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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130만평의 대지위에 세계 최대 크기의 900t 골리앗 크레인과 정규 축구장 8개 넓이의 100만t급 드라이 도크 등 초대형 최신 설비들을 갖추고 있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으로, 규모면에서 세계 2위지만 이익 규모에 있어서는 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만여명(협력회사 포함)의 직원들이 연간 250만총t(G/T)의 각종 대형 상선과 해상방위의 첨병인 5천t급 대형 구축함, 209급 전투잠수함, 시추선을 비롯한 각종 해양 플랜트 등을 고품질의 기술로 건조, 대부분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고기술·고부가가치 선박의 대명사인 LNG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건조,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운항되는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의 14%를 건조하는 등 세계 제일의 경쟁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15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실천 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2.3월에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글로벌 초우량 기업 ▶2003년 성실납세업체 선정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매긴 조선업계 신용등급 1위 ▶2004년 한국신용평가와 한경비즈니스가 공동으로 매출액, 시가총액, 당기순이익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한국 100대 기업에서 기업 순위 19위(조선기계업종 1위)를 차지했으며 ▶2004년 이코노미 21선정 투명한 회사 국내 3위로 선정되는 등 투명한 우량기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3.11월 무역의 날에는 '20억불 수출탑'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명실공히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선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부터 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PI(Process Innovation)활동을 조선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적인 원자재가 상승과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조7천601억원의 매출과 2천4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이를 통해 법인세 1천163억원 및 기타 세금 9억원 등 총 1천172억원을 납부, 국가재정에 기여했다.
정성립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81년 대우조선에 입사한 이후 주로 해외 영업에 주력해 온 영업통으로, 귀임후 옥포조선소에서 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관리경험을 쌓았다. 이후 지금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다산경영상(전문경영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