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세우회 이사장에 김남문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오는 27일 취임한다.
세우회는 현직 국세청 직원들의 생활안정·복리증진 도모와 상호친목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국세청 공무원의 공제회 성격 단체다. 국세청 직원이 세우회에 가입하고 회비를 내면 퇴직할 때 퇴직 부조금을 받는다.
세우회 이사장은 약 2년여간 공석으로 있다 이번에 김남문 전 대전청장이 취임하게 됐다.
김남문 신임 이사장은 행시22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법인납세국장을 지냈다. 퇴직 후 대한주류공업협회장(현 한국주류산업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으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