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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그때를 아십니까?] 국세공무원이 주민등록번호 창안했다 <img src=/data/image/hot12.gif border=0 height=13 width=31>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주민등록 번호는 국세공무원이 최초 창안한 것이다.

한국세정신문 1971년 7월 13일자 8면 보도에 따르면 68년 5월 당시 국세청 종합소득세과 계장으로 재직했던 정세희씨가 납세자 번호 부여 방안을 창안, 세무행정에 이용하려고 청와대에 보고하자 이의 유용성을 발견, 정부가 주민등록번호로 시행하게 된 것.
                       
           

 

       
           

 

       

주민등록번호제는 68년 11월 21일 종전 시도민증을 주민등록증으로 전면 교체 시행됐었다.

후일 북대구세무서장 재임 당시 정세희씨가 회상한 내용에 따르면 생년월일 다음의 6단위는 남녀 성별과 각 지역번호, 일련번호 순으로 조합 된 것.

정세희 당시 북대구세무서장은 이 주민등록번호를 창안한 공로로 정부로 부터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한국세정신문 40년사 편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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