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세청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모범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모범납세자 수상자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수상 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각 세무서별로 누리집과 현관에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를 만들어 게시된다.
또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면서 봉사·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납세자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는 등 세무서별는 납세자의 날 행사가 실시된다.
아울러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를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올해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유해진, 성유리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개최된다.
국세청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성실납세 4행시 짓기, 메시지 작성 이벤트’ 실시와 함께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세금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금문예작품 공모전(글짓기, 포스터, 만화)을 실시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조세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을 찾아가 세금의 역사와 국세청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도 운영된다.
국세청은 또 납세자의 날에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 진행 및 국민과의 소통창구인 ‘국세청 세우리 기자단’ 운영, 뉴스레터·웹툰·카드뉴스 제작·배포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