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22일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임기를 마치는 강성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공인회계사들은 자본주의 성장을 이끄는 전문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헌신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조선, 해운 등 수주산업에 대한 부실감사 의혹과 감사과정에서 습득한 미공개 정보 이용 등의 문제로 사회로부터 커다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회원 전체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합심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3]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관영.채이배.홍일표.강길부.박찬대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앞으로 회계사 여러분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해 기업과 정부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해 주길 당부한다"며 축하했고, 뒤이어 "사회적으로 기업회계와 관련한 논란이 많은데 이런 때일수록 윤리성을 강화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강길부 의원), "한편으로는 자성도 해야겠고 한편으로는
특별한 원칙 없이 광범위하게 지원되는 고도기술 등 외투감면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3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로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정책토론회에서 앞서 '외투감면제도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개편방안과 관련, 안 위원은 산업정책적인 측면에서 볼때 다른 조세지원제도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택적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지원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예를 들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의 경우와 같이 신성장동력산업의 첨단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조세감면을 하는 방안이다. 안 위원은 이 경우 국가의 전반적인 산업정책과 일관성을 가지고 외국인투자에 대한 조세지원 정책이 운영될 수 있으며,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해서는 국내 어떤 기업이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으므로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남은 세액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내 기업에 대한 조세지원 조건과 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2일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임기를 마치는 강성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공인회계사들은 자본주의 성장을 이끄는 전문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헌신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조선, 해운 등 수주산업에 대한 부실감사 의혹과 감사과정에서 습득한 미공개 정보 이용 등의 문제로 사회로부터 커다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회원 전체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합심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3]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관영.채이배.홍일표.강길부.박찬대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앞으로 회계사 여러분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해 기업과 정부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해 주길 당부한다"며 축하했고, 뒤이어 "사회적으로 기업회계와 관련한 논란이 많은데 이런 때일수록 윤리성을 강화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강길부 의원), "한편으로는 자성도 해야겠고 한편으로는
공익법인이 세제혜택을 받은 금액 또는 혜택을 받은 출연 재산의 가액의 일정 비율을 반드시 공익활동에 지출하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지현 서울대 교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로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공익법인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공청회’에서 세제 혜택에 상응하는 공익활동을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교수는 “공익법인이 받은 혜택에 상응해 공익활동에 실제로 돈을 지출하도록 유인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하는 제도를 만들 수 있는지가 문제”라며 “공익법인에 출연을 하고 공익법인에 일정 수준의 ‘투명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산이 실제로 공익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국가가 세금을 걷어 스스로 공익 목적에 지출하는 것이 분명 더 나은 방안”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지금까지의 세제와 달리, 세제 혜택을 받은 금액 또는 그러한 혜택을 받은 출연 재산의 가액의 일정 비율을 반드시 공익활동에 지출하도록 하는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세제 혜택에 상응하는 공익활동을 하라는 것이 공익법인 세제의 핵심이며, 이러한 명제의 당위성 자체에 대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 시장 사업을 확대하거나 새로 진출하는 등 눈독을 들이고 있다. 22일 국제 제약시장 조사기관 IMS 헬스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은 2015년 1152억달러(약 133조)로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6~9%씩 성장해 1500억~1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중국 수출 규모는 7억8468만달러(약 9500억 원)로 중국 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려는 발걸음이 최근 바빠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중국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한 보령제약은 연내 중국 베이징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등 중국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베이징 사무소도 개소했다. 보령제약은 보령메디앙스 톈진법인에 이어 두번째 해외 법인인 보령제약 중국법인이 설립되면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국법인 설립을 통해 주력 제품 겔포스와 항고혈압신약 '카나브'를 중심으로 현지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 '포스겔'이라는 이름으로 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우영환)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16 충북 추계 동남아 무역사절단」참가기업을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9월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미얀마 양곤 2개 지역을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게는 충청북도 예산지원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동 사업은 7월 8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말 한 차례 매각을 진행했다가 무산된 STX건설이 두 번째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STX건설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2일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달 5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이번 매각은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이다. 인수후보들의 실사를 거쳐 같은달 22일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 예상 가격은 200억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신일컨소시엄이 인수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05년 설립 된 STX건설은 현재 토목공사, 건축공사, 전기공사, 전문소방시설공사, 정보통신공사 등 다양한 종합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3년 모기업인 STX그룹 유동성 위기와 맞물려 프로젝트파이낸스(PF)대출 부담 등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매각을 추진했으나 본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가 법원의 예정가격 미만의 입찰가를 제시하면서 최종 유찰됐다. 한편 지난해 회사는 매출 3778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시공순위는 한 때 30위까지 갔으나 지난해는 50위권에 머물렀다.
