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저울과 같다는 아심여칭(我心如秤)의 자세로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남동국 제39대 대구지방국세청장(57)의 취임일성이다. 대구지방국세청은 22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청 간부들과 관내 세무서장, 지방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국 신임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남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의 경기부진에 따른 경제상황의 악화로 세정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대구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수의 안정적 확보, 국민을 위한 세정, 공평한 세정, 준법세정, 당당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세금운제 해결의 날’ 운영 활성화, 빈틈없는 세원관리 및 소송대응 강화, 납세자 권익보호, 행동하고 실천하는 청렴문화 조성 및 능력과 평판에 따른 인사 시행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청의 세종시 이전, 조직개편, 차세대시스템 도입 등 우리청은 변화의 한 가운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문영수)는 일학습병행제 제도 확산과 전문성 있는 산업분야의 다양한 기업 발굴을 위해 기업 발굴, 제도 확산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2015년도 지역 전문지원기관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으로 산업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적합한 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갖추고, 기업 발굴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 조직망을 갖춘 기관이 대상이 된다. 지역전문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 발굴 ․ 제도 확산 △기업 컨설팅 △산업별협의체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지부지사 지원 △학습근로자 채용 지원 △기업인지도, 학습근로자 처우 등 실태조사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며,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운영비와 일반관리비 등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상세한 공모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팀(053-242-3285).
대구은행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4년도 가족친화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정부포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유연근무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등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관은 여성가족부다. 이번 인증수여는 가족친화기업의 조건인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 전반에 대한 평가와 CEO(최고경영자)의 행복 경영의지와 향후 진행방향을 종합해 평가한 후 최종 444개 기업이 가족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모성보호를 위한 가치경영, 희망과 행복을 위한 소통경영, 모범적 동행을 위한 나눔경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시스템, CEO의 소통 경영 등을 인정받았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직원들의 행복감 고취가 가족친화 경영의 핵심"이라며 "가족· 여가· 개인의 성장 등에 시간과 관심을 적절히 배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복주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다. 22일 대구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박홍구 금복주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2억여원 상당의 백미 20kg, 4천800포를 대구와 경북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한 쌀은 내년 1월 말까지 대구 8개 구·군 및 경북 23개 시·군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홍구 금복주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시· 도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경영활동을 펼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주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올해로 7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 누적액은 14억원에 이른다.
대도시 소비자와 기업체, 식품 가공업체에 상주 돼지고기를 납품해 상주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체가 있어 화제다. [사진2] 화제의 기업은 (주)상주약감포크(대표 김익헌). 상주약감포크는 2004년 ‘돈모아’라는 자체 브랜드로 상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유명한 감을 브랜드화해 ‘상주약감포크’로 변경하였으며, 최고의 품질로 돼지고기를 전국으로 남품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3년에는 2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주)상주약감포크는 상주 상무의 2014시즌 첫 파트너가 되어 1년간 1억원의 광고 후원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축구단 이외에 지역 행사 때 협찬은 물론 상주시와 함께하는 각종 기부행사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익헌 대표는 상주지역 봉사단체인 로컬상주(현재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한마음 체육대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연탄봉사 활동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나눔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상주약감포크는 철저한
“이젠, 그리움으로 남을 국세청을 떠나며….” 27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국세청을 떠나는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퇴임사에서 이렇게 운을 뗐다. 대구지방국세청은 19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장(제38대)의 명예퇴임식을 거행했다.[사진1] 지난 1월 대구청장에 취임한 강청장은 이날 퇴임을 맞이했는데, 퇴임식에는 대구청 국· 과장 및 관내 세무서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우 국세동우회 대구지회장,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식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영상물 상영,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축사 및 퇴임사,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청장의 장녀인 강지영(JTBC 아나운서) 양이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글을 낭독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강형원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세상의 소금, 세금이 사회 모든 곳에 골고루 뿌려질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노력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난 28년 동안 인생의 변곡점마다 안식처와 방향키가 되어 준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은 개청이후 최초로 체납액 징수에 공헌한 직원을 선발, 2014년 체납징수장인으로 명명하고 17일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체납징수장인에는 통합장인 신대환 조사관, 부가세분야 김정수 조사관, 소득세분야 이종숙 조사관, 재산세분야 김미 조사관, 법인세분야 황보웅 조사관 등 5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청은 선정된 체납징수장인에게 증서수여와 인사우대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자긍심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전 관서 게시판에 게재하는 한편 직원 직무교육 시 강사로 선발해 지식이나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형원 청장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체납정리에 힘써 준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애로ㆍ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체납징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김용신)는 17일 오후 6시 30분 범어세인트웨스튼 호텔 5층 에떼르넬홀에서 회원과 정관계 인사 등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2] 이날 기념식은 공식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60주년 홍보영상과 축하인터뷰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내빈소개와 함께 회원과 외부인사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식, 기념케익절단식, 건배사 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만찬과 국악공연 및 현악4중주 등 축하공연으로 화합을 다졌다. 