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점자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세정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홍보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에 제한이 많은 시각장애인의 경우 정확한 정보 전달과 편리한 신청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청은 시각장애인 광주·전남·북연합회와 협업해 '장려금 신청 점자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점자를 모르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안내문 내용을 소리 파일로 녹음해 '소리샘'과 '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장려금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고, 점자안내문을 받아본 시각장애인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시각장애인 상담을 위한 전담 전화(010-9748-4068)를 마련해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에 한시 운영하는 등 장려금에 대한 상담과 신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서남해안 인접 세관간 합동으로 해상밀수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군산·제주·광양·여수세관, 목포세관 완도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6개 세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밀수범이 공해상에서 총기.마약류, 담배 등을 투기하는 상황을 가정해 총 3차례 진행됐다. 밀수신고 접수부터 혐의선박 추적, 밀수범 검거 등 전 과정에서 실전과 같이 진행됐으며, 세관별 감시정을 통한 해상밀수 대응역량 및 인접 세관간 협업을 강화했다. 광주세관은 지난해 서남해안 공해상에서 담배 85만갑(시가 36억원)을 '던지기 수법'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밀수 조직을 검거한 바 있다. 정승환 광주세관장은 "서남해안 해상을 통한 사회안전위해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세관장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항만 주변 종사자 및 어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므로 해상 밀수 발견 즉시 세관에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호타이어는 독일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이하 TTC)'와 이탈리아 국제 자동차 장비 및 애프터마켓 '오토프로모텍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T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로서 세계 주요 타이어 메이커들이 참가한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은 국제 자동차 장비 및 애프터마켓(주요B2B) 전시회로 2019년에는 1천670여개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했으며 12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 컨셉을 'Your SMART Mobility Partner - 타이어로 실현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로 하여 금호타이어 대표 제품의 성능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엑스타 PS71, 솔루스 HA32, 윈터크래프트 WP52, 에어리스 타이어 등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시즌, 트럭버스용(TBR), 전기차 전용(EV), 미래 컨셉 타이어들로 구성해 유럽 시장의 히트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에 출시되는 SUV 신제품에 '금호 만족 보증제'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금호 만족 보증제는 금호타이어 SUV 신제품 구매고객에게 제공하는 스페셜 무상 보증제도이다. SUV 신제품을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4개 구매한 고객이 제품에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조건없이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 100% 교환 및 환불해 준다.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브랜드 '크루젠'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SUV 차량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크루젠은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오는 7월에 출시예정인 신제품도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제품으로 승차감 및 제동성능을 극대화했고 최적의 균형 잡힌 성능을 갖췄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 만족 보증제는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며 고객의 선택과 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춘 제품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세관, 인천·평택세관과 기관장 협력회의 개최 군산세관은 서해안 밀수 공동대응을 통한 단속 실효성 확보를 위해 17일 인천본부세관, 평택직할세관과 서해안 벨트 밀수단속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서해안 밀수단속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 3개 세관간 밀수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풍선효과 등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평택·군산세관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동대응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했으며, 통관·조사·감시분야에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세관장들은 "서해안 벨트를 이루는 중요세관의 공동 대응을 통해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교류와 전문분야별 실무공동 대응 등 세관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밝혔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유엔(UN) 자발적공약 국제환경인증인 'GRP'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RP는 기후변화대응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저감, 해양환경 등 국제적인 환경 이슈와 유엔의 환경기준, 리포트 4가지 등을 바탕으로 수립됐으며 UN SDGs협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 선도적 이행과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카스 병맥주 포장상자 100% 재생용지 사용, 조림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이 GRP인증의 최우수등급을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RE100에 참여하고 현재 이천과 청주, 광주 3개 생산공장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비맥주는 연간 탄소 발생량 약 5천621톤을 직접 감축하며 2025년까지 모든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에서 운행되는 84대의 디젤 지게차를 올해 말까지 100%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오비맥주의 친환경 정책을 위
금호타이어는 상용차량(LCV)용 제품 '포트란e'의 유럽 라벨링 트리플 A등급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포트란e'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연비에 해당되는 구름저항, 젖은 노면 성능, 소음성능 모두 최상 등급인 'A' 를 달성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핏포55 법안 추진을 발효했다. 핏포55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30년까지 55% 이상 감축하는 기후법을 달성하기 위한 EU의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유럽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 결과, 기존 포트란 KC53 대비 28%의 구름저항 감소로 100km 주행시 0.4L 연비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 저감했다. 또한 제동 성능에 특화된 새로운 컴파운드 개발을 통해 마른 노면에서 5%, 젖은 노면 16%의 제동력을 향상시켰으며 저소음 배열 패턴 설계로 소음 성능을 강화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핏포55 도입시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의 대체가 급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48억1천2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수출은 32.8% 늘면서 무역수지는 3억4천700만달러 흑자로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 12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한 48억1천200만달러, 수입은 32.8% 증가한 44억6천500만달러, 무역수지는 3억4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9.7% 증가했고 수입은 41.4% 증가해 무역수지는 33억3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15억8천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 그러나 수입은 8억5천만달러로 26.1% 늘었다. 무역수지는 7억3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69.9%), 기계류(5.9%), 타이어(29.3%)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25.4%), 가전제품(1.3%)이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6.8%), 가전제품(10.7%). 고무(7.7%), 화공품(6.4%)이 증가했으나 기
