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 구축이라는 중장기 조세정책 방향에 따라 일관성있게 조세정책을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2]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치사를 통해 유 부총리는 “투자, 창업, 고용, R&D 등 성장을 견인하고 출산장려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세제도의 틀을 갖추어 나가겠다”며 “서민·중산층, 중소기업 등 배려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되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대응함으로써 공평과세를 확보하는 한편, 납세자들의 납세협력 비용 경감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장동력 확충과 미래대비를 위한 조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한 유 부총리는 “성장잠재력이 크고 고용창출력이 뛰어난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R&D 및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최근의 투자, 청년고용 부진에 대응하여 고용을 증가시키면서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과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주)이오테크닉스(대표 성규동)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기재부는 3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상의 회장,기재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294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200명 및 8개 우수기관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다. 모범납세자 중 훈장 수상 13명을 살펴보면, 금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대표이사 성규동), 은탑산업훈장은 현대이피 주식회사(대표이사 강창균)와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재원)이 수상했다. 또한 동탑산업훈장은 덕인산업(대표 장남인)·성도엔지니어링(대표 이성운)·주식회사 제이케이테크(대표이사 김광열), 철탑산업훈장은 해성산업개발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연풍)·현엔지니어링(대표 최진용)·평양면옥(대표 김대성)·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이 수훈했다. 아울러 석탑산업훈장에는 주식회사 라벨리(대표이사 최창우)·주식회사 케이씨티브이제주방송(대표이사 공성용)·현대타포린(대표 박병초)에게 수여됐다. 연예
기재부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 모범납세자 294명·세정협조자 68명·유공공무원 200명 및 8개 우수기관에 대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 등의 수여식을 가졌다. 소속 직급(직위) 성명(한자) 훈격 공적요지 주식회사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성규동(成圭棟) 금탑산업훈장 세계 1위 레이저마킹장비 전문기업 대표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매출 증대를 통해 고용증대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 현대이피 주식회사 대표이사 강창균(姜蒼均) 은탑산업훈장 국가재정 확충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정이윤에 대하여 납세의무 성실이행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영예로운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세무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반 백년을 지나 새롭게 50년을 시작하는 쉰 한 번째 납세자의 날입니다. 먼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성실한 납세와 세제·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영예(榮譽)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세무행정의 일선에서 국가재정의 버팀목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계시는 세무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연초 중국發 금융불안, 북한의 핵도발, 영국의 브렉시트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였고, 대내적으로는 수출이 2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정국불안, AI 등 악재도 연이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기업과 국민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지난해 우리 경제는 건국 이래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하는 등 비교적 선전하였으며 최근에는 수출도 4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우리 경제여건은 녹록치 않습니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모범납세자 수상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및 사회적 우대혜택이 부여된다. 우선 세무조사의 경우, 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수상일로부터 3년간, 지방청장·세무서장 표창은 수상일로부터 2년간 조사가 유예된다. 다만, 순환조사 대상 법인은 세무조사 유예 혜택 배제된다.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시 납세담보도 면제돼, 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5억원 한도내에서 수상일로부터 3년간, 지방청장·세무서장 표창은 수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혜택이 부여된다. 이외에 세정상 우대 혜택으로는 모범납세자증명 발급 및 주요 민원증명에 수상 이력 표시, 모범납세자 전용 창구 운영,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사회적 우대 혜택도 부여돼 콘도요금 및 의료비 할인(소속 근로자 포함)을 받을수 있고 대출금리, 보증심사, 신용평가, 보증지원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외에 공항 출입국 우대 및 전용 신용카드 발급, 각 지방자치단체 및 국립공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함께 국방부·방위사업청 물품·용역업체 적격심사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시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국세청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세청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모범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2] 우선 모범납세자 수상자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수상 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각 세무서별로 누리집과 현관에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를 만들어 게시된다. 또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면서 봉사·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납세자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는 등 세무서별는 납세자의 날 행사가 실시된다. 아울러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를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올해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유해진, 성유리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개최된다. 국세청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성실납세 4행시 짓기, 메시지 작성 이벤트’ 실시와 함께 어
기재부는 3월 중 총 4회에 걸쳐 4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재부는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안정적 재정운용과1/4분기 조기집행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28일물은 2011년 7월 21일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종목으로 만기 다양화를 통해 세수흐름과 상환일정의 정합성을 확보함으로써 불필요한 차입잔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이자비용 절감 효과도 발생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재정증권 입찰기관 수요 조사를 거쳐 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까지 계획대로 발행될 경우 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2월말 잔액을 포함해 7조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1만2천여 세무사들이 1주일 동안 세금과 관련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는 2일, 제51주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및 전국 1만2천여 세무사무소에서 대국민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2] 상담분야는 소득세, 양도세, 상속세 및 증여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 모든 세금 관련 사항이며, 서초동에 위치한 세무사회관 및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전화와 방문 상담 등이 가능하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 9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각 1주일 동안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 4만명 이상의 납세자가 기간 중 세금고충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및 세무서비스 약자를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제도, 영세사업자 지원단, 중소기업 세무자문단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마을세무사제도는 세무사회가 행정자치부와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등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지역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나눔 정책으로, 현재 1,300여명의 마을세무사가 전국에서 활동하
