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삼성이 손을 잡고 '창조경제 혁신사업'으로 고택관광 세계화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는 지난해 연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삼성, 한(韓)스테이사업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삼성의 서비스 노하우와 세계적 브랜드를 접목하고 있다. 한스테이사업은 경북의 고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한스테이사업단이 공동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한국형 숙박문화체험을 국제적 수준의 통합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경북의 한스테이사업은 창조경제혁신사업의 하나로 삼성의 계열사인 호텔신라의 경영 노하우, 서비스 기법과 교육, 각종 매뉴얼 등의 컨설팅 지원으로 경북고택을 관광명품으로 육성하게 된다. 삼성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활용해 삼성의 각종 홍보물과 책자, 웹사이트 등에 한스테이 로고와 명칭을 사용하며, 이를 통한 국제관광시장의 신뢰성 확보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은 경북고택을 삼성직원들의 지정 숙박업소로 선정하고, 각종 위크숍, 휴가철 캠프, 예절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고택의 약 40% 보유,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문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이 지방 금융그룹 중 최초로 보험업에 진출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새로운 계열사인 DGB생명(사장 오익환)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생명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DGB생명은 지난해 11월 NH농협금융과 우리아비바생명간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CEO후보 추천 등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성공적으로 출범했으며, 29일 주총을 거쳐 이날 공식 출범식에서 CI선포 및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사명은 DGB생명으로 확정했으며, 새로운 CI는 Daegu Gyeongbuk Bank의 영문 첫 글자로 대구·경북 금융지주회사의 계열사를 강조하는 심벌마크를 차용했다. 주로 사용된 컬러인 블루컬러는 희망과 신뢰로 고객에게 더욱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역에 뿌리를 둔 금융기관으로서 탄탄히 뻗어나가겠다는 푸른 이미지를 더했다. DGB생명은 4조7천억의 자산규모로, 1월말 기준 전국 14개 지역, 38개 지점에서 250명의 내근인력과 천여명의 설계사로 운영되고 있다. DGB생명 인수로 그룹 내 비은행 비중이 12%로 확대돼 수익원 다변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종합금융그룹의 도약이 될
대구지방국세동우회(회장 이현우) 신년회가 29일 오후 6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현우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대구국세동우회 고문,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정수 징세법무국장, 최병문 조사1국장, 현종현 조사2국장, 이상화 동대구세무서장, 한창욱 서대구세무서장, 김일현 남대구세무서장, 안강식 북대구세무서장, 김태술 경산세무서장, 그리고 지방청과 세무서 과장 등 전·현직 국세가족 2백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선 최성탁 회장과 권일환 수석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구국세동우회 신년회 자리를 빛냈다. [사진2]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회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케익 절단식, 건배사 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반갑게 악수를 나누는 등 환담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권순호·이태야 부회장이 이건춘 국세동우회 회장으로부터 동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세인들에게도 힘겨운 해였지만 회원 여러분의 단합과 노력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 취약계층 봉사활동 등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29일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을 강사로 초빙, 3층 강당에서 세관직원, 무역업체 직원 및 관세사(사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성애(母性愛)의 경영, 벨벳여왕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기까지」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명사(名士) 초청 강연’은 성공 수출기업인의 초청 강연을 통해 구미세관 직원과 무역업체 종사자들이 새로운 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배우고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첫 명사초청의 주인공인 류병선 회장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의지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영도벨벳을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직원들을 가족같이 여기는 ‘모성애 경영’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탁월한 여성 경영인이다. 