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최근 세무과 전 직원(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세정업무진단의 날 및 지방세정 연찬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사진2]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매달 '세정업무진단의 날'을 통해 각 세목담당자들의 부과 세목에 대해 점검하고, 각종 세정평가를 대비한 사전 업무 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연구 발표를 통한 전문지식 함양과 지방세수 증대 등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근 후 실시된 이날 연찬회에서는 8․9급 주무관 10명이 발표로 나서 '21세기 모바일혁명의 흐름에 부응하는 앱(App) 지방세 서비스 도입제안서' 등에 대해 발표하고 많은 질문과 토론이 오고 갔다. 이재진 양주시 세무과장은 "젊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에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능동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연2회 실시하던 세무과 자체 연찬회를 직원들의 업무능력 강화와 적극적인 세정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지방세 비과세 감면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수록한 '지방세 비과세·감면 사례집'<사진>을 발간, 무료로 지방자치단체, 관련학회, 관련연구기관 등에 배부하고 납세자에게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2] 이번에 발간된 '지방세 비과세·감면 사례집'은 지방세 특례제한법 등 3개 법령 152개의 조문과 이에 해당하는 670개의 핵심사례를 재정리해 조문순서에 따라 법령규정, 입법취지, 관련사례, 운영통칙 순으로 수록해 납세자가 손쉽게 지방세 비과세·감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편집됐다. 지방세연구원은 이번에 발간된 지방세 비과세 감면사례집을 지속적으로 보완정비하고, 지방세연구원 홈페이지(www.kilf.re.kr), 위택스(www.wetax.go.kr)등에 공개해 일반 납세자와 세무공무원들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지방세연구원 관계자는 "지방세 비과세·감면관련 규정이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에 분산돼 있고, 행안부의 유권해석사례, 조세심판원의 심사결정사례, 대법원판례 등 매우 다양한 사례유형이 광범위하게 산재돼 있어 이를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연번 현 임 성 명 발 령 사 항 소 속 직 급 1 자치행정국 특별사법경찰단 (운영총괄담당) 지방행정 사 무 관 이 태 근 기획조정실 2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국무총리실 파견복귀) 지방행정 사 무 관 최 정 진 기획조정실 3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러더십교육팀장) 지방행정 사 무 관 김 준 기 기획조정실 4 건설본부 건축시설과 (행정타운팀장) 지방행정 사 무 관 문 영 근 기획조정실 5 남양주시 지방행정 사 무 관 유 병 석 기획조정실 (전입) 6 기획조정실 디자인총괄추진단 (행정안전부 파견복귀) 지방행정 사 무 관 안 치 권 경제투자실 7 자치행정국 언제나민원실 (언제나민원2팀장) 지방행정 사 무 관 박 덕 진 경제투자실 8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대학협력담당) 지방행정 사 무 관 박 근 태 경제투자실 9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담당) 지방행정 사 무 관 박 상 덕 경제투자실 10 감 사 관 계약심사담당관 (행정안전부 파견복귀) 지방행정 사 무 관 김 재 승 자치행정국 11 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 (연구지원담당) 지방행정 사 무 관 전 기 송 자치행정국 12 대 변 인 언론담당관 (신문담당) 지방행정 사 무 관 김 기 세 자치행정국 13 의회
울산광역시가 지난해 부과된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두팔을 걷었다.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29일까지 '연도 폐쇄기 체납세 마무리 특별정리기간'을 설정․운영, 이월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지방세 1조242억원을 부과해 이중 94.8%인 9천712억원을 징수했으며, 전체 체납액(530억) 중 결손처분(65억)을 제외한 순수 체납액은 465억원이다. 울산시는 410억원 징수를 목표로 잡고 골프장, 호텔 등 호화·사치 시설이용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부동산 및 금융재산 정기적 조회를 통해 채권을 조기 확보하고, 등록면허세 과세자료를 활용한 각종 회원권과 재산권 압류,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등을 강도 높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아울러 고질·얌체 체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 실시간 체납차량 단속시스템 구축하고, 체납법인에 대해서는 지역개발채권 압류, 1년 경과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각종 압류물건 전자공매 업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해 일시적 가계자금 부족
앞으로는 50억원이 넘는 대기업 계열사 간 상품·용역 거래에 대한 내역을 분기마다 공시해야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의 물량 몰아주기 등 부당지원행위 감시 강화를 위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중요사항 공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 55개 그룹내 1천629개사가 공시해야 할 계열사 간 상품·용역 거래내역 기준을 상장·비상장 구분 없이 매출액의 5% 이상이거나 5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지금까지 상장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사전공시 후 실제 거래내역, 비상장사는 연 매출액의 10% 이상인 계열사와의 거래내역을 공시해 왔다. 상장사 공시주기는 연 1회였던 것이 분기별(연 4회)로 확대됐으며, 비상장사는 현행처럼 연 1회 공시하면 된다. 다만, 상장사와 계열사 간 상품·용역거래내역 공시는 올 1분기 거래부터 공시할 수 있도록 3월1일부터 시행되며, 지난해 상품·용역거래내역 공시는 종전 규정에 따라 연1회 공시기한인 오는 5월31까지 공시하면 된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의 상품·용역거래내역공시 확대로 정보의 충실성이 강화돼 이해관계자에 의한 시장감시기능이 활성화되고 투명․책임경영
