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확대임원회의 열어 하반기 행사·교육 등 안건 의결 신용일 회장, 지역세무사회장 등에 선임장 수여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신용일)는 21일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6대 집행부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회원간 자유로운 토론이 오가는 '타운홀 미팅'도 진행했다. 이날 확대임원회의에는 신용일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신용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6대 집행부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여러 행사와 교육 등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세무사회장에 선임장을 수여하는 한편 △당진 신성대학교와 업무협약 △추계 체력단련대회 장소 선정 △일본 남구주세리사회와 간담회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고문·자문위원·자격시험관리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의 타운홀 미팅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격의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세무사제도 발전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소통의 장이
기획재정부는 덤핑물품 수입 차단 및 불공정무역 대응을 위해 21일 세제실 내 반덤핑팀을 신설한다. 기재부는 21일 "미국 상호관세 등 대외 무역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철강, 석유화학 제품 등의 덤핑물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조직 신설은 불공정 무역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 기업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덤핑방지관세는 2021년 4건, 2022년 5건, 2023년 5건, 2024년 6건이 부과됐다. 올해는 8월까지 8건이 부과됐으며, 현재 7건이 조사 중이다. 반덤핑팀은 앞으로 덤핑사건 조사를 담당하는 무역위원회와 협력해 덤핑방지관세 부과의 적정성 검토, 해외 공급자와의 가격약속 협의, 덤핑방지관세 부과후 사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전 세계적인 공급과잉에 따른 저가 제품의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관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대응해 왔으며, 앞으로도 불공정 무역 대응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배정희)는 오는 28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최근 세법상의 쟁점 이슈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실무쟁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세무사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형 토론회로 기획됐다. 제1세션에서는 안성희 세무사가 ‘가업승계제도의 실무상 쟁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황희곤 세무사가 사회를 맡고, 장권철 세무사와 강정호 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박종호 세무사가 ‘조세심판원 합동회의 결정례로 본 상증법상 시가평가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봉길 세무사 사회로 양경섭 세무사와 이현희 세무사가 열띤 토론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김상문 세무사가 ‘가상자산의 이해 및 시행 중인 토큰증권의 과세문제 발표’를 주제로 정책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제20회 한국·중국세무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세무학회(학회장·이성봉)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20회 한국·중국세무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주제는 '디지털 필라 1·2가 다국적기업의 세부담에 미치는 영향'이다. 유지선 국민대 교수가 발표를 맡고, 왕문청 중국국가세무총국 세무간부학원 조세징수관리 교육연구부 부주임·교수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세션 주제는 '전면 디지털 전자발행시스템을 통한 조세 디지털 전환 추진'이다. 장홍 충칭시 세무국 조세과학연구소 부소장이 발표하며, 김경조 안진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에 나선다. 제3세션은 '글로벌최저한세(필라 2)의 현황과 전망-중국과 미국의 필라2 도입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정홍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발표하고, 장홍 충칭시 세무국 조세과학연구소 부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마지막 4세션은 '디지털 경제 관점에서 플랫폼 기업의 세무정보 제출 적용 사례와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왕문청 중국국가세무총국 세무간부학원 조세징수관리 교육연구부 부주임·교수가 발표하고, 송민수 법무법인 율촌 회계사가 토론한다.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조용주)은 22일 법무법인 광장 1층 세미나실에서 '주식시장 및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방안'을 대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이정우 (주)IFE 애널리틱스 대표가 '트럼프2기, 미 통화정책 변화와 한국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후 제1주제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유호림 강남대 교수가 발제한다. 나성길 세무사(길 세무회계)를 좌장으로 하여 임한솔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심성훈 세무사(효정 세무회계)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주제는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 방안 검토'로, 김정은 대전고등법원 재판연구원이 발제한다. 김태경 회계사(법무법인 광장)가 좌장을 맡고 이창규 중앙대 교수, 이경태 변호사(법무법인 클라스한결)가 열띤 토론을 펼친다.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14일 평택 안중읍에 소재한 K-푸드 수출입 업체 (주)오뚜기라면을 방문해 라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국내 K-푸드 수출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는 "최근 K-컬쳐 열풍에 힘입어 라면을 포함한 K-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제공 등 지원을 건의했다. 민희 세관장은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제도와 상호인정약정(MRA)에 대해 소개하고 "통상환경 변화와 관련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해외 통관 애로 해소 등 세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제도는 관세청이 공인한 AEO 업체에 수출입과정에서 세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MRA는 자국에서 인정한 AEO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간 약정을 말한다.
