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복귀기업 121곳 중 80곳 성과 없어 72곳 조업 미개시…매출 확인 불가 8곳 양향자 "관리감독 부실…정책 재검토 필요" □ 연도별 국내복귀기업 현황(2022년 9월 기준) 구분 ‘14 ‘15 ‘16 ‘17 ‘18 ‘19 ‘20 ‘21 ‘22.現 계 기업수 15 2 10 4 8 14 23 26 19 121 조업준비중 1 1 2 - 3 6 16 25 18 72 매출확인불가 5 - 2 - - 1
제로페이 가맹점 올 6월 기준 147만9천개…상반기 9만6천개 증가 그쳐 상품권 결제 비중 87.3% 달해 가맹점 87만2천792개, 누적결제액 0원…83.4%는 결제액 100만원 이하 정부가 400억원의 예산을 제로페이에 지원했지만 제로페이 가맹점의 63%는 누적 결제금액이 0원이고 가맹점 확장세도 한풀 꺾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사진)은 문재인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했던 제로페이가 총 399억6천만원의 막대한 예산 지원에도 불구하고 사용실적과 가맹점 확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 QR키트와 단말기 보급, 홍보⋅마케팅에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 2019년 60억원, 2020년 102억원, 지난해 135억6천만원, 올해 102억원으로 총 399억6천만원에 이른다. 그 결과 제로페이 누적가맹점은 2018년 1만6천개에서 2019년 32만4천개, 2020년 72만9천개, 지난해 138만3천개로 급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는 147만9천개에 그쳤다. 지난해 65만4천개 가맹점이 늘어나 89.7%의 확장세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9만6천개 증가해 6% 증
올해 상반기 기준 국세 5천만원 이상 체납자가 5만명에 육박해, 최근 5년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5천만원 이상 체납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5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4만7천7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2만6천888명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최근 5년간 5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2018년 2만6천888명, 2019년 2만8천540명, 2020년 3만1천674명, 2021년 4만367명, 올해 상반기 4만7천754명으로 지속 증가세다. 반면 국세징수법상 수단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 감치제도를 운영 중이나 현재까지 감치 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감치됐거나 감치 중인 체납자가 없다. 고액상습체납자 감치제도는 납부능력이 있는 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체납액 합계 2억원 이상 국세를 3회 이상, 1년 넘게 체납한 사람을 상대로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가두는 제도다. 또한 최근 3년간 압류 건수는 감소했다. 압류 건수는 2020년 16만5천288건, 2021년 13만9천920건, 올해 6월 6만8천99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공
유동수 의원 "역외재산 이전 통한 해외판 '아빠 찬스' 우려" 최근 5년간 ‘외환송금 코드 37205’로 국내에서 해외로 나간 증여성 송금 규모가 25조1천8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환송금 코드 37205는 한국은행에 신고 등을 거치지 않고 해외로 특별한 사유 없이 송금하는 증여성 거래를 말한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 개인이전거래(당발송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5년간 개인이전거래 송금 규모는 268만7천473건으로 총 금액은 25조1천847억원(미화 223억2천6만달러)에 달했다. 즉 개인이 사업이나 투자, 의료, 교육 등 목적 없이 증여 성격으로 해외 거주자에게 건낸 자금 규모가 한해 평균 5조원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증여성 송금 규모는 2017년 4조9천323억원, 2018년 5조1천65억원, 2019년 4조5천933억원, 2020년 3조8천410억원으로 줄었다가 2021년 4조8천103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는 1조9천12억원으로 나타났다. 건수로 보면 2017년 44만8천774건, 2018년 38만7천250건, 2019년 56만390건, 2020년 51만8천166건
주택분 종부세 세부담 상한, 2017년 4천301명→2021년 30만9천53명 세부담 상한 초과액, 2017년 5억1천억원→2021년 2천418억원…467.8배 최근 5년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상액이 법정 한계치에 이른 사람이 7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간 주택분 종부세 납부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가 전년 대비 상한선인 150%~300%까지 오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30만9천53명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주택분 종부세가 법정 상한선까지 오른 납세자는 2017년 4천301명에서 2018년 1만2천159명, 2019년 6만2천358명, 2020년 12만8천553명, 2021년 30만9천53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 종부세는 과도한 세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세액이 일정 수준 인상하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정해 둔다. 재산세와 합산한 금액이 1~2주택자는 1.5배(일반비율 150% 상한), 조정지역 2주택 및 3주택 이상은 3배(중과비율 300% 상한)의 상한을 적용한다. 특히 세부담 상한 적용은 매해 1주택자 등 일반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
