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세무서(jongno@nts.go.kr, 서장·조창도)와 삼성세무서(samseong@nts.go.kr, 서장·정태만)는 최근 田逈秀 서울지방국세청장의 관서 순시를 맞아 부가세 확정신고 현황과 감동세정 추진내용 등을 보고하며 전직원의 혁신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에 田 서울청장은 "경제지표는 좋다고 연구기관에서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 경제동향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조망한 뒤 "세수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부가세 신고와 관련, 그는 "전자신고제도 확충, 부정환급에 대한 엄정 대처, 현금영수증제도 정착 등의 업무추진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한 뒤 "이에 따른 업무평가를 반영해 승진,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田 청장은 세정혁신과 관련 "토론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매주 셋째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토마토' 운동의 취지를 적극 살려서 감동세정과 관련된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좋은 안건이 있으면 채택해서 혁신에 참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반부패와 관련, 田 청장은 "부패방지위원회 등에서 인정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 공무원을 잘 이끌어 주고 지도해 주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선배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田 청장은 종로署(20일)·삼성署(21일) 순시에서 가진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민원, 세원, 조사, 징세 등 각 분야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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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우측>이 조창도 종로세무서장<좌측>과 함께 간이과세사업자의 부가세 신고서 작성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