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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뒤늦게 터득한 人生觀' 특강 세정혁신도 새 가치관으로…

서초署, 전직 세무관료 초청 교양강좌


고등고시 행정과 10회에 합격해 서울사세청, 재무부 등을 거친 후 의류업체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른 전직 세무관료가 후배 국세공무원들에게 '뒤늦게 터득한 인생관'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서초세무서는 지난 12일 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정환상 (주)클라라 대표이사 사장을 초청, '뒤늦게 터득한 인생관'을 주제로 교양강좌를 가졌다.

정환상 사장은 이날 교양강좌에서 자신이 서울사세청과 재무부에서 근무할 당시의 경험과 일화 등을 소개하며 "새로운 인생관과 새로운 가치관을 가질 때 조직 구성원의 행동과 태도가 새로워진다"고 역설했다.

그는 따라서 "개혁도 새로운 생각을 지닌 새로운 사람들이 적극 참여할 때 참다운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 "보람있는 인생을 창조할 것이라는 긍정적 사고와 함께, 맡은 바 업무를 다하는 것이 인생의 책임이자 본분이라는 투철한 직업의식이 필요하다"고 공직 가치관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마지막으로 "올바른 인생관에서 올바른 가치관·직업관·행복관이 나온다"고 이어가며 "가치있는 인생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워야 한다"며 자신이 뒤늦게 터득한 인생관을 설파했다.

정환상 사장은 지난 '58년 제10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한 이후 재무부 사세국, 서울사세청, 재무부 세제국 등을 거친 전직 세무관료. 지난 '77년 (주)쌍방울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긴 그는 이후 부사장 대표이사를 거쳤고, '89년부터 현재까지 (주)클라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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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세무서는 지난 12일 정환상 (주)클라라 대표이사 사장을 초청해 '뒤늦게 터득한 인생관'을 주제로 교양강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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