46개 중앙행정기관 평가…9개 기관 '미흡' 판정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실시한 행정관리역량 평가에서 국세청이 ‘미흡’ 판정을 받아 아쉬운 성적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우택 의원(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자체평가 행정관리역량 부문 운영실태 점검결과에 따르면, 46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5개, 차관급 21개) 가운데 우수는 13곳, 보통은 24곳, 미흡은 9곳으로 나타났다. 행정관리역량 평가는 정부 조직·인사·정보화 분야의 관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이 스스로 평가하는 자체평가 중 하나이다. 지난해 전체 기관 평균 점수는 71.7점이며, 장관급 기관 평균 점수는 70.9점이다. 지난해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9곳 중 장관급 기관은 외교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 등 5곳으로 나타났다. 차관급 기관은 국세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건설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4곳이다. 국세청은 ‘추진상황 수립 점검에 있어 계획 여부가 불분명하고 소극적인 점검, 정책제언의 구체성 부족’ 등의 사유로 63.9점을 받았다. 장관급 기관 중 가장 낮은 곳은 통일부로, 58.5점에 그쳤다. 노력은
□ 연도별 부동산 교부세 규모(단위: 억원)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재원규모 15,328 20,172 28,494 33,210 52,153 86,204 57,133 *재원규모는 최종교부액 기준(2022년은 추경 포함) / 2023년은 정부예산안 내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는 부동산 교부세가 3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종합부동산세 세입 감소에 따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는 부동산 교부세가 2조9천71억원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지자체에 배부되는 부동산 교부세는 100%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재원으로 한다. 종부세 세입은 올해 8조6천204억원에서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5조7천133억원으로 2조9천71억원 감소했다. 윤석열 정부가 주택분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에서 6
지난해 250만원 이상 수익 낸 서학개미 13만9천909명…4년새 18배 양도차익 3천79억원→2조9천264억원…1인당 양도차익은 감소세 □ 최근 5년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현황(명, 억원)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신고인원 7,913 17,699 18,748 33,779 139,909 양도차익 3,079 4,200 5,003 8,022 29,264 1인당 양도차익 3891만원 2373만원 2669만원 2375만원 2092만원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로 250만원 이상 수익을 내 세금을 신고한 사학개미가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7천913명에서 4년새 18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이들이
비이자이익의 5배 육박 양정숙 의원 “대출금리는 번개 인상, 예금금리 인상은 늑장”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이 금리장사(예대마진)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6년간 수익의 대부분을 상대적으로 손쉬운 예대마진을 통해 거뒀고, 금융투자수익과 같은 비이자이익은 미미했다는 것이다. 4일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수익 등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5대 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에만 이자이익으로 44조9천억원을 벌어들였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9조5천억원으로, 이자이익이 비이자이익의 5배에 육박했다. 양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사의 이자⋅비이자이익은 ▷KB금융지주 이자이익 11조2천억원, 비이자이익 3조4천억원 ▷신한금융지주 이자이익 10조8천억원, 비이자이익 1조9천억원 ▷하나금융지주 이자이익 7조4천억원, 비이자이익 1조8천억원 ▷NH농협금융지주 이자이익 8조5천억원, 비이자이익 1조원 ▷우리금융지주 이자이익 7조원, 비이자이익 1조4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이같은 5대 금융지주사의 수익구조는 미국 금융지주사인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작년 비이자이익 693억3천800만달러(전체 금융수익의 57%),
미성년자 세대생략증여 재산 1조117억원…전년 대비 82% 증가 20세 이하 세대생략 증여 가산세 693억원…1년새 2배↑ 지난해 조부모가 부모를 건너 뛰어 1세 이하 손자녀에게 증여한 재산이 1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세대생략증여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세 이하 연령의 수증자에 대한 증여재산은 991억원(784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317억원(254건)에 비해 674억원 늘어난 것이다. 미성년자에 대한 세대생략 증여 역시 급증했다. 지난해 미성년자에 이뤄진 세대생략 증여재산 규모는 1조117억원으로 전년도 5천546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미성년자 증여재산에서 1세 이하 수증자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도 5.72%에서 9.80%로 급증했다. □ 2020년~2021년 연령별 세대생략증여 결정현황(단위 : 건,억원) 연령별\ 연도\구분 건수 증여재산가액 증여재산공제 세대생략 가산세액 총결정세액 ′20 ′21
정부, 필요시 공익법인회계기준협의회 운영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 규정된 공익법인 회계기준 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대신 필요할 경우 공익법인회계기준협의회가 설치 운영된다. 정부는 4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 정비를 위한 법령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 법령에 따르면, 현재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 규정된 공익법인 회계기준 심의위원회는 폐지됐다. 공익법인 회계기준 심의위원회는 공익법인 등에 적용되는 회계기준과 회계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기구다. 대신 정부는 공익법인 등에 적용되는 회계기준의 제⋅개정과 그밖에 회계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공익법인 회계기준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경비율 또는 단순경비율을 심의하는 소득세법 시행령상의 기준경비율심의회도 폐지됐다. 관세법 시행령에 규정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심의위원회는 상시 위원회가 아닌 관세청장이 필요한 경우 구성⋅운영할 수 있는 위원회로 전환됐다.
