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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22. (금)

내국세

전문직사업자, 6월 현금영수증 발급 860억 늘어

국세청, 현금영수증 발급현황·신용카드 결제현황 공개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서울·경기·부산 順…경제규모 반영

 

대표적인 소비지표인 신용카드 결제 현황은 전월 대비 늘어난 반면, 현금영수증 발급 실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 실적은 경제가 집중된 서울·경기·부산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황의 경우 전월보다 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0일부터 내수지표와 밀접한 신용카드 결제 현황과 현금영수증·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황을 월 단위로 제공 중인 가운데, 올해 6월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106조4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6천억원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조1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상대 업종별 결제금액은 소매업 19조9천억원, 음식업 12조5천억원, 병의원 5조4천억원 순으로 많았으며, 전월 대비 음식업(△9천억원), 소매업(△9천억원), 병의원(△3천억원)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결제금액은 서울 57조1천억원, 경기 20조원, 부산 3조3천억원, 인천 3조1천억원, 경남 2조6천억원 순으로 많았다.

 

같은기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15조7천134억원으로 전월 대비 350억원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9천91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 상대 업종별 발급금액은 소매업 4조7천억원, 서비스업 1조4천억원, 음식업 1조3천억원 순으로 많았으며, 전월 대비 전문직(859억원), 학원업(21억원) 순으로 증가한 반면, 소매업(△1천165억원), 음식업(△528억원), 병의원(△278억원) 순으로 감소했다.

 

올해 6월 시도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서울 6조9천억원, 경기 3조7천억원, 부산 6천억원, 인천과 대전이 각각 5천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자세금계산서 6월 발급금액은 380조3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32조원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조5천억원이 늘었다.

 

업태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황은 사업자 간 거래가 많은 제조(40.7%), 도매(17.4%), 건설업(10.9%) 비중이 높으며,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된 사회 및 일반 서비스 기타업(12.4%)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전월 대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실적은 건설업(10조3천억원), 제조업(9조1천억원), 사회 및 일반 서비스 기타업(6조7천억원) 순으로 증가한 반면, 전기‧가스‧수도업(△6천억원), 광업(△400억원)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황은 전체 시도의 발급금액이 전월 대비 증가한 가운데, 서울 111조5천억원, 경기 92조5천억원, 전남 21조8천억원, 경남 21조6천억 원, 경북 20조6천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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