중앙재정 5월말 집행실적은 계획대비 5조 7천억원 초과달성한 가운데, 기재부는 상반기 조기 재정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1일 점검체계를 가동한다. 기재부는 22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5월말 실적 점검 및 상반기 집행전망 등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5월말까지 중앙재정 기준으로 연간계획 279조 2천억원 중 135조 1천억원(48.4%) 집행했으며, 5월 계획 129조 4천억원(46.4%) 대비 5조 7천억원(2.0%p) 초과 달성했다. ⏠ 2016년도 5월 집행현황 (단위 : 조원, %) [사진2] 이는 당초 계획대비 중앙부처는 2.3%p, 공공기관은 0.9%p 초과 달성한 수치로 신속한 자금배정, 집행애로 요인 해소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속도감있게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재부는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全 부처 및 공공 기관은 남은 기간 동안 집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6월말까지 일일 점검체계를 유지하기로 햇다.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상반기 조기집행실적 등을 토대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재정의 경기대응 역할 제고를 위해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과 실집행률 제고에
조달청은 추정가격 5000만원 이하의 소액구매건은 수요기관이 자체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 내자구매업무 처리규정'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규정은 수요기관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계약물품 이외의 5000만원 미만 물품과 용역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국고보조 연구개발(R&D) 장비구매, 원스트라이크아웃제 관련 구매,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1인 견적수의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구매는 현행대로 조달청이 대행한다. 조달청은 준비기간 동안 조달교육원을 통해 수요기관 계약담당자 교육, 수요기관 자체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소액구매 관련 시스템 개선·구축 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달청 강신면 구매총괄과장은 "수요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공무원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조달시스템 구축과 함께 사후관리를 강화해 공정한 조달시장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투자자가 많이 찾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이용하면 전체 상장사의 재무정보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3일부터 전체 상장회사의 최근 3년간 재무정보를 이용자가 엑셀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전자공시시스템를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전자공시시스템(DART, http://dart.fss.or.kr)은 개별 회사 단위로만 공시정보를 제공하다 보니 여러 기업의 정보를 동시에 비교·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여러 회사의 공시정보를 손쉽게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도록 DART에 '정부3.0 공시정보제공'란을 추가했다. 해당 시스템은 사업보고서 주요정보조회, 재무정보조회, 재무정보 일괄다운로드 등 3개로 구성된다. 사업보고서 주요정보조회를 클릭하면 최대 5개 회사의 증자(감자)현황, 배당에 관한사항, 최대주주현황 등 주요 공시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재무정보조회는 단일회사의 재무제표와 최근 3년간 주요계정정보, 회사간 주요계정정보 등이 확인 가능하다. 전체 상장 회사의 재무 정보를 비교하고 싶다면 재무정보 일괄다운로드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1700여개 상장법인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포함된 최근
어촌마을 주민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운영중인 숙박시설 또한 어촌계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에 해당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어촌계(법인)에서 신축한 건축물의 운영과 관련해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기 위한 공간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숙박시설 또한 어촌계 고유목적사업에 해당한다는 요지의 심판결정문을 공개했다. 결정문에 따르면, A 어촌계는 2009년10월 지상 2층 건물을 신축한 후 1층은 지역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마을공동구판장으로 활용했으며, 2층은 어촌생활체험을 하러 온 도시민들에게 숙박시설로 제공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징수했다. 과세관청은 그러나, 쟁점건축물의 지상 2층을 직접 사용하는 이가 어촌계 조합원이 아니 관광객이며, 일반 펜션처럼 일정한 요금을 받고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등 어촌계의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되었다고 보기 힘들다고 당초 감면한 취·등록세를 부과했다. 