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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경제/기업

구미·포항 창조경제혁신의 거점 구축

경북 구미와 포항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에 자리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그룹이 지원하고,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가 주도한다.

 

이날 오전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17개 광역 시· 도에 설치되는 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하기는 대구(삼성), 대전(SK), 전북(효성) 혁신센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경북 구미는 삼성의 전자산업을 태동시킨 산실이고 포항은 포스코가 제철보국의 꿈을 잉태한 모태이기도 하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삼성과 함께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과 포스코가 지원하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으로 경북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선도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간 자율형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분야별 특화한 창조경제혁신을 구현함으로써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창조경제혁신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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