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권 신임 이천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백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세 수입의 대부분은 납세자의 자발적인 신고·납부로 이뤄지고 있다”고 환기한 뒤 “성실납세를 위한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극대화해 국민이 편안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서장은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시사해 “납부기한 연장과 세무조사 유예 등 가능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각종 세무신고와 결정·조사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을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적극 경청하고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7년 ▷강원 동해 ▷강릉고 ▷세무대학 6기 ▷중부청 조사3국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국제세원과 ▷서초세무서 민원실 ▷서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춘천세무서장 ▷이천세무서장(現)