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율 79.9%…부가가치세는 6조1천억원 증가해 1~10월까지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11조7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내놓은 ‘2024년 10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누계 국세 수입은 293조6천억원으로 진도율은 79.9%를 기록했다. 98.6%의 진도율을 보인 부가가치세는 10월까지 80조2천억원 들어와 전년 동기 대비 6조1천억원 증가했다. 소비증가와 환급 감소로 납부실적이 증가했다. 소득세는 94조1천억원으로 3대 세목 중 가장 많이 걷혔으며,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와 취업자 증가로 인한 근로소득세 증가에 힘입어 2천억원 늘었다. 종소세와 양도세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법인세는 58조2천억원으로 작년보다 무려 17조9천억원 줄었다. 작년 기업실적이 나빴던 게 주요 요인이다. 진도율은 75%. 이밖에 상속증여세(9천억원)와 교통에너지환경세(3천억원)는 증가했으나, 증권거래세(1조2천억원)와 종합부동산세(6천억원), 관세(4천억원), 주세(3천억원), 개별소비세(1천억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톡과 달리 "특정 납세자를 특정 세무사에게 알선"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 5월부터 새로 시작한 삼쩜삼 종합소득세 세무사 신고프로그램인 ‘삼쩜삼TA 서비스’가 세무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소개‧알선에 해당해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삼쩜삼은 올해 종소세 확정신고 기간에 세무사 참여방식의 ‘삼쩜삼TA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로톡과 같은 광고형 서비스라며 세무사들에게 제휴를 권유했다”면서 “하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로톡 가입 변호사를 노출하는 광고형 서비스와 달리 삼쩜삼은 특정 세무사를 특정 납세자에게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세무대리를 소개‧알선하고 소개 건당 일정수수료를 받아 ‘세무대리의 소개‧알선 금지(세무사법 제2조의2)’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로톡의 경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광고료를 지급하지 않은 변호사들을 포함해 모든 가입 변호사를 검색할 수 있고 변호사와의 상담 과정이 동일하지만, 삼쩜삼 TA는 수수료의 선납을 결정한 세무사만 프로필을 게시할 수 있고 이후 이용회원과 상담을 진행해 세무대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밝혀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8일 “외국환거래 법령 개정을 통해 국경간 가상자산 거래를 취급하는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사전 등록의무를 부과하고, 거래내역을 보고토록 해 가상자산이 환치기나 탈세의 수단이 되지 않고 건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날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이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의 루프홀(loophole)이 되지 않도록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거래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가상자산이 불법행위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 FIU는 금융회사가 보고한 가상자산 거래에서 범죄 혐의를 포착해 관계기관에 제공했다. 이를 토대로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가상자산 투기세력의 불법 외화 유출사건, 마약 거래 대금을 가상자산으로 수취한 사건 등을 적발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민생을 침해하는 다양한 불법 금융거래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불법 리딩방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로, 모니터링과 사후 수사 및 적발 시스템
'암호화자산 보고체계 다자간 정보교환협정(CARF MCAA)' 독일, 일본, 프랑스 등 48개국 공식 서명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일본 등 48개국이 ‘암호화자산 보고체계 다자간 정보교환협정(CARF MCAA)’에 공식 서명했다. 기획재정부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7차 OECD 글로벌포럼 총회에서 독일‧일본‧프랑스 등 48개 국가의 대표단이 ‘암호화자산 보고체계 다자간 정보교환협정(CARF MCAA)’에 공식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대표단(수석대표‧박홍기 국제조세정책관)도 CARF MCAA 서명식에 참석해 협정에 서명했다. CARF MCAA 협정은 우리나라가 지난 2010년 서명한 ‘다자간 조세행정공조협약’을 기반으로, 국가간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의 세부 사항을 명시하고 있는 권한 있는 당국간 협정이다. 협정 서명국은 OECD가 G20 국가와 함께 개발한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체계(CARF)에 따라 교환상대국 거주자의 암호화자산 거래정보를 매년 자동으로 교환한다. 이번 협정 서명으로 우리나라 국세청은 국내 거주자의 협정 서명국에 소재하는 암호화자산사업자를 통한 암호화자산 거래내역에 대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암호화자산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31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2월28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휘발유 15%, 경유와 부탄 23% 한시 인하조치는 내년 2월까지 계속 적용된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가 중동 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과 국민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며,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122원, 경유 133원, LPG 부탄 47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또한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여건과 발전원가 부담 등을 감안해 다음달 31일 종료 예정인 발전연료(액화천연가스, 유연탄)에 대한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15%) 조치를 내년 6월30일까지 6개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절기 서민의 난방‧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31일 종료 예정인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할당관세 0% 적용 기간도 내년 3월3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기재부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관세법 제71조에 따른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다음달 3일 