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seoulrto@nts.go.kr, 청장·봉태열(奉泰烈)은 2001.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원천세 신고시 전자신고 방법지도 및 홍보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 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효영 전산관리과장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시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신고제를 시범 운영했으나, 새해부터는 전국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국세서비스(홈텍스서비스)가 시행된다”며 “특히 4월부터 전국의 모든 납세자와 세무대리인들은 부가가치세·원천세·특별소비세를 인터넷을 통해 전자신고할 수 있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자신고 방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廳은 이같은 전자정부 구현의 초석인 인터넷 전자신고를 위해 대학교 전산관련 전공자 또는 컴퓨터에 능통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자신고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이수후 23개 세무서 관내 세무대리인 또는 일반납세자(법인 포함)를 방문해 현장지도 및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이들 자원봉사 대학생은 국세행정 및 기초세법(원천세·부가세) 개요와 전자신고 이용절차 및 장애처리 요령 등을 숙지해 신고기한 전 약 1∼10일 정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하계방학기간중 자원봉사를 실시했던 대학생(한양·동국·국민대)들은 학교로부터 봉사활동시간에 대한 1학점씩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