국세청은 2일부터 개인납세자의 납세담보 면제확대를 위해 세금포인트 사용기준을 완화한다. 국세청은 2일, 개인납세자가 징수유예나 납부기한 연장신청 시 납세담보 제공 면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세금포인트를 현행 100점 이상일 경우만 사용 가능하도록 한 것을 세금포인트 50점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2]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개인(소득세)이 납부한 세액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여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 시 납세담보 제공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대상자는 개인사업자, 원천징수세액이 있는 급여생활자 등을 포함한 모든 개인납세자가 해당되며 부여기준은 2000년 1월1일 이후 부여 시점 전전년도까지 납부한 소득세 납부세액(환급세액 차감)에 대해 매년 1회 부여된다. 납세담보 면제는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신청일 현재 최근 2년 동안 체납한 사실이 없고 조세일실의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해 승인하며, 최장 9개월까지 납세유예가 가능하다. 세금포인트 활용 방법은 납세담보 제공 면제를 위해 징수유예 또는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관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바탕의 양국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있는 (사)석성1만사랑회(조용근 이사장)는 2월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신망애의 집’에서 중증장애인들의 공동생활관이 될 ‘석성 나눔의 집 3호점’ 건립을 위한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2] 이번에 건립되는 ‘석성 나눔의 집 3호점’은 석성1만사랑회에서 1억5천만원 상당의 건축비 전액을 부담하고,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는 건축시행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시설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6월말 준공예정인 ‘석성 나눔의 집 3호점’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신망애의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시설은 2011년 우면산 산사태 당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주변 여건상 개·보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전반적으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옥상 편의시설 신축, 내·외부단열 및 도색공사, 주방개선 및 상수도 공사, 지하시설 누수차단 및 바닥공사 등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용근 이사장은 기공식에서 “석성1만사랑회의 회원들이 소망하는 것은 중증장애인들에게 단순히 ‘거주지’를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들 중증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유일호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바탕의 양국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사진2] 2일 기재부에 따르면, 금일 오전 9시 유일호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친 (Steven Terner Mnuchin) 미국 재무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 재무장관은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협력 관계 지속을 재확인하면서, 대북(對北) 금융제재에 있어 양국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므누친 장관이 지난달 13일 미국 상원의회 인준을 거쳐 미국 제77대 재무장관에 취임한 것을 축하한 뒤 3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시 직접 만나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그간 양국 재무당국이 지속해 온 긴밀한 협의 및 정책공조를 앞으로 한층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소통의지를 강조했다. 므누친 장관도 양자(bilateral)는 물론 역내, 글로벌 등 다양한 기제를 통한 양국 경제·금융 등 여러 분야의 협력에 있어서 한국정부와 한층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통화를 통해 양측 재무장관들은 양국의 전통적인 굳건한 동맹관계에 기반한 긴밀한 경제·금융협력
1월 중앙재정 집행결과, 당초계획 20조 4천억원 대비 2조 1천억원 초과한 22조 4천억원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재정집행 실적을 논의한 가운데, 1월 중앙부처는 20조원을 집행해 1월 계획 18조 4천억원 대비1조 7천억원을 초과 달성했고, 공공기관은 2조 5천억원을 집행해 1월 계획 2조원 대비 4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 중 SOC 사업은 연초부터 동절기 터널공사 추진, 선급금 및 기성금 집중집행 등 적극적 집행노력에 힘입어 1월 계획 2조원 대비 9천억원 초과했다. 회의에서는 금년 1월 개통된 ’e-나라도움‘을 통해 처음으로 지자체 보조사업에 대한 집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1월 계획 2조 6천억원 대비 3조 1천억원을 집행해 5천억원을 초과했다. 기재부는 지자체별 확정된 예산을 통지하지 않은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로 하여금 ‘e-나라도움’을 통해 조속히 확정 통지해 각 지자체에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독려사는 한편 지자체에서 사업 계획이 수립되고, 지방비가 확보된 경우에는 지자체에서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에 신속한 자금교부를 요청했다. 또
국세청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학(원)생 국세행정발전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개최하는 제2회 논문공모전은 지난해 실시한 개청 50주년 기념 논문공모전에 이어 미래 납세자들과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세행정의 지속적 발전을 향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예비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본 접수기간은 9월 1일~30일이다. 예비신청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되고, 예비신청한 경우 논문 주제 선정을 위한 참고자료를 제공하여 논문 작성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 대상은 2017년 9월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무업무 향상방안, 납세협력비용 감소방안 등 국세행정 또는 조세제도에 관한 내용이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응모된 논문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 200만원, 장려상 6편 각 100만원 및 아이디어 상을 시상하며 이는 우수상과 아이디어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격 자동부여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이 또 다시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진2] 국회 법사위는 24일 오전10시 법안심사 제2소위를 소집,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취득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개정안’을 심의했지만, 위원간 이견으로 추후 재논의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7일 개최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세무사법개정안 안건으로 심의됐으나, 통과 직전 여상규 의원이 강력 제동을 거는 바람에 가결되지 못한채 법안심사 2제소위로 회부된바 있다. 이날 소위에서는 변리사와의 형평성 등을 들어 세무사법개정안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논의’라는 명분을 붙였지만 탄핵 국면속 조기 대선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세무사법개정은 사실상 무산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무사계는 지난해 12월 법사위 전체회의 법안통과 직전에 통과가 무산 된 데 대해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