이날 강연에서 류병선 회장은 “겸손과 솔선수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으로 인생의 목표를 위하여 매진했을 때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국가 경제발전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구미세관은 앞으로도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를 배우고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열린 ‘기업애로해결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와 기업지원기관이 참여, 27~28일 이틀동안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인, 예비창업인 등 2천여명이 방문, 관심사항에 대한 상담과 함께 기업지원기관 임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심리적인 장벽을 해소하는 등 기업애로를 상담·해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시와 상공회의소 등 62개 기업지원기관이 85개의 부스를 운영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했으며, 법률과 세무전문가들도 참가해 자문을 해주는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합지원, 전문상담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1천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는데 900여건이 현장에서 해결됐고, 100여건은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판로 개척이나 업종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발굴, 60여개의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용지·금융·판로·창업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설․대보름을 앞두고 국산으로 둔갑우려가 높은 수입 제수용품 ․ 선물용품에 대해 지역 수입업체, 중간유통업체,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물품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거나 오인(誤認)하게 표시․판매하는 행위는 물론, 원산지표시를 손상시키거나, 미표시 상태로 유통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단속 대상품목은 중간유통과정에서 원산지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제수․선물 용품이다. 이와 함께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생산자단체와도 정보교환과 협력활동을 통해 단속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원산지표시단속은 저질의 수입농산물 등이 국산으로 둔갑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역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권익과 국민건강까지 책임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은 29일 오후 2시 포항세관 강당에서 관내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 사무원, 보세구역 운영인 등 유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4년 관세청이 추진한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결과를 반영한 법령 개정사항으로 ‘중소기업분야의 세정지원, 수출입 통관제도 및 물류제도, 해외여행자 · 해외직접구매 통관제도’ 등의 59개 개선사항을 수록한 책자를 제공하고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수출입통관 등 세관업무 수행과정에서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FTA ․ AEO 제도 등 관세청 및 포항세관의 역점 추진사항을 홍보했다. 우병길 포항세관장은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함으로써 지역 업체가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환수 국세청장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지방국세청을 찾았다. 이번 대구청 방문은 전국 지방청 순시 일정에 따른 것. 이날 임 청장은 대구청의 업무계획과 지역 세정현안 등을 보고받고, 안정적 세수확보라는 국세청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본·지방청·세무서 간 원활한 소통과 역량을 한데모아 미래를 대비한 세정혁신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주문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각 국실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한 임 청장은 대구청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것으로 순시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1일자로 단행한 국세청 조직개편과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개통, 국세청사 세종시 이전 등으로 자칫 흐트러 질 수 있는 근무분위기를 다잡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동시에, 창조경제 지원과 서민경제 지원 등 금년도 세정운영 방향의 차질없는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청을 시작으로 틈틈히 전국지방청을 순시하고 있다.
주세업무를 전담하는 지방국세청 소비세계가 개인납세과에서 법인납세과로 이관됐다가 다시 법인납세과에서 개인납세과로 편입돼 납세자들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주류유통질서 확립 등을 비롯해 개별소비세 및 유류세제 등을 담당하는 소비세계는 개인납세과에서 지난해 2월 6급 이하 직원 정기전보때 법인납세과로 편입됐다. 그런데 1년도 채 안돼 주무과가 또 다시 바뀜으로써 주세업무의 혼란 가중과 함께, 업무를 총괄하는 주무과 역시 부가세업무에 중점을 두고 총지휘하고 있어 사실상 소비세계에 대한 업무는 뒷전이라는 것이 납세자들이 보는 시각이다. 일각에서는 잦은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도 하락과 납세자들의 혼란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런 가운데 일부 세무공무원들은 한때 지방청마다 소비세과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과는 커녕 계(係)마저도 이리갔다 저리갔다 '갈지자'를 보이며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되고 있다고 푸념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 조직도상 본청 법인납세국 산하 소비세과에는 주세계와 소비세계가 편제돼 있어 지방청 조직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22일 경북 문경시 영순농공단지 내 국내 유일 수류탄 제조업체인 ‘한국씨앤오테크(주)’를 방문,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사진1] 한국씨앤오테크는 국내외 특허 20여개를 보유하고 친환경적이고 사용시 안전사고 우려가 전혀 없는 제품을 생산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포함해 동남아·유럽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지역·공단별 특성에 맞는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활발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세관과 업체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구시가 시유지인 국립 대구박물관 땅과 국유지인 대구세관 등의 교환에 정부와 최종 합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유지(국립 대구박물관 총 부지면적 98,636㎡ 중 60,726㎡)와 국유지 4개소 110,627㎡(舊 대구세관, 舊 대구지방보훈청, 舊 대구기상대, 성당못 일대 국유지)를 문화체육관광부와 상호교환 하기로 최종 협의 완료했다. 