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56)이 중국 화인글로벌영사그룹와 손잡고 '디워2'를 제작한다. '디워2' 제작사 측은 심 감독이 베이징의 화인글로벌영사그룹에서 이신 회장을 만나 판타지 SF 영화 '디워: 미스터리스 오브 더 드래건'(디워2)에 약 5억 위안(약 9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인글로벌영사그룹은 영화·드라마의 제작 및 마케팅을 책임지는 그룹이다. 이번 투자 결정은 '디워(D War)'의 흥행성공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07년 국내에서 개봉해 숱한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며 842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중국에서도 200개 도시 600여 스크린에서 '용의 전쟁'(龍之戰)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됐다. 심 감독과 화인글로벌영사그룹은 19일 낮 1시 베이징 탕라호텔에서 현지 언론들을 대상으로 '디워2'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네이버에 '디워2' 사이트(http://dwar2.modoo.at/)도 개설했다. '디워2'는 1969년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경쟁을 배경으로 동양과 서양의 용의 전쟁을 다룬다. 한편 심 감독은 2011년 회사 폐업, 임금 체불, 횡령, 도박 등 각종 혐의와 의혹들로 구설에 올랐다. 2년 뒤 파산선고를 받았다. 2014년 '디워
그룹 '마마무'가 미국 빌보드의 극찬을 받으며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거듭났다. 18일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이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에 올랐다. 미국 외에서 발매된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정하는 순위다. 이날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마마무의 '멜팅'이 K팝에 레트로 솔을 되돌렸다"면서 "마마무가 톱 랭킹으로 도약했음을 알린 앨범"이라며 집중 조명했다. 특히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영화 '물랭루주' OST '레이디 마멀레이드'에 비유하며 "전형적인 K팝 앨범을 거스르는 사운드로 K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마마무는 16일 오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3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K팝 나이트 아웃' 쇼케이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28)이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유빈에 대한 악성루머, 일명 '찌라시'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검찰이 여성 연예인들을 해외 원정 성매매 혐의로 조사한 사실이 알려진 뒤 인터넷에는 무작위로 만들어진 10여명의 여성 연예인 명단이 나돌고 있다. JYP는 "유빈과 그녀의 가족은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너무나 힘든 이 같은 악성루머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루머를 인터넷은 물론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YP 관계자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별렀다. 또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성루머와 불법 행위에 대해서 법적인 부분을 포함,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경고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찰관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A씨(52)씨를 공갈 및 공무원자격 사칭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중국 동포 B(64·여)씨를 뒤 쫓아가 경찰 마크를 부착한 신분증을 보여주며 겁먹은 피해자로부터 현금 6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로 중국 교포 여성들 상대로 범행을 벌였다. 지난해 11월29일에는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서 중국 동포 C(66·여)에게 접근해 동일한 수법으로 현금 200만원을 요구하다 C씨가 일부러 비밀번호를 잘못 누르자 돌려보낸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 5범으로 같은 범행으로 5차례나 구속됐다가 지난해 9월 출소한 뒤 또 다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2006년부터 외국인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한 뒤 불법 체류자로 확인되면 "강제 출국 시키겠다"며 무마 대가로 현금을 요구해왔다. 경찰은 "불법 체류자라 하더라도 피해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피해 외국인의 신상정보를 통보하지 않는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무죄 판결을 받은 현직 대학교수가 음주운전 형량을 낮추려고 항소했다가 항소심 재판부가 뺑소니 사고를 유죄로 판결하는 바람에 실형을 살게됐다. 20일 서울북부지법 등에 따르면 대학교수이자 A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임모(53)씨는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을 지닌 바 있다. 임씨는 2014년 12월10일 서울 성북구 소재 차로 구분이 없는 일방통행로에서 50대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행인은 임씨의 차량에 치어 전면 유리창에 몸을 부딪힌 뒤 도로에 떨어졌으며 좌측견관절염좌상 등 전치 2주를 입었다. 이어 임씨는 행인을 살피지 않고 도주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재판부는 "임씨가 행인의 구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상태를 확인한 후 자신의 명함까지 전달했으므로 도주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 공소를 기각했다. 임씨의 뺑소니 사건은 사실상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임씨가 지난해 4월5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택 벽을 들이받은 것이 화근이 됐다. 당시 임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1%이었다. 검찰은 임씨가 뺑소니 건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음에도 운전을 한 것도
비상근무 기간에 관내 업체 관계자들과 골프를 치고 명절 선물비용을 직원들에게 부담하게 하는 등 비위를 저질러 해임된 전직 경찰서장이 해임 취소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김용빈)는 경남 지역 전 경찰서장 A씨가 경찰청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등의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해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약 1년간 20차례에 걸쳐 가명 등을 사용해 골프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골프 비용은 경찰서 관내에서 회사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지급했다. 이 기간에는 핵안보 정상회의와 북한 미사일 위협으로 인한 복무기강 강화 등 비상근무 기간도 5차례 포함됐다. A씨는 또 경사로 승진한 직원에게 승진인사 명목으로 100만원 상당을 받고 자신의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면서 정보계장 등이 450만원 상당을 지불하게 했다. 경찰서 체육대회와 송년행사 때는 관내 업체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 또 대학생인 자신의 딸을 관용차로 등교시키기도 했다. 심지어 업무추진비 중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처럼 하고 현금을 가져오라고 부하직원에게 일명 '카드깡'을 지시해 현금을 쓰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지난 2013년