금호타이어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하며 전사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유엔 산하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 1만9천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들을 준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경영을 책임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경영 전략에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춘택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경영 패러다임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주류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UNGC 가입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UNGC 10대 원칙을
전주세관(세관장 우동욱)은 개청 46주년 기념일을 맞아 9일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포상 등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전주세관은 1976년 5월8일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로 개소된 후 2006년 1월2일 전주세관으로 승격, 현재 산하에 익산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또한 군산시를 제외한 전북 전 지역을 관할하며 수출입통관, 기업지원, 화물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우동욱 전주세관장은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 등 전북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오비맥주 점유율 53%…카스 40.4%로 브랜드 1위 오비맥주는 '카스'가 올해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전 유통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0.4%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국민맥주'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홈술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한 편의점, 개인슈퍼, 할인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오비맥주는 작년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상위 TOP 10에는 1위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를 비롯 카스 라이트(4위), 버드와이저(6위), 호가든(9위)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맥주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올 1분기
군산세관(세관장.김원식)이 2일 개청 12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산세관은 1899년 군산항 개항과 함께 인천해관 산하 '군산해관'으로 출발해 해방 후인 1949년 '군산세관'으로 개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군산세관 관할구역은 군산시는 물론 충남 보령시 및 서천군까지 관할하고 있으며 이 지역 수출입 통관, 물류 신속화 및 기업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0년, 31억달러를 시작으로 수출입통관 규모는 지난해 105억달러를 기록, 3.4배 증가했으며 이는 팬데믹 상황이 한창이던 2019~2020년 2년 연속 100억달러 이하로 감소한 규모가 다시 회복한 것이다. 지난 1908년부터 1993년까지 85년간 사용한 옛 군산세관 청사는 2006년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탈바꿈했고, 2018년엔 정식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등록을 마치고 '호남관세박물관'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이 지역의 볼거리 명소로 자리 잡았다. 김원식 세관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선진무역강국의 동반자로서 협조해주신 지역사회와 수출입물류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직원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경상북도 울진에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는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10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7년째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응원하고자 '울진지역아동센터’를 열 번째 '행복도서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대교의 자회사인 교육 콘텐츠 기업 키즈스콜레와 아동 권장도서 181권을 기증하고, 사내 임직원 이벤트를 통해 100여권을 추가로 기부했다.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지금까지 행복도서관에 기부한 도서는 총 4천권에 달한다. 구자범 부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비맥주 봉사단은 행복도서관 10호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8일 현장을 방문해 입주청소와 기부도서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오비맥주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권리옹호NGO국제아동인권센터(이사장·이양희), 올댓큐레이팅(대표
오비맥주는 '세계 안전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자사 생산공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주간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4월말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이 기간 3개 생산공장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며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안전교육은 '긍정적인 안전보건 문화 구축,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되며, 작업장 프로세스 점검, 화학물질 취급 교육, 화재와 암모니아 유출 등 비상상황 대응교육, 위해 요소 모니터링, 안전 문화 코칭 등 실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천공장은 위험성평가 작성 교육을 시작으로 화학물질 취급 교육, 보행자 안전교육, 비상상황 대응교육, 심폐소생술,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과 관련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주간 마지막 날에는 안전 퀴즈왕 선발 대회를 개최해 임직원의 주목도를 더 높이 끌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27일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청의 민관위원은 2년 동안 '납세자보호위원회'에 참석해 세무조사 등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됐는지 여부 등을 심의하게 돤다. 광주청은 '납세자보호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및 공정·투명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한 나머지 심의위원을 법률·세무·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17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8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날 광주국세청은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자체 제작한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 안내' 실무해설 책자를 배부해 위원회 심의대상 및 심의사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판식 광주청장은 "향후 납세자보호위원으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달라"며 위원회의 중요성과 국세행정에 대한 견제와 통제기능을 강조하고, "납세자 권익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운영을 각종 간담회나 소통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