감정평가 결과 국유지 4곳의 토지 110,627㎡, 건물 5,019㎡는 558억6천8백만원으로, 시유지인 국립대구박물관 전체 부지 98,636㎡는 907억4천5백만원으로 평가됐는데 국 ․ 공유지 상호 등가원칙에 맞춰 대구박물관 땅의 61.56%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으며, 2월 중 시의회 승인을 받는 대로 등기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교환으로 옛 대구세관 청사는 스마트벤처 창업학교로, 대구지방보훈청은 CCTV 통합관제센터로 활용하고, 대구기상대 청사와 부지는 기상기념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1단계 교환이 완료되면, 곧바로 국립대구박물관 부지 중 시유지로 남아 있는 부지와 국유지를 교환하는 2단계 작업을 추진해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오사카 직항노선이 16년 만에 다시 열린다.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이 오는 3월 30일부터 대구-오사카 직항노선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오사카(간사이공항) 직항노선 운항스케줄은 월·수·금·일(2회) 등 주 5회이다. 평일은 오전 11시, 일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30분에 출발한다. 운항 항공기는 보잉 737-800(좌석 189석)이다. 그동안 대구시민들이 일본을 가기 위해서는 김해나 인천 등 역외 공항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티웨이항공의 신규취항으로 직항노선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이번 노선은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에 편성된데다 운항 횟수 또한 충분해 대구·경북 시·도민과 지역 상공인의 항공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대구~오사카 직항노선 운항을 신호탄으로 올해 연말까지 일본 나리타와 홍콩 등 다양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일본, 동남아, 기타 지역 등으로 실질적인 노선 다변화를 이뤄 대구국제공항이 영남권 중추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21일 문경시 소재 건조식품 생산업체인 다미산업 등 가은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방문, 중소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1] 다미산업은 동결건조기법으로 고품질의 과일스낵을 생산,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온 힘을 쏟고 있어 앞으로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생산현장을 둘러 본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FTA체결국별 수출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도 약속했다. 구미세관은 앞으로도 무역환경이 열악한 김천⋅상주⋅문경 농공단지 내 수출입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기업의 무역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지역 공공기관 및 기관단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홍보활동을 펴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팔을 걷어 부치면서 재래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행사의 모습이다. 지속성 ·진정성을 담지 않는다면 자칫 변죽만 울리는 보여주기식에 그쳐 상인들의 사기저하로 이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대구시는 21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를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구매 촉진행사를 통해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은행, 대구경북슈퍼마켓유통연합회 각각 2억원,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1억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대구경북지회가 각각 5천만원, 대구공무원노조가 10억원을 약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재래시장을 살리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는 ‘명암’이 교차한다. 전통시장 상품이 저렴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여전히 대형마트를 향한다. 그동안 시설 현대화와 접근성 제고, 고객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 전통시장의 자
대구·경북지역 지난해 무역수지가 39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대구본부세관의 대구·경북지역 2014년 연간 수출입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수출입 모두 증가한 수출 78억1천만달러(11.4%), 수입 36억8천만달러(4.2%), 경북지역은 수출입 모두 감소한 수출 514억9천만달러(△4.2%), 수입 160억6천만달러(△6.5%)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경북 전체 수출은 전년보다 2.4% 감소한 593억달러, 수입은 4.7% 줄어든 197억4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3% 감소한 395억6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류(16.7%), 자동차부품(15.5%) 등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한 78억1천만달러, 수입은 화공품(7.4%) 등의 수입 증가로 4.2% 증가한 36억8천만달러, 무역수지는 18.6% 증가한 41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수출은 철강·금속제품(12.6%)은 증가했으나 전기·전자제품의 감소(△11.1%)로 전년 대비 4.2% 감소한 514억9천만달러를 보였다. 대구·경북의 지난해 연간 주요 수출품목 구성비는 전기전자제품(50%)이 가장 많았으며, 철강·금속제품(24%), 경공업품(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