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신규입회 회원에게 제공 매뉴얼, 할인쿠폰북, USB, 노트북가방, 텀블러 등 세무사 매뉴얼부터 황금색 배지, 할인 쿠폰북, USB, 원목 메모 패드, 노트북 가방, 마우스패드, 텀블러까지. 앞으로 입회하는 신규 세무사회원에게는 ‘세무사 키트’가 제공된다. 한국세무사회는 1일부터 입회하는 회원에게 ‘세무사 키트’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세무사 키트’는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회, 청년세무사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제작을 기획했으며, 신규 입회 세무사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기본적인 안내사항을 담았다. 키트에는 ▷개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 청년세무사들이 직접 저술한 세무사 매뉴얼 ▷복지선물세트 안내 리플릿 ▷한국세무사회 소개 브로슈어 ▷황금색 세무사 배지 ▷무료 및 할인 쿠폰북 ▷USB ▷원목 메모 패드 ▷메모지 ▷노트북 가방 ▷마우스패드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담겨있다. 선배 세무사인 청년세무사위원회,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위원들이 외부 활동을 많이 하게 될 후배를 생각하며 물품을 구성했다고 한다. 세무사회는 이번 키트 외에도 신규 및 청년세무사를 위한 온오프라인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 키트는 세무사로서의
1주일 뒤면 받을 수 있어 세무사 손해배상공제회비 환급신청이 1일부터 시작됐다. 1일 신청하면 늦어도 1주일 뒤면 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손해배상공제회비 인하에 따라 차액 반환 신청이 이날 시작됐다고 밝혔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해 6월30일 제62회 정기총회에서 손해배상공제회비를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0만 원 인하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원은 1일부터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환급신청을 하면 30만 원 초과 납부금액에 환급이자 3%를 더한 금액을 돌려받는다. 개인이라면 10만 원(이자 포함), 법인 소속이라면 10만 원 또는 최대 40만 원(세무법인에 3년 이상 소속된 회원이 손해배상공제사업 탈퇴하는 경우)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실제 환급금 지급은 환급신청과 지방세무사회 서류 접수, 결재과정 등을 거쳐 약 1주일 가량 소요된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회비 인하에 따른 환급 규모는 약 30억 원에 이른다. 구재이 회장은 “이번 손해배상공제사업의 혁신은 회원들이 수십 년간 겪어온 불합리한 중복 부담을 해소하고, 회원들이 실제로 주인이 되는 세무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목
상장사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세청 고위직 출신 50여명이 사외이사(감사위원, 감사)에 선임됐다. 1일 금감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전직 국세청장을 비롯해 차장, 지방국세청장, 국장, 세무서장 출신들이 대거 사외이사에 신규 또는 재선임됐다. 임환수 전 국세청장은 SBS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한승희 전 국세청장도 대신증권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차장 출신으로는 서대원 BnH 세무법인 회장이 고려아연 사외이사에 재선임, 문희철 회계법인 해솔 고문이 CJ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임경구 전 국세청 조사국장(현대지에프홀딩스) 등 국장급과 강승윤 전 반포세무서장(대림비앤코) 등 일선세무서장들도 사외이사 및 감사로 선임됐다. 이처럼 상장사에서 국세청 고위직 출신을 사외이사로 대거 영입하는 것은 수십년 세무‧재무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 유용한 자문, 세무조사 등 세무 관련 리스크 관리 및 효과적인 전략 수립을 기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전직 관세청장들도(김낙회 호텔신라, 천홍욱 신세계푸드, 윤영선 LS네트웍스, 윤태식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로 재(신규)선임됐다.
