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은 최근 5년간 최저한세 적용기업이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기업에 해당하는 일반기업도 886개에서 1천322개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최저한세는 조세감면을 받더라도 최소한 내야 하는 세액으로, 최저한세 적용기업의 증가는 납부할 세액보다 공제감면액이 큰 기업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다. 최저한세는 과세표준 1천억원 이상 기업의 경우 17%, 중소기업은 7%다. 차 의원이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최저한세 적용기업은 2019년 2만8천163개에서 2023년 8만3천883개로 5년 새 약 3배 가량 늘었다. 10년 전인 2013년 최저한세 적용기업이 1만1천418개인 점을 고려하면 10년간 8배 늘어난 셈이다. 최저한세 적용기업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기업에 대한 각종 공제감면이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 최저한세를 적용받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별도의 공제감면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실제 감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차 의원은 지적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통합투자세액공제 제도가 있음에도 국내생산촉진 세제를
기획재정부가 지난 1월17일 입법예고한 21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관보에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공포된 시행령은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부가가치세법,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개별소비세법이다. 또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주세법, 교육세법, 증권거래세법, 농어촌특별세법,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관세법,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최빈개발도상국에 대한 특혜관세 공여 규정도 공포됐다. 조특법 시행령은 연구 및 인력개발비 조세특례, 과세특례 대상 인구감소지역 주택 및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요건, 반기 근로장려금 환수기간 연장,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대상 체육시설 및 이용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는 가업상속공제 대상 자산 범위 합리화, 동거주택 상속공제 요건 합리화, 지배주주 등에 증여의제가 적용되는 특정법인 범위 확대,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 추가 등이 담겼다. 소득세
로봇산업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은 27일 로봇산업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신성장‧원천기술과 국가전략기술을 규정하며 각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신성장‧원천기술은 최대 40%, 국가전략기술은 최대 50%의 공제율을 적용한다. 현재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돼 있는 반도체‧이차전지‧백신 등의 산업 기술과 달리 로봇산업은 여전히 신성장‧원천기술에 포함돼 있어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발표한 ‘로봇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로봇산업 사업체 수는 2천524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매출액은 5조9천805억원, 수출 1조2천484억원으로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육성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가첨단전략기술법에 따라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신규 지정되면서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에도 로봇이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자근 의원은 “로봇산업은 대한민국이 미래의
조특법 일부개정안 27일 국회 본회의 통과 공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세 감면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양도세 감면 조치는 2026년 12월31일까지 적용하도록 돼 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감면율을 기존보다 각 5%p씩 상향해 현금 보상 시 10%에서 15%, 채권 보상 시 15%에서 20%, 장기 보유 채권(3년 이상) 30%에서 35%, 5년 이상 보유 시 40%에서 45%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양도세 감면 한도도 조정됐다. 기존에는 한 과세기간(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감면 한도가 최대 1억원이었으나, 이를 2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5개 과세기간(연속 5년) 동안 받을 수 있는 감면 한도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해 장기간에 걸쳐 공익사업용 토지를 양도하는 경우에도 더 많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즉, 토지소유자가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를 매각할 때 한 해 동안 받을 수 있는 양도세 감면 혜택이 기존 1억원에서 2억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은 경제 회복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과 관세법‧국세기본법‧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안 등 기재위 소관 8건의 민생‧경제 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미래형 운송수단을 추가하고, 반도체 기업에 대한 통합 투자세액 공제율을 5%p 상향해 반도체 설비 투자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R&D 세액공제의 적용기한을 5년 연장하고, 반도체 R&D의 경우 7년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개정안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등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법인이 피출자법인의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이에 대한 법인세 과세를 연기해 주는 내용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제부금 소득공제 한도를 사업소득 금액이 4천만원 초과 6천만원 이하인 경우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 ▷10년 이상 된 노후 자동차를 폐기하고 올해 6월30일까지 신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액의 70%를 100만원 한도로 감면하도록 내용 등도 포함됐다. 관세법 일부개
보수교육 처음으로 '직무위험 감축 노하우' 강의 개정세법, 부동산세제 핵심포인트…"꼭 필요한 교육" 세무사회원 현장 보수교육 열기가 뜨겁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21일부터 지방회별로 보수교육(현장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구지방회를 시작으로 부산지방회, 대전지방회, 인천지방회에 이어 27일 중부지방회, 28일 광주지방회, 3월4일 서울지방회, 3월5일 제주지역회로 이어진다. 지난해 세무사회가 보수교육을 현장교육은 물론 동영상교육까지 허용했음에도 연말정산과 법인결산으로 연중 가장 바쁜 시기에 수백명의 세무사들이 교육장을 직접 찾고 있다. 이처럼 세무사회원들이 현장집합교육에 몰리는 것은 시의적절한 교육내용과 뛰어난 강사진 때문이라고 세무사회는 분석했다. 올해 보수교육에서는 ▶2024 개정세법 핵심실무(김선명 세무사) ▶세무사 직무위험 획기적 감축 노하우(강석주 세무사) ▶2025 부동산세제 핵심 포인트(지병근 세무사)를 강의한다. ‘2024 개정세법 핵심실무’는 김선명 세무사회 부회장이 직접 개정세법의 일타강사로 변신해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세무사 직무위험 획기적 감축 노하우’는 회원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세무사회 회원이사인 강석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현대리바트-유재철 전 중부청장 휴스틸-최현민 전 부산청장, 에코프로-하종화 전 대구청장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천홍욱 전 관세청장이 신세계푸드, 김용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현대백화점 사외이사에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6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DART에 공시했다.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25일 정기 주총에서 천홍욱 전 관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키로 했다. 지방국세청장 출신들도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됐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6일 주총에서 김용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신규선임한다. 김용균 전 중부청장은 현재 이현세무법인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같은날 주총에서 유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 휴스틸도 같은날 주총에서 최현민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이밖에 하종화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에코프로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