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 청장은 떡국 떡, 과일 등 위문품과 후원금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해 간식으로 준비한 빵과 음료를 전달하고 보육시설을 둘러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산원은 1952년 군인 및 경찰 유자녀 69명 돌봄을 효시로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42명을 보호·양육하고 있다.
한편 서울청은 2004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누기 기금으로 고아원, 양로원 등 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