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 발표 정부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행정절차를 3개월 단축해 연내 산단 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의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미 계획된 14개 투자 프로젝트의 장애 요인을 해소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돕고, 특히 약 9조3천억원 규모의 7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내년 중 착공 등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약 3개월 단축해 당초 내년 1분기 목표였던 산단 계획 승인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보전산지 변경 등 행정절차를 6개월 이상 앞당겨 내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영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자체에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조정 권한 이양을 추진하고, 여수 LNG 허브터미널(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위해 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을 기회발전특구 세액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이 원활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각종
감사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신고 접수해 조정 감사인 법규위반 혐의 사안, 감리‧윤리조사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신문고’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운열 회장은 “2017년 외부감사법 전면 개정으로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도입, 감사인 조치 강화 등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많은 회계제도의 변화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기업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여전히 현실적인 불만과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있다”고 신문고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설치한 신문고가 회계개혁의 한 축인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정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최 회장은 “공인회계사의 직업윤리 및 법규 위반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는 등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신문고는 기업의 애로사항 신고내용에 대해 필요한 조정업무를 수행하고, 접수된 사안 중 감사인 등의 법규 위반 혐의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감리 및 윤리조사를 통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문고 민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내년 1월 임기 시작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한국세법학회 새 학회장에 선출됐다. 18일 (사)한국세법학회(회장‧김석환)에 따르면, 박훈 교수는 전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세법학회 제16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며,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박훈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 법대와 동대학원 석사‧박사를 졸업했으며,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지방세발전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지방세학회장, 한국납세자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납세자의 날에 홍조근조훈장을 받았다. 1986년 설립된 한국세법학회는 세법 또는 상법을 전공하는 교수와 법조인이 주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국 규모의 비영리 전문학술단체다. 조세법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 및 발표를 통해 조세법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학술지 ‘조세법연구’ 발간(1995년 창간호 발간), 정기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년 세법개정에 따라 내년 말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면 최대 55만원(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3천만원이 넘는 고액기부를 계획하고 있다면 올해 말까지 기부할 경우 기부액의 44%(지방소득세 포함)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7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12월에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세테크 팁 5가지’를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2023년 대비 105%를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의 10%를 추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해당 공제는 최대 100만원 한도다. 만약 고가의 지출을 계획 중이라면 올해 소비증가 분에 대한 공제율 인상 혜택과 공제한도 초과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출 시점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관련 공제는 세대주, 무주택자 등 각종 공제요건이 있는데 그 요건의 판단 시점은 12월31일이다. 12월 안으로 세대주 요건을 맞추면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12월 중에 주택을 구입해 유주택자가 되면 월세세액공제와 주택임차차입금원리금 상환액 공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내년으로 주택 구입을 연기하면 공제받을 수 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배정계획이 확정됐다. 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예산배정이 이뤄져야 계약 등과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부처에 자금배정이 이뤄지면 예산집행이 가능하다. 정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의 신속 집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체 세출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서민 생계부담 완화,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 등 경제활력 확산을 위해 조속한 집행이 필요한 소요에 대한 조기 배정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배정된 예산이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이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다.
2024 조세입법 정보 가장 빨리 제공 세무사·일반국민 모두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가능 한국세무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정세법 내용을 책자와 파일로 발간해 세무사와 일반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2024 핵심 개정세법’ 책자(파일)를 발간해 13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10일 국세기본법‧소득세법‧법인세법 등 13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으며, 이에 세무사회는 즉시 개정세법 주요 개정사항을 정리한 ‘2024년 세법개정 핵심사항’을 세무사회원에게 1차로 제공했다. ‘2024 핵심 개정세법’은 일반국민과 세무사가 각자의 시각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총 3개 파트로 구분‧구성했다. ‘PART 1 : 2025 달라지는 세금제도(국민‧기업 납세자용)’는 일반국민과 기업이 내년부터 당장 바뀌는 최신 세무 정보를 분야별로 알 수 있도록 부동산, 자본금융, 봉급생활자, 국민생활, 기업경영, 기업세금 등으로 구성했다. ‘PART 2 : 2024 세목별 핵심 개정세법(세무사‧전문가용)’은 세무사와 회원사무소 직원, 조세전문가가 개정세법을 세목별로 빠르게 개관해 실무에 적용하고 직원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성동지역세무사회(회장⋅장동희)는 17일 디노체컨벤션 아트홀에서 임시총회를 겸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장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2024년을 보내며 서로 감사하고 격려하는 온화한 송년회 자리”라며 “선후배와 동료간에 허물없이 소통을 활성화해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성동지역세무사회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자존감과 긍지심을 좌우명으로 일심동체가 돼 어려울수록 더 빛나고 잘해 나가는 우수한 사업현장을 만들어보자”고 외쳤다. 이날 성동지역회 송년회에는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탁 회장은 “그동안 서울지방회는 회원 권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세무사회 회관에 서울지방회 표식이 없는데 출입구에 표식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상시 교육장을 갖춘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특별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개업 2년차 송진형 청년세무사(컴택스 세무회계)가 세무사사무소 운영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송 세무사는 “개업 2년차인데 지금까지 다양한 선배세무사들을 만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 설치 및 신고포상금 제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 및 신고포상금 제도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는 법적 근거 없이 포상금에 대한 규정만으로 운영돼 왔다. 개정안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에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부정유통 신고를 접수‧처리하도록 하고, 신고포상금 지급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규정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10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접수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 건수는 총 782건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2건에서 2021년 268건으로 늘었다가 2022년 77건, 2023년 99건으로 감소했다.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신고 건수는 216건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2020년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다. 그러나 정착 신고포상금 지급을 심의하는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는 2021년, 202
