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학 신임 삼성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헤어리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학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세무서,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삼성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많은 납세자들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세정여건을 환기하고 납세자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측면에서 뒷받침할 것을 주문했다.
‘공정한 국세행정‘을 위해 지능적·반사회적 탈세와 체납에 강력 대응할 것도 예고했다. 아울러 “모든 세정의 집행과정에서 납세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도 약속했다. 그는 “한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직원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다.
[프로필]
▷1968년 ▷경북 김천 ▷성남 풍생고 ▷세무대(5기) ▷국세청 감사관, 조사국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대통령비서실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실 ▷부산청 감사관 ▷파주세무서장 ▷노원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3과장 ▷중부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삼성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