입법예고하고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8년 만에 개최…외부인사 초청 특강에, 중앙회장과 열린 대화의 시간도 '시장정상화특별위원회' 협회장 직속으로 구성, 유통과정상 문제 해결 내구소비재 제조사 지원비율 1.0% 이상으로 인상 추진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조영조, 이하 서울협회)는 27일 서울교대 전산교육관에서 ‘2024년 회원사 대표 및 키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고금리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주류도매업계의 영업상황이 날로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도매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회원사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협회 워크숍은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서울협회장이자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인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2025년을 ‘다시 뛰는 1년’으로 선포하고, 회원사 생존과 안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회원사들의 유통상 발생하는 여러 부당하고 불공정한 문제를 최우선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칭 ‘시장정상화특별위원회’를 협회장 직속으로 구성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생존가격을 준수하자는 가격 준수 자정운동을 각 지구위원회와 협회 주도로 추진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 사업 수장을 교체했으며,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에 방점을 둔 게 특징이다. 또한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은 DRAM/Flash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말 DSA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반도체 기획‧재무업무를 거쳐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 등을 경험한 전략기획 전문가로 2020년 의료기기사업부장에 보임돼 비즈니스를 안정화 궤도에 올린 후 올해 5월 사업지원T/F로 이동해 반도체 지원담당으로서 기여해 왔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은 반
CEO스코어 조사 발표, 작년보다 8개 늘어 국내 대기업 중 올해 3분기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이 52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1보다 작다는 것은 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는 ‘잠재적 부실기업’을 의미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사를 제외한 분기보고서 제출 기업 271곳을 대상으로 작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5조2천999억원으로 전년 동기(76조3천74억원) 대비 77.9%(59조2천625억원) 증가했다. SK하이닉스(23조4천609억원), 삼성전자(22조4천910억원), 한국전력공사(12조3천99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액이 전체 증가액의 98.5%(58조3천509억원)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하면서 이자보상배율 역시 지난해 3분기 3.01에서 올해 3분기 4.97로 1.96 높아졌다. 하지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를 뺀 나머지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3분기 4.34에서 올 3분기 3
정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 방안' 발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R&D 장비 포함 반도체 제조 주요 원재료, 내년 할당관세 적용 중국의 추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반도체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자 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을 내놨다. 시설투자 지원, 세제지원, 금융지원 등 다방면의 정책이 포함됐다. 정부는 27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회와 협의해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에 대한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해 정부가 상당 부분 책임을 지고 비용을 분담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 지원 한도를 상향할 계획이다. 세제지원도 실시한다. 기업의 R&D‧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국회와 협의해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R&D 장비 등 연구개발 시설투자를 포함할 계획이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석영유리기판, 동박적층판(CCL)용 동박 및 유리섬유, Tin I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상법 개정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소송이 남발된다는 우려가 아니라 소송당할 일을 하지 말라는 취지”라고 말하며 재차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고려아연 사례를 중심으로 상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현정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 오기형 단장, 김남근 간사, 김현정‧이정문‧이강일 위원이 참석했으며, 오기형 단장이 좌장을 맡고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윤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윤태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연구소장, 김승일 사무금융노조 신한투자증권 지부장, 김종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현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이는 물적 분할, 쪼개기 상장, 편법적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소액주주에게 피해를 준 사례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들이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고 그들은 경제상황 극복과 외국계 투기자본의 이사회 장악, 소송 남발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은