남편의 외도와 폭행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아내가 낸 이혼소송에서 법원이 남편에게 가정 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김용석)는 A(57·여)씨가 남편 B(58)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위자료 3000만원과 함께 재산분할로 13억44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82년 결혼해 시댁에서 살다 10여년 뒤 분가했다. 이후 B씨는 여러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고 이에 A씨가 항의할 때마다 되려 욕설을 하며 폭행했다. B씨는 평소 기분이 나쁘거나 술을 마셨을 때도 수시로 A씨와 자녀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폭력을 썼다. 2009년 A씨는 B씨에게 맞아 응급실로 실려간 뒤 11일간 입원하기도 했다. B씨는 이후 또다시 외도와 폭행을 한다면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각서까지 썼지만 폭행은 계속됐다. 참다못한 A씨는 2014년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외국에 나가 지냈지만 B씨의 폭언에 게속 시달려야 했고 결국 이혼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재판부는 "B씨는 A씨 때문에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근본적이고 주된 원인은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하며 폭언과 폭행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10:00 실국장회의(외교부)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15:00 방추위 워크숍(국방부) ◇새누리당 【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실-비공개)【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실-비공개) ◇더불어민주당【대표】15:00 중앙위원회(의원회관 대회의실-부분공개)【원내대표】15:00 중앙위원회(의원회관 대회의실-부분공개)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9:00 최고위원회의(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14:00 정호준과 '사이다 토크' (교육과 보육을 말하다-학부모간담회)(중구 청소년수련원-서울시 중구 동호로5길 19 중구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15:00 정호준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서울시 중구 다산로 130-1, 3층)【원내대표】통상일정 ◇정의당【상임대표】09:00 중앙선대위 회의(국회 본청 216호)【원내대표】09:00 중앙선대위 회의(국회 본청 216호)
▲10:30, 쉐보레, 캡티바 출시발표회(3호선 매봉역 4번출구 브라운핸즈) ▲10:30, '구글 임팩트 챌린지 2016' 한국 프로그램 런칭 계획 발표(구글 캠퍼스 서울) ▲15:00, 미래부·방통위,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6:00, 해수부, 청해부대 제21진 파병부대장 예방(세종청사)
국가가 지자체·민간에 신규로 토지매입비를 지원할 때, 지원액 상당의 지분을 확보 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지분취득비’가 신설된다. 기재부는 20일,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본이 되는 세출예산비목을 10년만에 대규모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비목(費目)이란, 예산을 경비의 성질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목-세목’으로 구분된다. 현재 ‘인건비’, ‘물건비’, ‘이전지출’, ‘자산취득’, ‘상환지출’,‘전출금등’, ‘예비비 및 기타’ 등 7개로 대분류하고 이를 다시 24개 ‘목’으로, 24개 목은 다시 102개 ‘세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재부는 그간 경제·재정여건 변화, 통계 작성 요구, 오래된 용어 정비 등 비목 개편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국가가 지자체·민간 지원 시 토지에 대한 지분을 취득하고 사업출연금을 사후 정산하는 등의 재정개혁을 비목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24목 102세목인 비목을 25목 110세목으로 개편하고 그 내용도 일괄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주요 비목개편 내용을 보면,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은 토지 등이 지자체 및 민간의 소유로 귀속돼 국가재정의 지속적인 지원이 한계라는 지적에 따라 ‘지분취득비’가 신설됐다. 이에 국
19일 제694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7, 15, 20, 25, 33, 43'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5억5503만6388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8명으로 3322만7274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286명은 각각 113만3739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1만2474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58만1822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빈소: 강남삼성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2016년 3월20일
□ 빈 소 :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전화:054-840-0030) □ 발 인 : 2016년 3월21일(월) □ 연락처: 010-4354-0135
□ 발 인 : 2016년 3월20일(일요일) 9시 □ 빈 소 : 여수성심병원(여수시 둔덕동) 장례식장 특실
임환수 국세청장은 18일 중국 북경에서 왕쥔 중국 국세청장과 한중 국세청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이전가격 사전합의문(APA)을 공동으로 서명했다. 한중 이전가격 사전합의문(APA:Advance Pricing Arrangement)은 한국 母회사와 중국에 진출한 자회사간의 특정 국제거래에 대해 적용할 정상가격 결정방법을 양국간 합의, 결정하고 향후 중국내 이전가격 세무조사 면제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아울러, 양국 국세청장은 동반자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중 세무당국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임환수 국세청장은 왕쥔 국세청장에게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한 광저우 지방 국세국을 방문,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중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1996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