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혜연 세무사, '법인컨설팅' 주제로 강의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황인재)는 지난 11일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2024년 회원희망교육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황인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지방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월17일 해운대 벡스코 오리토리움에서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와 부울경 세무회계 경진대회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내년 신년회에 50년사 발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번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저지에 부산회원들이 큰 기여를 했으며, 내년 초 윤일현 구청장과 함께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에 세무사가 포함되도록 부산시의회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부산지방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한국세무사회 회무 참여에 감사드리며, 부산회원인 윤일현 회원님의 금정구청장 당선 또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부산지역 청소년 예술단인 월드엔젤피스 예술단 공연과 경품 제공 행사도 진행됐다. 송년회에는 부산지방회 황인재 회장을 비롯해 230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구광회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임채철 법제이사, 박상훈 업무이사, 김완일 전 서
올해 10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전달보다 15조8천억원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23조5천억원 늘어났다. 14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12월호(10월말 기준)에 따르면, 10월말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조2천억원 증가한 49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1조7천억원 감소한 293조6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세외수입은 24조1천억원으로 1조5천억원 증가했다. 세목별로 법인세가 17조9천억원 감소한 반면, 소득세 2천억원, 부가세 6조1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조3천억원 증가한 529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0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사회보장성기금수지 45조2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5조7천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한편, 10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1천155조5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8천억원 증가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11일 서울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양도세, 상속‧증여세 절세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절세특강은 이용연 세무사가(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 강사로 나서 3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일반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해 특강했다. 특히 요즘 관심이 높은 상속세 및 증여세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과정과 유의사항을 자세히 안내했다. 자원봉사단은 이날 특강에 참석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도 실시했다. 개별상담은 구민 100여명이 요청했으며,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과 김윤 서대문지역세무사회장 등 12명의 세무사가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 후보로 최진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12대 회장 선임은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최진식 회장은 2022년 11대 회장 취임 이후 법인세율 인하,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 육성‧지원 정책의 법적근거 확립 등에 기여하며 중견기업계 숙원과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한편, 최 회장이 이끄는 심팩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프레스 업계 대표 중견기업이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다. 2011년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의 명칭이 국제세원담당관으로 바뀐다. 국세청은 12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범정부 차원에서 인력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활용정원제 운영 계획에 따라 국세청 정원 8명(5급 2명, 6급 3명, 7급 2명, 8급 1명), 국세공무원교육원 정원 2명(6급 1명, 7급 1명), 지방세무관서의 정원 195명(5급 3명, 6급 44명, 7급 46명, 8급 56명, 9급 46명)을 각각 감축한다. 또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세청의 정원 1명(5급 1명)을 지방세무관서로, 지방세무관서의 정원 1명(7급 1명)을 국세청으로 각각 재배정한다. 이밖에 지방세무관서의 관리운영직군 정원 5명(9급 5명)을 행정‧기술직군으로 전환한다.
경제계와 조세계의 초미 관심사였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업계에 다시 한번 비상이 걸렸다. 올해 정부의 상증세법 개정안에는 ▷상속세 자녀공제금액 1인당 5억원으로 상향 ▷상속세 최고세율 40%로 하향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세와 관련한 내용이 주목을 받았지만, 조세계의 관심은 온통 ‘제45조의5’ 개정 여부에 쏠렸다. 정부 개정안의 국회 부결로 이같은 조항은 모두 개정되지 않았다. 기재부 세제실 관계자는 “상속세 세율 조정을 비롯해 45조의5 등 국회에서 개정안이 부결돼 개정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조항(제45조의5)은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증여의제 범위 확대’를 담은 것으로,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가 적용되는 거래의 범위에 자본거래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올해 개정안에 ‘자본거래를 통한 이익 분여’를 과세대상 거래로 추가한다고 입법예고하자, 조세계에서는 올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세부담 없이 부를 무상 이전하려는 시도가 물밑에서 노골화됐다. 특히 이같은 시도는 올해 세법개정안이 나온 이후 성행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2~3년 전부터 쉬쉬하며 이뤄져 왔다는 게 조세전문가
박풍우 세무사가 10일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새로 이전한 ‘세무사 박풍우 사무소’는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90, 삼일빌딩 602호에 위치해 있다. 전화번호(02-412-0354)는 종전과 같다. 박 세무사는 사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보다 진정성 있고 열정 가득한 세무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 세무사는 조세계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 전문가로 이름나 있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세무관리를 전공했으며, 현재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상속세‧증여세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고시회 감사, 서울시 광진구 지방세심의위원도 맡고 있다. ‘상속세‧증여세 실무’ 책자를 개정 16판까지(세연T&A) 낸 상증세 전문가다.