한영회계법인, 4천364억원…8.2% 증가 삼일회계법인의 2021 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한 8천885억원을 기록했다. 30일 금감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의 2021 회계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매출액은 전년(7천633억원) 보다 1천252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영자문(43.39%)은 3천855억원, 회계감사(32.2%) 2천861억원, 세무자문(24.41%)은 2천1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경영자문 매출액은 23.4%, 회계감사는 15%, 세무자문은 7.4% 각각 늘었다. 한영회계법인도 이날 2021회계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공시했다. 2021회계연도 매출액은 4천364억원으로 전년(4천35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영자문 매출액은 2천77억원(47.59%)으로 전년보다 10.6% 신장됐다. 이어 회계감사 1천756억원, 세무자문 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앙코르면세점의 수원 시내면세점 특허가 갱신돼 5년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30일 천안시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원 시내면세점 ㈜앙코르면세점 특허 갱신을 승인했다. 아울러 ㈜시티플러스가 신청한 무안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리모델링에 따른 매장면적(24㎡→81.11㎡) 증가 신청도 승인했다. ㈜앙코르면세점은 사회환원 등 이행내역 분야에서 1천점 만점에 790점을 얻었으며, 향후계획 분야는 1천점 만점에 741.67점을 획득했다.
자산총액 1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의 이사회 구성원 중 사외이사 비중은 평균 50%로 나타나났다. 사외이사 전문분야 비중은 경영분야가 29%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회계·재무 27%, 법률 19% 순이었다. 삼일회계법인 거버넌스센터는 최근 발간한 2022 이사회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자산총액 1조 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의 이사회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사회의 사외이사 비율은 평균 50%으로 나타났다. 2조원 이상 상장사는 55%, 2조원 미만 1조원 이상 상장사는 41%로 나타나 자산 규모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상법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비율(2조원 이상 회사는 과반수, 그 외 4분의 1 이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사외이사의 전문 분야 비율 전문성 측면에서는 경영 분야에 속하는 사외이사가 2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회계·재무 분야 27%, 법률 19%, 기술(공학, 과학, 의학 등 포함) 10%, 경제 9.5%, 기타(공공계, 시민단체, 문화예술) 7.1%였다. 사외이사의 현직 기관으로는 학계가 38%로 가장 높았고 법무법인(21%), 기업(11%) 순이었다. 또한 올해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중
종부세⋅소득세 분야, 법률 9회⋅시행령 17회⋅시행규칙 6회 개정 조해진 의원 “본래 목적 어긋난 세제 정상화해야” 뛰는 집값을 잡기 위해 문재인정부가 총 32차례에 걸쳐 부동산세제를 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사진)이 기재부에서 받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세제 관련법령 개정연혁 및 현황’ 자료에 따르면, 文정부는 지난 5년 동안 집 값을 잡기 위해 총 6번의 ‘세제 관련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종부세법령, 소득세법령 등 부동산세제 관련 법령을 총 32회 개정했다. 종부세법 4회 소득세법 5회 등 법률이 9회, 종부세법시행령 9회, 소득세법시행령 8회 등 시행령 17회, 시행규칙 6회(종부세법 4회, 소득세법 2회)로, 종부세법령이 총 17회, 소득세법령은 총 15회 개정됐다.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018년 9월13일 3주택 이상 보유자 및 조정대상지역 2주낵 보유자에 대해 추가과세를 하겠다고 했다. 당시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및 고가 1주택에 대한 세율인상, 조정대상지역 신규취득 임대주택 종부세 과세 등도 포함됐다. 2019년 12월16일엔 종부세 세율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