OCI(주)는 26일 지방세(인천시) 추징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인천시 지방세 추징 관련 건은 계열사인 (주)DCRE에 관한 사항으로, 현재까지 계열사인 (주)DCRE는 관할행정관청으로부터 과세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공시했다. OCI측은 "DCRE는 지난 2008년 5월1일 도시개발 사업을 위해 단순·물적분할로 설립됐으며, 분할에 따른 모든 지방세는 관련 법규에 따라 적법하게 감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과세관청이 기존의 세금감면 결정을 번복해 과세결정을 하는 경우, DCRE는 분할과정 지방세 감면의 적법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저소득 한부모가족도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18세 미만 아동을 제외한 약 12만명에게 공직진출의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기초생활보장수급자(2년 이상)로 한정한 현행 저소득층 구분모집 대상에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보호대상인 저소득 한부모가족(2년 이상)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저소득층 구분모집 지원대상이 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18세미만(취학중인 경우 22세미만) 아동을 양육하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한부모가족의 모, 부, 취학 중인 22세미만 자녀다. 다만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여야 한다. 행안부는 저소득층 구분모집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난해 1%였던 저소득층 선발비율도 올해에는 2%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또는 저소득층 구분모집 응시자 중 일반모집 합격선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응시자는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합격하도록 함으로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광주광역시가 중흥건설이 "주택분양보증수수료가 취득세 산정시 가격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제기한 취득세 반환소송 2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7민사 합의부(재판장․최인규 판사)는 지난 18일 중흥건설과 중흥주택이 광주시를 상대로 "취득세 3천800만원을 돌려달라"고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합의부인 2심 재판부는 "중흥건설이 주택분양보증수수료를 취득가격에 포함해 취득세를 납부한 것이 대법원 판결에 의해 잘못된 판단으로 밝혀졌다고 해도 그 하자가 객관적으로 명백한 것이었다고 볼 수 없어 당연무효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 결과가 각 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16개 시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이었다"며 "중흥건설의 대법원 상소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주택건설업체의 유사소송 움직임은 이번 판결로 일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중흥건설과 중흥주택은 지난해 2월16일 주택분양보증수수료가 취득세 산정시 취득가격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전국에서 최초로 광주시를 상대로 취득세 3천800만원을 돌려달라고 소송
서울 강남구가 행정안전부의 '201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방재정분석은 자치단체의 재정 상태와 운영실태,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종합 점검 분석 평가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안정성,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고 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예산절감 노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25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분석 배점기준인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세입확충 노력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대 분야 ▷행사축제성 경비 등 세출절감 노력 ▷통합재정수지비율 등 20개 지표 평가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실제로 강남구는 지난 2010년7월 민선5기 출범 이후 세간에 알려진 '부자구'를 과감히 버리고 악화된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년 6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되던 댄스페스티벌은 폐지하고 그 외 축제성 행사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또 지난 1995년 민선1기부터 시작해 민선4기까지 확대 시행해 온 89개에 달하는 민간위탁업무를 Zero-base에서 전면 재검토한 후 효율성이 떨어지는 20개 사업은 폐지하고 42개 사업은 인력감축을 통해 축소 운영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OCI(舊 동양제철화학)에게 지방세(인천시) 