경제부총리, 경제6단체와 간담회 개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6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경제계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팀은 해야 할 일들을 흔들림 없이 신속히 해나가겠다”며 “먼저 대외신인도는 최우선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통상환경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 안정과 우리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단체 대표들에게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투자·수출·채용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경제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들도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경제단체 대표들은 국정 공백 최소화와 정책의 안정성·연속성 유지가 중요하다면서
서울시의회 회관 앞에서 피켓 시위 벌여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가 서울시의회에 대해 행정사무 민간위탁 조례 개정안의 상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공회는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전체회의와 관련해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전체회의에 상정돼야 한다고 촉구하며 16일 서울시의회 회관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서울시의회 회관 앞에 모인 시위자들은 ‘세금 쓰이는 곳은 친목 모임이 아닙니다’, ‘피땀 어린 내 세금 회계 보고는 정확하게’, ‘민간위탁 사업비 회계감사 복원 없이 혈세 누수 방지 요원하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회의 상정을 요구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17일 전체회의에서 조례안 안건 상정을 통해 회계감사 즉시 복원으로, 민간위탁 사업에 더욱 엄중한 회계감사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17일 상정예정인 조례안은 서울시가 민간에게 위탁한 연간 1조원 규모의 사업비에 대해 엄격한 회계감사를 실시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누수를 방지한다는 내용의 지방자치 입법이다. 지난 10대 서울시의회에서는 조례의 회계감사를 ‘사업비 결산서 검사’라는 용어로 변경하면서 세무사도 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퇴직 후에도 '교남소망의집' 지속 후원…사랑나눔 몸소 실천 일선세무서장 때 후원했던 발달장애인 보금자리를 퇴직 후에도 끊임없이 후원하는 세무사가 있어 연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해말 강서세무서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법인 위즈코리아(강서지점)’에서 납세자 권익 수호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기영 세무사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까치산로에 있는 ‘교남소망의집’ 측으로부터 의미있는 감사패를 받았다. 세무서장 재직시 뿐만 아니라 공직 퇴임 이후에도 변함없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한 데 대한 자그마한 보답이었다. 교남소망의집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로 1982년 개원했으며, 발달장애인들의 생활을 보호하고 치료와 교육‧훈련 등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최 세무사는 지난해 추석‧설날 명절을 앞두고 강서세무서 직원들과 이곳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시설 내‧외부 환경미화 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후 강서세무서는 모범납세자 및 명예세무서장들과도 이곳을 위문했다. 특히 최 세무사는 강서세무서장 퇴직 이후에도 명절과 바자회 때 교남소망의집을 직접 방문해 발달장애인과 사랑을 나누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며 ‘
내년 7월1일부터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 때 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7월1일부터 문화비 소득공제 범위가 헬스장(체력단련장)과 수영장 시설 이용료에 확대 적용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분야에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는 내년 7월부터는 헬스장·수영장에도 적용된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 시 시설 이용료의 30%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대일 맞춤 운동(PT) 등의 강습비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적용시설은 체육시설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 신고된 헬스장과 수영장 1만3천여개 중 제도 참여를 신청한 업체다. 문체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최대한 많은 업체가 문화비 소득공제에 참여해 더욱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계 대상 설명회와 의견 수렴을 계속 추진하며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도 참여 신청 방법은 향후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지금은 우리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향후 경제정책 추진방향 및 부처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경제팀은 현 상황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팀은 민‧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외신인도 유지 ▷통상환경 불확실성 적극 대응 ▷튼튼한 산업체질 ▷민생안정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면서 “재정,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한 내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특별법, 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 우리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에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네가지 정책방향을 구체화
한국세무사회 2024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성명서 발표 "상증세법 부결, 국민일반 세금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타까워" "국회‧정부와 함께 상속세 유산취득형 과세체계 개편 등 세제혁신" "물가연동제, 과세요건 재설계 등 선진국형 조세개혁 나서야" 한국세무사회는 22대 국회 첫 세법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3일 ‘22대 국회 첫 세법개정안 통과를 환영하며, 국회와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드는데 나서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계엄 등 정치적 혼란과 국회 상임위 파행 속에서도 22대 국회가 지난 10일 정부안 등 예산부수법안과 야당이 제출한 수정안을 중심으로 세법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성명에서 상증세법 부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자신고세액공제 유지 등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상증세법 개정안 부결과 관련, 세무사회는 “이번 세법개정에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주주 보유주식 20% 할증평가제 폐지 등 파격적인 상증세법 정부개정안이 부자감세라는 이유로 통째로 부결됐지만, 이에 대한 야당의 수정안도 없어 결국 상증세법이 예산
초등학생·대학생 등 10명에 각 100만원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석홍)는 1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뜻깊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올 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주류도매사업에 진력해 온 회원사 대표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송년회의 대부분을 채웠다. 인천협회는 이날 학업에 대한 열정과 타의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중학생·대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송년회 때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석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도매업계의 영업환경을 거론하며 "나만은 예외가 아닌, 모두 함께 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과 실천이 가장 절실하며 앞으로 지속해야 할 생존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매출부진, 경쟁심화, 제도 변화 등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지만, 회원사 모두 평안하고 마음 편히 사업할 수 있는 방안 및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