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22일 경북 문경시 영순농공단지 내 국내 유일 수류탄 제조업체인 ‘한국씨앤오테크(주)’를 방문,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한국씨앤오테크는 국내외 특허 20여개를 보유하고 친환경적이고 사용시 안전사고 우려가 전혀 없는 제품을 생산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포함해 동남아·유럽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지역·공단별 특성에 맞는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활발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세관과 업체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