AI 체험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가능한 AX 핵심 거점 기대 서울·부산·광주·대구·경남 등 전국 5개 ATEC 운영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의 디지털 전환 체험 공간 DTEC이 ATEC(AI Transformation Experience Center)으로 거듭났다. 디지털 전환(DX)은 물론, 이를 넘어 AI 전환(AX)까지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AX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EC은 기업이 AI 도입과 활용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AX 종합 전시·체험공간이다. 지금까지 더존비즈온은 서울 을지로 오피스 중심 지역과 부산, 광주, 대구, 경남 등 전국 주요 도시 DTEC을 통해 기업의 DX를 선도해왔다. 이제는 DX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과 전 산업계의 AX 지원에 나선 것이다. ATEC은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답을 스스로 찾기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각 산업 특성과 목표에 맞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AI 시대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AI의 적용과 활용에 대해서는 불분명하거나 혼동을 일으키
한국재정학회 제46대 회장에 전병목 중소기업은행 감사가 1일 취임했다. 전병목 회장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중장기조세정책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재정학회 ‘재정학연구’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소기업은행 감사로 있다. 한국재정학회는 재정학, 공공경제학과 이와 관련되는 연구발표, 계몽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2년 3월 설립됐다.
대한상의, 전국 제조업체 2천107곳 조사 배터리, 자동차, 반도체, 의료정밀 순 4월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에 자동차 25% 관세 등 품목별 관세까지 발표된 상황에서 국내 제조업 전반이 관세 리스크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2천10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제조기업의 미 관세 영향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의 60.3%가 트럼프발 관세 정책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 영향권에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46.3%로 가장 많았고, “직접 영향권에 있다”는 응답은 14.0%였다. 영향권에 속한 기업들은 미국 수출기업에 부품‧원자재 납품하는 기업(24.3%)과 미국에 완제품 수출하는 기업(21.7%)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다음으로 제3국(중국‧멕시코‧캐나다 제외) 수출 및 내수기업(17.9%), 미국에 부품‧원자재 수출기업(14.2%), 중국에 부품‧원자재 수출기업(13.8%) 등의 순이었다. 미국에 직접 수출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미 관세 대상국 이외의 국가와 국내 시장에서 중국 등과 경쟁하는 기업, 중국에 부품과 원자재를 수출하는 기업들도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유권해석·판례, 올해 3월 생산분까지 수록…상속세 '체크리스트' 업데이트 조세계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 전문가로 이름난 박풍우 세무사가 ‘상속세·증여세 실무’를 발간했다. 이번이(2025년) 개정17판인 ‘상속세‧증여세 실무(세연T&A)’는 조세계에서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박 세무사는 현재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상증세 교수이자 한국세무사회가 발간한 ‘2024 상속세‧증여세 실무’의 공동 저자로 참여하는 등 이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해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상증세법은 최근 몇년새 세법개정이 빈번한 세목 중 하나다. 때문에 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조세전문가와 세무분야 실무자들은 항상 개정세법과 유권해석 및 판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이 책은 상증세법과 세법 이외 다른 법에서 개정된 모든 법령과 사무처리규정을 담았으며, 올해 개정된 상증세법 내용은 비교표로 정리해 시행시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사망보험금에 대한 상속세 납세의무 승계 범위 합리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 백년가게 추가, 개인기업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자산에 비사업용토지 제외, 법인기업의 가업상속공제시 사업무관자산 범위 조정, 상속인의 배우자가 상속주택 소수 지분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가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법률지원 활동에 나선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3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대륙아주는 법인 차원의 성금 1억 원 외에도 소속 변호사와 고문,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으고 있는 성금의 모금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법률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륙아주는 공익위원회(위원장‧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를 중심으로 법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주민들의 △피해액 산정 및 보상 신청 지원 △피해자 보험금 수령 △주택 재건, 이주 등에 관한 법률문제 △농림축산업자 피해 구제 등 법률문제와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을 요청해오면 전문 변호사와 고문들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무통장입금 방식으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재난 구호 성금을 모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가 큰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성금 모금 기간은 31일부터 4월4일까지이며, 모금방법은 무통장입금(하나은행 810-010050-01004 예금주, 한국세무사회) 방식이다. 세무사회는 입금 시 세무사 등록번호와 성명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기부금 영수증은 성금 모금 완료 후(4월10일 이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세무사회원이 있는 경우 소속 지방회로 피해 사실을 알리면 재해 위로금 지급 등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성 높은 전문가 세무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 어린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도 AI 등 혁신산업 벤처‧창업붐 일으키고…외국 기술·자본 유치해야"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의 24%, 벤처투자자금의 51% 가량에 미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정부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자본의 미국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며 미국의 고도 경제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의 국제수지표에 의하면, 미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크게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는 2016~2019년 연평균 9천525억 달러에서 2021~2023년 연평균 1조7천994억 달러로 89% 상승했다. 세부항목별로 보면, 직접투자(FDI)는 같은 기간 3천465억 달러에서 4천112억 달러로 19% 증가했다. 주식·채권 등 증권투자는 같은 기간 3천897억 달러에서 8천685억 달러로 123% 상승했다. 경영에 참여하는 외국인 직접투자에서 미국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외국인 직접투자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외국인 직접투자 중 미국에 유입된 직접투자 비중은 2016~2019년 연평균 17%에서 2021~2023년 연평균 24%로 7%p