추징 보도에 따른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과태료를 상습 미납하는 차량은 원칙적으로 폐차가 제한되며, 체납 과태료 때문에 구청에 차 번호판이 압수된 경우에는 미납 과태료 해결 없이는 폐차를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폐차가 진행되는 기간 중에 자동차검사 시한을 넘기거나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태료를 내야 하는 현행 제도도 개선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김영란)는 과태료를 내지 않은 차량도 폐차를 허용하거나 폐차 처리 기간 중에 자동차 검사를 하지 않았다며 미수검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현행 '압류등록 차량의 폐차제도'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국토해양부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차종별로 정해진 일정 기간(승용차 9년)이 지나면 폐차가 가능해 과태료 체납 수단으로 악용됐다. 자치단체가 체납 과태료를 받아내기 위해 번호판을 영치시킨 자동차마저 폐차가 허용돼 왔다.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지 차령 초과를 이유로 폐차된 차량은 2010년의 경우 전체 폐차 차량의 약 14%인 약 12만8천996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경기도 A시와 B시, 경남 C시의 경우에는 3개월('11.8~10월)간 압류등록 상태
충남도는 25일 도와 시·군 세정·세무·재무과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에 모여 올해 지방세수 목표달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국내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방세수 증가율 둔화 및 지난년도 지방세 체납액 증가 등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지방세수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방세수 목표 달성과 수요자중심 납세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신세원 발굴 및 광역체납징수팀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지방세 납부와 맞춤형 법인세무조사 실시,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 등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성진 도 자치행정국장은 "금년말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3농혁신, 선진국형 맞춤복지 실현, 당면 도장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당초 9천750억원에서 770억원 늘어난 1조520억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는 내포신도시(도청이전신도시)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변지역의
지방재정건전화를 위해 현재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5%에 불과한 지방소득세 이양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 권아영 입법조사관은 최근 발간한 이슈와 논점 '지방재정 부실운용 실태와 개선과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권아영 입법조사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없이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역시 담보되기 어렵다"며 "▷지자체 스스로의 재정건전화 노력 ▷중앙정부의 재정관리제도 정비 ▷지방재정구조의 근본적 개선 등 3가지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조사관은 지방재정건전화를 위해 우선 "지방자치단체의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스스로가 악화된 재정상황과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계획을 공표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것. 또한 현 지방소득세(부가세 5%) 이양 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세원을 발굴하는 등 지방재정의 열악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와 지방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의회는 외부자문 등을 통해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전지성 사업에 대한 예․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자회사를 통해 법인 지분을 취득했더라도 모회사를 과점주주로 보고 취득세를 물리는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박병대 대법관)는 네덜란드 법인 옥메도퍼시픽 비브이가 "취득세 등 25억여원의 과세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환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모회사가 완전한 지배권을 통해 자회사들이 취득한 지분을 실질적으로 지배·관리하고 있어 취득 지분의 실질적 귀속자인 과점주주로서 취득세 납세의무를 부담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들이 지분을 취득한 형식에만 치중해 모회사에 납세의무가 없다고 본 원심은 실질과세의 원칙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원합의체 대법관 11명 중 전수안·이상훈 대법관 등 2명은 소수 의견으로 "조세법률주의 원칙상 과점주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모회사에 납세의무를 지울 수 없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비브이는 1998년과 2003년 100% 지분을 출자해 A사와 B사를 설립했고 A사는 국내 C사의 주식 75%, B사는 싱가포르 법인 씨피엘을 통해 C사의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