김범철 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1972년 △서강대 △7급공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정보보호팀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성혜진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1986년 △서울대 △행시55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고주석 홍천세무서장 △1969년 △세무대 △세대13기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2담당관실 △홍천세무서장 이연선 원주세무서장 △1969년 △세무대 △세대7기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원주세무서장 최찬민 속초세무서장 △1969년 △세무대 △세대8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속초세무서장 전주석 부평세무서장 △1969년 △세무대 △세대8기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인천지방국세청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 △부평세무서장 서철호 의정부세무서장 △1973년 △세무대 △세대12기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의정부세무서장 박순주 제천세무서장 △1970년 △세무대 △세대8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본투윈’과 협업해 ‘테라’ 맥주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협업 제품과 굿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포츠·러닝을 즐기는 소비층을 대상으로, 테라와 본투윈 브랜드가 공유하는 도전·에너지·승리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티셔츠 △모자 △파우치 등 패션 아이템 4종과 △변온잔 △케틀벨 모양 오프너 등 라이프스타일 굿즈 3종을 포함해 총 7종으로 출시한다. 또한 21일부터 10일간 수원 스타필드 본투윈 매장에 협업기념공간을 마련해 굿즈 전시와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에서는 ‘테라 453mL 8캔 경품 패키지’에 부착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의 리얼탄산이 가진 강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협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관세청, 상반기 5대 민생범죄 871건, 2조2천407억원 적발 관세청은 올 상반기 수입이 금지된 불법 농수산물 등 5대 민생범죄 총 871건, 2조2천407억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마약류가 617건(70.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적발금액도 1조883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가량(48.56%)에 달했다. 범죄수익 해외유출 등 109건(8천75억원), 자본시장교란행위 55건(2천70억원) 등 수출입 실적을 왜곡해 매출을 부풀리거나 불법자금을 해외로 유출한 행위도 다수 적발됐다. 이외에도 불법 식·의약품 71건(1천122억원), 생활·산업안전 위해물품 19건(257억원), 총기 9건(14억원)이 포함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산 가짜 정수기 필터부터 유해성분이 포함된 의약품, 총기류까지 다양한 물품이 불법적인 경로로 국내 반입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독일산 유명 정수기 필터의 중국산 모조품 163만점(163만가구 사용 물량)을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업체가 적발됐다. 이 업체는 원산지를 독일산으로 허위표시해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해당 필터는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의 성능시험 결과, 염소
기재부에 '2025년 세제개편안 의견' 제출 통합고용세액공제 구조개편 등 5개 과제 건의 중견기업계가 올해 말로 예정된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일몰을 연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비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대상 통합고용세액공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3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통합고용세액공제 구조 개편 등 5개 과제를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견련은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에 따른 현지 투자 증가가 전망되면서 중견기업의 국내 투자 여력이 잠식될 우려가 크다”며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기업 투자에 대한 조세지원제도의 효과성 연구’에 따르면, 임시투자세액공제가 9~13%의 투자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련은 “AI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가 대기업에 집중된 상황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까지 일몰되면 중견·중소기업의 담세 여력이 한계에 부딪힐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을 연장하고, 설비투자 감가상각비
상반기 나라살림 적자가 94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14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2025년 8월호)’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320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조7천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이 19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5천억원 더 걷힌 영향이 컸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법인세와 소득세는 각각 14조4천억원, 7조1천억원 증가한 반면, 부가세는 1조4천억원 감소했다.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조9천억원, 4천억원 늘었다.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조3천억원 증가한 389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8조6천억원 적자였으며, 사회보장성기금수지 25조7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94조3천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조4천억원, 9조1천억원씩 개선된 수준이다. 6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천218조4천억원이다.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이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기업을 찾아 수출경쟁력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고 세관장은 지난 13일 ㈜광진기계를 방문해 도어시스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진기계는 국내외 완성차 업계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견 수출업체로, 미국·멕시코·브라질·폴란드 등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운영 중이다. 2012년 3월부터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받았다. 업체는 간담회에서 "수출∙수입 검사비율 축소, 월별납부 허용, 신용 담보 제공 등 AEO 공인 혜택이 물류 신속성과 경영 안정성에 도움된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자동차 부품 업계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 중 하나"라며 무역 이슈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품질관리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본부세관은 품목분류 및 원산지 관련 상대국의 상이한 판단 기준으로 인한 해외통관 애로 해소 및 AEO 상호인정약정 등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
이달말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10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8월31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10월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10%,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15%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ℓ)당 82원, 경유는 리터(ℓ)당 87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리터(ℓ)당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된다. 기재부는 "이번 연장 조치는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 위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개정안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세컨드홈 특례' 주택가액 제한도 완화 양도세·종부세·재산세 4억원→9억원, 취득세 3억원→12억원 확대 인구감소지역 아파트 장기일반민간임대제도 1년간 한시 복원 지방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중과배제·최대 50% 감면 한시 시행 정부가 침체된 지방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1주택자가 주택 1채를 추가 구입해도 1주택자로 간주해 세제혜택을 주는 ‘세컨드홈’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는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1주택 특례를 적용 중이지만 비수도권 인구감소관심지역까지 적용범위를 넓힌다. 이에 따라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익산시, 경주시, 김천시, 사천시, 통영시 총 9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주택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금정구·중구, 광주 동구, 대전 대덕구·동구·중구, 인천 동구, 경기 동두천시·포천시 등 광역시·수도권 내 총 9개 지역은 특례대상에서 제외됐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세컨드홈 주택가격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 공시가격 4억원이던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특례 지원대상이 공시가격 9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취득세 특례 대상 주택 역시 취득가액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어나며, 감면한도는 최대 1
AI 기반 정밀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박차 춘천 기업혁신파크 연계 '헬스케어 네트워크' 완성 목표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투자 로드맵에 맞춰 PFV 설립 자본금으로 45억5천만원을 첫 출자하고 내년 5월까지 총 392억원 규모의 단계적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주도해 기업 입주와 성장을 지원한다. IT, BT, AI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자족적인 복합 기능을 갖춘 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의 앵커기업으로서 PFV 설립 후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신청과 승인을 거쳐 착공·부지 조성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도시조성비는 1조500억원, PFV 총자본금 규모는 약 1천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AI기반 데이터 중심 정밀의료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를 핵심 사업목표로 정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춘천 기업혁신파크와 연계되는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바이오·디지털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