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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내국세

지난해 법인세 신고 기업, 처음으로 100만개 넘었다

2019년 78만7천개→2020년 83만8천개→2021년 90만6천개→2022년 98만2천개→2023년 103만1천개

부담세액, 2019년 67.2조→2020년 53.6조→2021년 60.2조→2022년 87.8조→2023년 81.6조

 

작년에 국세청에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이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전년 대비 4만9천개 증가한 103만1천개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숫자는 2019년 78만7천개에서 2020년 83만8천개, 2021년 90만6천개, 2022년 98만2천개, 지난해 103만1천개로 평균 6만여개씩 증가했다.

 

지난해 업태별 법인세 신고 기업 수를 보면, 서비스업이 23만9천644개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 18만9천791개, 도매업 17만6천841개, 건설업 13만1천318개 순이었다.

 

기업 유형별로는 코스피 844개, 코스닥 1천620개, 비상장법인 102만8천496개로 비상장법인이 대다수였다.

 

지난해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6천억원으로 전년(87조8천억원) 대비 6조2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2019년 67조2천억원에서 2020년 53조6천억원으로 13조6천억원 감소했으나 2021년 60조2천억원으로 6조6천억원 증가했다. 이후 2022년에 87조8천억원을 기록해 27조6천억원 급증했으나 지난해 81조6천억원으로 다시 6조2천억원 줄었다.

 

업태별로 보면 제조업 기업이 총부담세액 81조6천억원 중 32조1천693억원으로 가장 큰 39.5%의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금융·보험업 16조2천910억원(20.0%), 서비스업 7조8천269억원(9.6%), 도매업 6조8천930억원(8.4%) 순이었다.

 

기업 유형별로는 2천464개 상장법인(주권상장+코스닥상장)의 총부담세액이 28조9천억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했으며, 102만8천개 비상장법인은 52조7천억원(64.6%)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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