전직 국세공무원들의 순수 친목‧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1월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국세동우회 새해 인사회는 국세 분야의 전‧현직 공직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상호 격려하는 모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새해 인사회에는 전형수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세동우회장과 강민수 국세청장 등 국세청 간부진,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세동우회는 “새해 인사회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원탁에 앉아 회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정환만 세무사)은 지난 5일 종로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종로구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5㎏ 135포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쌀은 황선의 전 자원봉사단장이 종로구 관내 어르신을 돕기 위해 기부한 200만원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쌀’ 기증식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정환만 자원봉사단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장동희 SNS위원장, 이상위 여성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 이용연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이 참석했다. 종로구청에서는 김권기 부구청장과 최상종 복지정책과장, 김미란 복지정책팀장이 함께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보다 0.3%p 낮춘 2.0%로 전망했다. ADB는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2024년 12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11일 발표했다. ADB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남아시아 지역 내수 위축 우려를 반영해 9월 전망보다 0.1%p 하향 조정한 4.8%로 내다봤다. ADB는 향후 미국 트럼프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관세인상 등 정책변화 우려,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등을 아시아·태평양지역 성장전망의 하방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의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서는, 내수는 기준금리 인하 및 정부정책 등으로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출 증가의 영향이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한국 경제는 당초 9월 전망 2.3%보다 0.3%p 낮춘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내년 물가상승률은 9월 전망 수준(2.0%)을 그대로 유지했다.
홈페이지 이용 손쉽게…회원에 회계·세무 전문정보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회원과 일반사용자 모두에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표가 있다. AI 챗봇은 ▷홈페이지 안내 기능과 ▷회계‧세무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구성된다. 홈페이지 안내 챗봇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로그인 여부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사용자와 회원 모두 손쉽게 홈페이지 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빠르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을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화나 방문 없이도 충분한 질의응답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세무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AI서비스는 회원 전용으로 연내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공인회계사회와 협업을 통해 우선 베타버전으로 출시되며, 공인회계사회원들이 실시간으로 회계‧세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베타버전은 실제 현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 확정했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총지출 규모는 정부 예산안 대비 4조1천억원 감액돼 677조4천억원에서 673조3천억원으로 축소됐다. 총수입은 651조8천억원에서 651조6천억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3조8천억원, 국가채무 규모는 3조7천억원 축소됐다. 정부는 민생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예산집행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회계연도가 개시되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10개 개정안, 정부 원안 가결 부가가치세법‧조세특례제한법, 수정안 가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정부안 부결 국회는 10일 소득세법‧법인세법 등 총 13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별소비세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주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세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은 정부의 원안이 가결됐다. 부가가치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은 수정안이 가결됐으며,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정부안)은 부결됐다. ◆조세특례제한법 주주환원을 확대한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 개인주주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내용으로 하는 주주환원촉진세제 도입은 삭제됐다. ISA 세제지원은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는 그대로 유지되고 국내투자형 ISA 도입은 삭제됐다. 현재 납입 한도는 연 2천만원 총 1억원이며,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서민‧농어민형 400만원)이다. 통합고용세액공제 제도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현재 상시근로자수 증가시 중소‧중견기업은 3년, 대기업은 2년간 공제하되, 세액공제 후 2년 내 상시근로자수 감소하는 경우 감소인원 만큼 추징하고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협약…중대재해 예방 자문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회장‧박창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는 애니메이션 및 관련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2011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륙아주는 애니메이션산업협회 소속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K-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자문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콘텐츠 업계에서는 열정페이로 인한 과로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대륙아주 측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차동언·김승진 변호사, 김진권 상생협력센터 부문장이 참석했다. 애니메이션산업협회 측에서는 박창신 회장과 조경훈·김남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대륙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분야는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 기업 종사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신 회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 애니메이션은 ‘사람’ 주도의 창조 활동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며 “인력 자원이 소
세법개정안 발표되자 기재부에 철회 요청 중기중앙회·소상공인聯·납세자聯 반대의견 제출 지방회·지역회 똘똘 뭉쳐 3만명 탄원서 국회 제출 구재이 회장 "1만6천 세무사, 중소기업단체, 시민단체, 조세학계에 감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하려는 정부의 시도를 막아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건당 1만원,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건당 2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려는 정부안을 삭제하고 현행대로 유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지난달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와 소소위에서 박수영 조세소위원장과 정태호 야당 간사 간 최종 합의한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불가, 현행 유지’ 합의를 반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납세자가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를 전자신고한 경우 세목당 연간 1~2만원씩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양도소득세 제외)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을 9월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세무사에 대한 공제 한도도 개인 300만원에서 200만원, 세무법인 7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하는 내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