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장과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추경석씨<사진>가 제6대 국세동우회 회장에 추대됐다.
국세동우회는 지난 5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서영택 회장의 후임으로 前 국세청장·건교부 장관을 지낸 추경석씨를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에 추대했다.
추경석 신임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83년 국세청 조사국장, '86년 서울지방국세청장, '87년 국세청 차장을 거쳐 '91년 국세청장에 올랐다. '95년부터 '97년까지 건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국세동우회는 이와 함께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석 前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임명했다.
한편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김정부 국회의원, 구종태 前 국회의원, 이용진·배종규·양종민·이목상·정진택 국세동우회 부회장, 임향순 서울지회장, 우종무 중부지회장, 이영명 부산지회장, 채병상 대구지회장, 주경석 광주지회장, 박정순 대전지회장, 배용우·김재철 서울지회 이사, 정영화 감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