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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22. (금)

내국세

창·폐업 가장 빈번한 곳은 '경기 화성·서울 강남'

국세청, 2025년 6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전국 가동사업자 1천27만개

창업 보다 폐업사업자가 더 많아…2천개 창업할 때 5천개 폐업해 

 

올해 6월 현재 창업과 폐업사업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자체로는 경기 화성과 서울 강남 등이 꼽혔다.

 

또한 전월 대비 개·폐업 사업자 증가 속도는 폐업사업자가 보다 우세해, 1개월 새 신규 사업자는 2천개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폐업사업자는 5천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0일부터 내수 경제지표와 밀접한 자영업자 개업·폐업 등 현황을 월 단위로 제공 중인 가운데, 올해 6월 가동사업자는 1천27만개로 전월대비 1만5천개가 증가했다.

 

같은기간 신규사업자는 9만6천개로 2천개 증가했으며, 폐업사업자는 6만7천개로 5천개 증가하는 등 폐업사업자가 보다 많았다.

 

이와관련, 폐업사업자가 폐업일자를 당월 이전일자로 소급 신고하는 경우 폐업신고일(2025.6.30.)이 아닌 폐업일자(2025.5.1.)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기에 월간 통계 수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올해 6월 업종별 창업사업자는 소매업 2만9천개, 음식점업 1만1천개, 부동산업 9천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 6천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관련서비스업 5천개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월대비 창업사업자 증가가 높은 업종은 IT관련 연구개발업(336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319개), 법무·회계·건축 및 상담업(273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관련 서비스업(228개), 건설업(223개)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사업자가 가장 많은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 2천617개, 서울 강남 2천68개, 경기 김포 1천783개, 경기 남양주 1천632개, 인천 서구 1천613개 순이다.

 

한편, 올해 6월 업종별 폐업사업자는 소매업 1만8천개, 음식점업 1만1천개, 부동산업 7천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 4천개, 건설업 4천개 순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폐업사업자 증가가 높은 업종은 음식업(1천86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779개), 부동산업(777개), 건설업(551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관련서비스업(338개) 순으로 나타났다.

 

폐업자가 가장 많은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 1천645개, 서울 강남 1천242개, 경기 남양주 1천137개, 경기 김포 1천57개, 경기 평택 993개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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