(재)삼성언론재단과 (사)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가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2025년 1분기 공익법인 등 지정‧변경에 관한 고시를 관보에 고시했다.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165개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엘지베스트샵전문점협회, (사)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 등이 포함됐다. 공익법인으로 인정되는 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이와 함께 666곳은 공익법인으로 재지정됐다. (재)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을 비롯해 (재)삼일장학회, (사)한국정책학회, 소상공인연합회, (재)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사)경제사회연구원, (재)삼일장학문화재단 등이 포함됐다. 공인법인으로 인정되는 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 6년간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조건부 상여금이 있는 기업 17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상임금 판결 100일, 기업 영향 및 대응 긴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3.5%는 “통상임금 충격이 상당한 부담이 되거나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3년 통상임금 판결 이후 약 11년간 현장에서 통상임금 판단요건으로 작용해 왔던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 중 고정성 요건을 폐지하면서 “(기존과 달리) 재직조건이나 근무일수 조건이 붙은 정기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실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후 임금 상승률이 어떻게 되냐를 묻는 질문에, 대기업 55.3%는 5% 이상 임금상승, 23.1%는 2.5% 이내 상승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중소기업은 25.0%가 5% 이상 임금상승, 43.4%가 2.5% 이내 상승된다고 답했다. 늘어난 인건비 부담에 기업들은 임금인상을 최소화하고 정기상여금을 대체하는 동시에 신규인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을 계획 중이다. 대응책을 묻는 질문에 기업의 32.7%가 ‘임금인상 최소화’라고 답했고, 이어 정기상여금 축소 또는 대체(24.5%),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가 조세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울지방회는 27일 영등포구 양산로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푸른공부방’(센터장·이정순)을 찾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지방회는 지난해말에도 푸른공부방’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푸른공부방은 1999년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로 학습 지도와 급식,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전문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35명의 학생이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종탁 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찾아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순 센터장은 “오늘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전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화답
내달 7일 국회의원회관서 '납세자 권리구제제도 개선' 주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조세심판기구 독립성·기능 확대해야" 정부가 조세심판원과 국·관세심사위원회 등을 포함한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조세심판소 전환, 조세법원 도입 등 독립적 개편 필요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내달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납세자 권리구제제도의 현주소와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세제‧세정 환경에서 조세불복제도의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납세자 권리구제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정성호·정태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법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조세불복제도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조세분야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세불복 통합기구 ‘통합조세심판소’의 필요성을 검토한다. 아울러 효율적·전문적인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한 사법절차 준용, 법관 참여 등 통합조세심판소 운영방안도 살핀다. 이외에도 ‘조세전문법원’의 단계적 도입 방안과 소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27일 서울시 민간위탁 사업비 검증 논란과 관련해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에 1대1 공개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회계사(회계법인)가 민간위탁 사업비와 보조금의 회계감사 등 검증이 적정한지, 세무사회와 회계사회 주장 중 누가 진실인지 양 단체 회장간 1대1 공개 끝장토론을 통해 국민 앞에 제대로 밝히자”고 했다. 세무사회는 서울시 민간위탁 회계감사 용역을 수행한 회계법인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과 민간위탁 조례, 과업지시서, 회계감사 용역계약, 서울시에 제출한 문건에 기초해 부실 회계감사로 인한 계약위반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한 공익신고라고 밝혔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민간위탁사업에 대해 회계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와 감사원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일 거짓‧왜곡된 주장으로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를 수행한 회계법인을 비롯한 회계업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즉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세무사회는 “대법원이 민간위탁 결산서 검증은 회계사법에 따른 회계감사를 거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