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이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청은 지난 15일 한부모가정, 기초생계급여 수급 가정 등 힘든 환경에서 모범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자치체와 복지단체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각 1명씩 모두 4명을 선발해 청사에 초대하거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영석 광주청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지난 7일 정부광주합동청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클린환경 조성 행사를 갖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청 소속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산책로와 주변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고 직접 처리가 어려운 대형 폐기물은 관할 동사무소에 신고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김민후 광주청 운영지원과 사무관은 “추운 날씨와 강풍에 쓰레기 수거 작업이 조금 힘들었지만 청결해진 도로와 주변환경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