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무 신임 기흥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기흥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납세자들이 경제상황으로 인해 더욱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열린 마음으로 납세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어려움에 공감하는 업무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악의적인 탈세와 고의적인 체납에는 엄정한 대응의지를 밝혔다.
박 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하는 대다수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법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납세자에게 보다 좋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본·지방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납세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프로필]
▷1979년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 피츠버그대학원 공공정책학과 ▷행시 51회 ▷동수원서 운영지원과장 ▷기재부 세제실 조세특례제도과·환경에너지세제과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 ▷국세청 국제조사과·창조정책담당관실 ▷국외훈련 ▷부산청 감사관 ▷금융위원회 파견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기흥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