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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원주 상공인 만난 김진현 중부국세청장 "세정지원 적극 실시"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8일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이날 원주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원주지역 상공인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원주지역은 중부내륙의 교통 요충지로써 의료기기 산업단지와 남원주 역세권 개발 등으로 국세 세수의 비중이나 납세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원주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진 원주상의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방문해 감사드린다”며 “원주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업승계 증여세 요건 완화 △업무용 승용차 감가상각비 한도 증액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발행 세액공제 확대 △소상공인에 대한 세법안내·홍보·교육지원 강화 등 건의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꼼꼼하게 청취한 뒤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국세행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진현 중부청장, 김오영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수복 조사3국장, 법인세과장, 이세환 원주세무서장이 참석했고, 원주상의에서는 조창진 회장 등 기업인 1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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