올해 종부세 54만8천명에 5조원 고지…주택분 과세인원 46만명, 세액 1조6천억원 개인 주택분 과세인원 40만1천명, 작년보다 4만8천명↑…세액도 1천127억원 늘어 1인당 주택분 종부세 평균세액 145만3천원…작년보다 12만1천원 증가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인원이 작년보다 4만8천명 증가하고, 세액 또한 1천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는 54만8천명에게 5조원이 고지됐으며, 이중 주택분 과세인원은 46만명 세액은 1조6천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작년 고지분과 비교하면 올해 과세인원은 4만8천명(9.7%), 세액은 3천억원(5.3%) 각각 증가한 규모다. 종부세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은 후에 특례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통상 결정세액이 고지세액보다 다소 낮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분 과세인원과 세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분 종부세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46만명으로 지난해 고지 인원 대비 4만8천명(11.6%) 증가했다. 세액은 1조6천억원으로 작년 고지세액보다 1천억원(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전체의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40만1천명으로 지난해 고지 인원 대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인들의 보호 및 자립 지원 준비상황을 살폈다. 서울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에 식료품‧생필품‧의료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하루 평균 50~80명이 이용한다. 이번 방문에는 민생경제의 정책, 예산, 소통 등을 총괄하는 기재부 주요 간부들도 동참해 민생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노숙인들에게 장갑 등 방한용품과 따뜻한 음료를 전달했다. 정부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노숙인 보호와 함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 7천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 겨울철 근로 공백 방지를 위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조기 모집 등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 부총리는 센터 종사자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정부의 민생대책들이 현장에서 이행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점검하고, 정부의 역할이 단순히 보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와 소득을 통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도록 지원하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동행한 기재부 간부들에게도 “국민의 일상이 정책 수립의 출발점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통계나 숫자에만 의존할 때 빠지기 쉬운 평균의 함정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 26일 동작세무서, 27일 강남세무서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29일 종로세무서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금교실은 매분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분기 551명, 2분기 442명, 3분기 602명이 참여했다. 이번 4분기 세금교실은 서울 시내 5개 권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11월25일)을 시작으로 26일 동작세무서, 27일 강남세무서,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29일 종로세무서에서 운영한다. 세금교실에 참여하는 대상은 올해 8~10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신청자 569명이다. 신규사업자들의 세금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청인원이 작년 대비 약 42% 증가했다. 세금교실에서는 ▷세무사의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권리보호제도 안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내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신용보증 지원제도, 소상공인 교육, 현장 멘토링, 자영업 클리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 가입 세대에 11월분 보험료부터 2023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과 2024년도 재산과표(지자체)를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 시 반영하는 소득·재산 부과자료를 최근 자료로 변경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 11월 평균보험료는 최근 5년 간 가장 낮은 금액인 8만7천299원으로, 전년 대비 3천713원(4.1%) 감소했다. 이는 올해 2월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을 위해 실시한 재산 기본공제 확대(5천만원→1억원)와 자동차보험료 폐지로 34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2만6천66원 대폭 감소함에 따라 평균보험료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금융소득 증가 등으로 전체 세대의 소득보험료는 6천308원 증가하고, 부과체계 개편의 보험료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적용 중인 감액률 감소로 인해 일부 세대의 보험료는 7천698원 증가했다. 건보공단은 휴·폐업 등으로 소득 활동을 중단했거나 소득이 감소한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해 사업 및 근로소득에 대한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11월에는 2023년도 1∼12월분 보험료를 조정받은 자에 대해 공단이 2023년도
재산제세 분야 서적으로는 처음으로 자체 발간 안수남‧박풍우 세무사 등 분야별 권위자들 저자로 참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회 차원에서 자체 발간한 재산제세 분야 최초 서적인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세‧증여세 실무’를 지난 21일 전 회원에 무료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본서와 실무서를 여러 차례 발간했지만 양도세, 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분야의 발간은 전무했다. 두 실무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의 권위자들이 저자로 총출동해 공신력 있는 내용을 자랑한다. ‘양도소득세 실무’는 이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실무’는 박풍우‧고경희‧강정호‧김주석 세무사가 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세정당국의 직무수행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의 장점을 살리면서 재산제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인 ‘리스크 관리’, ‘컨설팅 가능한 심층분석’까지 담아 세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재이 회장은 발간사에서 “그간 세정당국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발간해 온 내부교재를 제한적으로 공급해 회원들의 불만이 많았고, 가장 핵심직무인 재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