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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정가현장

나향미 신임 광주세무서장 "납세자가 중심되는 국세행정 펼쳐 나가자"

나향미 신임 광주서장은 지난달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향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 동구·남구·화순·곡성의 세정의 책임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잘 완수해 낼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감과 걱정이 앞서지만 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향미 서장은 "어려운 세정 여건 하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많은 성과를 이룬 관리자 및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 경제상황은 매우 엄중하고 세입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직원 모두가 국민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납세자가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납세자가 현장에서 토로하는 어려움과 고충에는 적극적으로 나서 신속히 해결해 주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나 서장은 경기침체, 물가인상, 금리인상 등으로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 보다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들이 생업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세정 지원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을 주문했다.

 

반면 "반사회적·변칙적인 탈세,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국세행정을 집행하고 악질적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징수하는 등 조세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세무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 서장은 "화목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우리 직원 모두가 광주세무서에 속한 한 가족임을 잊지 말고, 서로 배려하는 등 직원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필]

△1966년생 △전남 나주 △전남여고 △전남대 △91년 국세청 임용 △국세청 자료관리관 운영담당관실 △99년 사무관 승진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운영담당관실 △서울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 계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TIS총괄1계장,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데이타이행계장 △2016년 서기관 승진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품질관리팀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나주세무서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정보화3담당관, 전산정보관리관 홈택스1·2담당관 △북광주서장 △광주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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