김용신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60주년과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창립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도전과 역동의 역사를 새로 시작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회계산업의 선진화와 투명한 경제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열어가는데 대구지방공인회계사가 한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형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청을 대신해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이끌어 준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공감하고, 납세권리 서비스가 향상되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
영주세무서 김광수 서장은 지난 12일 풍기인삼농협(조합장 신원균) 회의실에서 열린 ‘풍기인삼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윤석 국회의원과 관내 인삼재배 조합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장윤석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호 의견을 듣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사진1] 김광수 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인삼포 철재지주에 부과했던 부과가치세 환급에 대한 그간의 경위와 세제지원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합원들은 풍기인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적인 권리 확보를 통해 세계 제일 풍기인삼의 옛 명성 회복, 신제품 개발 등 인삼재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인삼포에 사용되는 지주목이 철재로 대체되는 상황과 장점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인삼을 건강기능식품만이 아니라 정부가 약용으로 등록해야 6차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풍기인삼농협은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엑스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출유공업체로 선정돼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의 사내 봉사 동아리 그루터기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4년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5년 4월 결성된 그루터기는 자유재활원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에게 매월 야외체험, 봉사활동, 생일파티 등 사랑나눔활동을 10년째 변함없이 실천하고 있으며, 대구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쪽방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모니터링 활동도 주도적으로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루터기 회장을 맡고 있는 한승훈 과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난 10년 동안 사랑이 필요한 많은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해 왔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역의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이 매달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6시부터 10층 대회의실에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고, 밝아오는 을미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2014 상공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온 국회의원, 기관장, 상공단체장, 상공의원, 회원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
경북 구미와 포항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에 자리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그룹이 지원하고,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가 주도한다. 이날 오전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17개 광역 시· 도에 설치되는 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하기는 대구(삼성), 대전(SK), 전북(효성) 혁신센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경북 구미는 삼성의 전자산업을 태동시킨 산실이고 포항은 포스코가 제철보국의 꿈을 잉태한 모태이기도 하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삼성과 함께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과 포스코가 지원하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으로 경북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선도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간 자율형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분야별 특화한 창조경제혁신을 구현함으로써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창조경제혁신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강당에서 어려운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업체는 종합대상에 ㈜한성중공업(대표이사 권오을), 경영혁신부문 대상에 ㈜엘디케이(대표이사 임대경), 기술개발부문 대상에 ㈜에스티아이(대표이사 서태일), 고용창출부문 대상에 ㈜삼성텍 (대표이사 임종복), 여성부문 대상에 ㈜동서제약웰빙(대표이사 최경자)이다. 우수상으로는 ㈜덕산지에스(대표이사 권택형), 대정화학공업㈜(대표이사 김정수), 태광공업㈜(대표이사 손영태), ㈜중원산업(대표이사 김명구), 대영정밀(대표 김묘라)이 선정됐다. 도는 공정거래위원회, 환경 및 지방세 관련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업의 재무 건실도와 적격성을 검증했으며, 지난 2일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3억원 → 5억원),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우선 참여하게 되며, 지방세(3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기술개발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면서 “도에서도 기업현장에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6일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 3층 챔버룸에서 '2014년도 하반기 FTA활용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대구본부세관, 대구경북중기청, 대구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수출기업에서 17명의 협의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역기업들의 FTA 활용 제고방안과 내년도 지원사업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6일 본점 지하 강당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석왕기)와 함께 ‘제6회 희망나눔음악회’를 열었다. 꿈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청소년이 초청됐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 메들리로 성탄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정화중학교 밴드부 공연, 경상공업고등학교의 기타공연, 지역 고교생 연합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다양한 공연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재능기부를 통한 서로간의 소통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듯한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위한 문화활동과 학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