이에 반발한 A 어촌계는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그 일환으로 건축물을 신축한 후 생활체험을 위해 마을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숙박시설로 제공한데 이어, 숙박료 수입금 또한 체험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당 공동대표 안철수입니다. ◇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들겠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20대 총선에서 1번이 아닌, 2번이 아닌, 3번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또 많은 국민들께서 부족하지만, 한번 기회를 주겠다고 결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국회의 세 번째 원내교섭단체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변화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되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 아직 부족합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국회를 제대로 일하는 국회로 바꾸기에는 저희의 힘이 아직 부족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민심은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국민의 뜻은 ‘바꾸라’는 것이었습니다. 민심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 서로 반대만 하는 정치의 판을 바꾸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장 한 장의 투표용지는 비록 작고 힘이 없어 보이지만, 큰 파도를 만들었고, 거대한 민심의 해일이 됐습니다. 위대한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제3당 정치혁명은 과거에 얽매어 싸움만 하는 정치를 끝내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라는 준엄한 경고입니다. 상대를 비난하고 버티기만 하
삼일인포마인은 지난 21일 플라자 호텔에서 송상근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제2기 ‘삼일인포마인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삼일인포마인 자문위원 제도는 그 동안 폐쇄적으로 운영해왔던 서비스 방식을 자문위원들에게 오픈하여 대한민국 세무ㆍ회계 업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삼일인포마인 자문위원단은 세무ㆍ회계ㆍ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5월 위촉된 15명의 자문위원 외에 동국대 김갑순 교수, 고려대 신호영 교수,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 연세대 이미현 교수, 성균관대 이선희 교수, 연세대 이중교 교수, 숭실대 전규안 교수가 새롭게 위촉되었다. [사진2] 송상근 대표는 삼일인포마인은 주변 전문가에게 도움을 주어 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회사라고 언급하며 “지난 2년여간 강화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여세를 몰아 회계사 세무사 뿐만 아니라 세무에 관심이 있는 변호사 업계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이번 발족식 이후 국내외 조세 회계 분야 최신 이슈에 대한 전문 컬럼을 기고하며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의논해 나갈 계획이라고
조선·해운 업종에 대한 위험노출액(익스포저) 규모가 큰 NH농협은행을 제외한 주요 은행들이 모두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를 연 2%대로 낮췄다. 22일 은행연합회에 공시에 따르면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 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들은 모두 5월 분활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평균금리를 2%대로 설정했다. 주요 은행 중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달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2.87%로 가장 낮았다. 국민은행이 전달 대비 0.04%포인트 낮춘 2.91%로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2.92%로 전달보다 0.07%포인트를 내려 낙폭이 가장 컸다. 전달 3.01%로 3% 선을 유지했던 신한은행은 5월 들어 0.05%포인트를 인하, 2%대(2.96%)로 돌아섰다. IBK기업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2.74%로 책정했다. 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를 전달 대비 0.05%포인트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3.06%의 높은 금리를 고수했다. 외국계 은행의 경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2.74%, 한국씨티은행은 2.86%의 금리로 주탁담보대출을 공급했다. 앞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25%로 인하한 뒤 주요 은행들은 예·적
보험연수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보험 교육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보험업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이 교육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일반 기업체, 소비자단체, 각급 지방자치단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성인 단체는 보험연수원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금융과 보험의 이해, 금융상품 가입 요령, 소비자 보호제도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연수원 종합기획부(02-920-08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